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돕기 위해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모바일 앱 ‘치매체크’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치매체크 앱은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회감지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대상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위험 어르신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자가진단 치매위험체크 △뇌건강트레이너 △치매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청주시 보건소는 이와 함께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지문등록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가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체크 앱을 통해 자신의 인지 건강을 스스로 확인해 치매를 예방하고, 배회감지 서비스를 통해 실종·배회노인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2025년 청주시 활성화대학이 5일 전주시 원도심 일원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청주시 활성화대학의 교육 과정 중 하나로 수강생들이 지역 활성화의 실질적인 전략을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답사에는 수강생과 운영진 등 40여명이 참여해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지역브랜딩의 융합 모델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일대를 방문해 웨딩거리, 객리단길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고 ㈜크립톤의 강연을 통해 전주 원도심의 도시·상권 활성화 및 지역브랜딩 정책 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웨딩거리 자유 답사를 통해 상권의 변화 흐름과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며 청주에 적용 가능한 방안도 모색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답사는 이론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실천 중심 교육”이라며 “전주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청주만의 지역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8월을 맞아 청주페이 앱(APP)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여름이 와써머(SUMMER)’ 이벤트를 다시 한번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온시장에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온시장 위크(week)’를 운영해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7천원(최소주문액 2만 5천원) ‧ 1만원(최소주문액 3만원) 쿠폰 2종을 발행한다. 청주페이 앱 홈화면의 ‘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8월 중 모든 회원에게 무작위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불시에 앱 알림을 통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일간이다. 쿠폰은 청주페이플러스샵의 ‘쿠폰’ 메뉴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경제일자리과 최원근 과장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휴가를 즐기는 시민들께서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을 통해 지역 상권을 이용해 휴가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7월 21일부터 지급된 소비쿠폰을 이용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026~2030년도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소유 또는 건설 중인 재산으로 예산 부담, 기부채납, 교환 등으로 소유권을 취득한 재산을 말한다. 행정재산과 일반재산으로 구분되며 행정을 위해 사용되는 행정재산과 달리 일반재산은 대부나 매각 등의 다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에 수립하는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해 토지나 건물의 취득·처분뿐 아니라 사용허가, 대부, 수익시설 감면 등 공유재산 관리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이 수립되면 공유재산의 목적 외 사용 방지, 예산 낭비 예방, 민간활용 가능 자산 발굴 등 다양한 부가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계획을 마련하고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청주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은 단순한 법정 의무사항을 넘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변화하는 행정 여건과 직원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법률지원 서비스 시책을 시행해 빈틈없는 법치행정을 실현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행정경험이 부족한 신규직원이 늘어나는 반면 행정업무의 법률적 전문성은 더욱 요구되고 있어 직원들의 법령 해석 능력과 대응 역량 강화가 곧 시정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전국 주요 대도시 기초지자체들도 법무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도 도농복합형 행정 특성과 직원 구성 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법률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우선, 현장 중심의 법률상담을 확대한다. 각 구청과 사업소의 상담 수요를 조사해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법률지식이 부족한 신규 직원의 비중을 고려해, 기존의 소송사건뿐 아니라 단순 법률 질의도 상담 대상에 포함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송별 통합 업무매뉴얼도 새로 제작한다. 기존 매뉴얼은 전문용어 위주의 텍스트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매뉴얼에 그림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자생의료재단은 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시 재난피해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동희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장,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피해가구의 일상생활 복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재난 피해가 있는 취약계층 주민분들에 작은 보탬이 돼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와 지원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자생의료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은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주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긍휼지심(矜恤之心, 어려운 사람들을 가엾게 여겨 돕고자 하는 마음)'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0년 수해 지역 물품 및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 ‘꿈을 찾는 일주일’을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은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2007년부터 2016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의 잠재력과 흥미를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센터 내 프로그램실과 강당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24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별 12명 내외가 참여해 총 284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성우·아나운서 체험 △과학수사 및 무도·경호 시뮬레이션 △유튜브 및 사진작가 체험 △원예·플로리스트 실습 △반려견 훈련사 및 빅데이터 전문가와의 만남 △헤어디자이너·메이크업·특수분장사 실습 등 24개이다. 진로체험활동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부 강사 19명이 투입되며 각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 만족도 설문과 지도자 평가 등을 통해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도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주관하는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가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2017년 시작해 8년 동안 1억 원이 넘는 누적 기부금을 모으며 노숙인쉼터, 장애인학교, 전쟁 난민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챌린지는 5일 첫 사전연습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으며, 청소년 10명을 포함한 종사자와 후원자 등 총 19명이 함께하며 충주에서 군산 선유도까지 총 31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달릴 예정이다. 시즌 구호는 ‘Never Stop, Just Do It!’으로,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청소년들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가정 밖 청소년과 보호시설 퇴소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도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챌린지 참가 청소년들은 쉼터에 입소한 가정 밖 청소년들로, 대부분이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렵고 보호시설 퇴소 후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직접 기부금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작’충주복숭아가 국내를 넘어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충주시는 5일 북충주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복숭아는 총 240㎏ 규모로 싱가포르 달러 기준 약 1,300불, 한화 약 140만 원에 상당하는 양이다. 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9월까지 20여 톤의 복숭아(한화 약 1억 2천만 원)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북충주농협(조합장 김진임)은 충주 지역 복숭아 주생산 단지로, 앞서 지난 7월 29일에도 2.5kg 규격 96상자 분량의 복숭아를 싱가포르로 첫 수출한 바 있다. 북충주농협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임 농협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충주복숭아의 품질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5일 오전 11시, 본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충주거점 학습지원단 추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2025년 학습지원단으로 새롭게 위촉된 2명의 학습상담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충주거점 관계자와 업무담당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위촉식에서는 교육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학습클리닉센터 직원 소개, 위촉장 수여식, 오리엔테이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상담사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충주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학습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상담, 정서·행동 지원, 기초학습 습관 형성 등을 돕는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위촉을 통해 학습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밀착성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일 새벽 보강천 상류에서 발생한 송수관로 누수 사고와 관련 군 전역에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와 조기 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3시경 증평군 상수도사업소는 배수지 수위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즉시 원인 파악에 나섰으며, 새벽 5시경 주민 신고를 통해 사곡리 1117-7번지 일원에서 충주 수자원공사 관리 송수관로 누수가 확인됐다. 현재 누수 지점에서는 수자원공사 측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급수차 12대를 투입해 1산단 배수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서 급수차 1대, 400ml 생수 4만 병도 확보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고지대 및 남부 5개 리 지역부터 수압 저하와 단수가 순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군은 선제적인 식수 확보와 사용 자제 등 주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새벽부터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군 직원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도내 학교급식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24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하며 학교급식의 만족도와 질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교육은 중‧남부지역 관계자들을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서원대학교 글로벌관에서, 북부지역 급식 관계자들을 위하여 12일부터 13일까지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실시된다. 충북교육청은 고온으로 가열하는 튀김과 부침 요리가 조리흄(cooking fumes)을 유발할 수 있어, 오븐 사용 확대를 권장하고 대체 식단 및 조리법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조리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와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가열기구로부터 발생하는 조리흄 감소를 위한 오븐 사용 요리 교육에 집중했다. 연수생들은 오븐의 기능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오븐 요리를 실습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먹는 급식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넘어 건강과 성장에 직접적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5일,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무더위에도 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청주신흥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나와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 온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위와 싸우며 막바지 힘을 쏟고 있었다. 교사들도 학생 상담을 통해 지금 시기에 필요한 학습 방향과 대학별 전형요강 등을 안내하며 다가올 수시원서 접수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3학년 학생들 교실을 한 곳씩 방문하면서 “앞으로 남은 100일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놓쳤던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시기이다.”라며 “수능 시험일까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남은 기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해 나가길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달 31일 미국 네브래스카 주에서 생후 5개월된 아이를 폭염 속 차량에 방치했다가 숨지게 한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우리나라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차량 내부 온도가 섭씨 50~6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가운데,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량에 두고 내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동이나 반려동물을 차량에 남겨둘 경우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폭염 속 차량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반려동물을 차량에 절대 혼자 두지 않고 △잠이 든 경우에도 반드시 함께 하차하며 △차량에서 모두 내렸는지 반복 확인해야 한다. 아동이나 반려동물을 폭염 속 차량에 방치하는 행위는 아동복지법상 방임행위 및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로 처벌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법도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에게 운행 종료 후 어린이나 영유아가 모두 하차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차량 내 아동이나 반려동물 방치에 대한 처벌 규정을 명확히 두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혹서기 여름나기 수박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명의 청년회원들이 3일간 순번을 정하여 충주시 25개읍면동을 돌아 제철 과일인 수박 300통을 정성껏 준비하여 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 2021년에도 혹서기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박 300통을 전달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다시 추진하게 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 박완규 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은 과일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혹서기 여름나기 봉사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며,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