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의 임건홍(林建宏) 향장과 방문단 5명이 20일 예산군을 방문하여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번 만남은 2024년 3월 지상향의 예산군 첫 방문, 같은 해 10월 예산군수와 대표단의 지상향 방문과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이어진 세 번째 직접 교류의 장으로, 양 지역은 더욱 공고한 협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지상향 대표단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제천·예산·파주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한국의 문화와 지역 특성을 체험하고, 우호교류도시인 예산군 방문 일정에서는 지상향장과 예산군수가 직접 만나 환담과 기념촬영 등을 진행하며 양 지역 간 우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환담에서는 ▲정기 우호교류 활성화 ▲중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추진 ▲문화·관광 분야 상호 협력 확대 등 실질적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작년 3월에 이어 약 1년 8개월만에 다시 예산군을 찾아준 임건홍 지상향장님과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이어져 온 세 차례의 교류는 양 지역의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드는 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20∼21일 태안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에서 ‘공시지가 담당 및 부동산 거래 신고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시지가 산정 등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공시지가 업무 및 부동산 거래 신고 업무 담당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부동산 공시가격 추진 실적 평가 우수기관 유공자 표창, 특강, 분임 토의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김부병 국토교통부 서기관이 ‘2026년 정부 부동산 공시제도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해 중앙정부의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군 부동산 거래 신고 업무 담당자 간 부동산 거래 신고법 연찬 및 민원 해결 방안을 공유했으며, 중앙부처에 건의할 제도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아울러 이날 워크숍에선 ‘2025년 부동산 공시가격 추진 실적 종합 평가’ 결과에 대한 우수기관 유공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령시는 조사필지에 대해 95% 이상 검증해 공시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해미초등학교 과학실에서 불용 과학교구 폐기 및 교구 분류와 정리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교원의 업무 경감을 목표로 과학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특별실정리지원단 6명이 참여하여 지원했다. 이번 정리지원 활동은 해미초등학교 과학실의 불용 과학교구를 폐기하고, 남은 교구들을 효율적으로 분류 및 정리하여 교사들이 보다 원활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과학실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과학교구의 활용도를 높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미초등학교 과학담당 교사는 “과학교구가 뒤섞여 있어 필요한 자료를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교구가 체계적으로 분류되고 정리되어 수업 준비 시간이 크게 줄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불용 교구가 정리되니 과학실이 훨씬 넓어지고 안전해져 학생들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올해‘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과‘매체활용 사회정서교육’을 본격 확대해 학생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속에서 심리·정서 역량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학생 심리정서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Wee프로젝트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모든 학생의 마음을 더욱 촘촘히 살피는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하반기 사회정서교육의 범위 확대 역시 이러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이번 사업은 운영을 희망한 서산 지역 25개교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매체를 활용한 사회정서교육’ 두 형태로 나누어 진행됐다. 수업은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추어 감정 인식, 감정 조절, 관계 관리 등 학교생활에서 꼭 필요한 사회정서 역량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을 듣고 나니 평소 알기 어려웠던 마음이 정리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특히 사회정서역량이 학생들의 일상적 습관으로 스며드는 것을 핵심 목표로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를 위해 교육 이후에는 학생들에게‘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정의 동반자이자 청렴 파트너인 제8기 도민감사관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7·8기 도민감사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7기 활동 우수자 표창장 수여 △제8기 도민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8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70명 대부분이 자격증 보유 또는 경력자인 만큼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전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정부패·비리, 제도 개선, 도민 생활 불편 사항을 감사위원회에 제보하고, 감사 및 현장 점검에 참여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도민감사관은 2011년 도 감사위 출범과 함께 시작해 14년의 경험과 전문성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의회는 21일 ‘제9회 보령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어르신 14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활력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최은순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어르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아홉 번째 해를 맞은 이 대회는 게이트볼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의 정착과 노인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된 인적안전망으로, 관리사무소장, 부동산 중개사, 집배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지역 주민 15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이들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그동안 계룡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첩 배부 ▲상담 방법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 문고리 홍보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표창은 헌신적으로 활동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7일 체결한 계룡시-병무청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홍보 및 기부금 모금액 확대를 위해 정부대전청사 병무청을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병무청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홍보하고, 50여 명의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참여 이벤트를 추진하여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은 자매결연 협약 이후 진행된 첫 협력 활동으로 의미가 크다”며, “병무청을 비롯한 중앙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금번 병무청 본청을 시작으로 지방병무청까지 현장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며, 연말을 맞아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도 방문해 현장 모금 활동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계룡시협의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은 신임 장동순 협의회장의 취임식을 겸하여 개최됐으며, 이응우 계룡시장과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제22기 자문위원 44명 전원이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장동순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방의 심장부인 계룡시의 특성을 살려 튼튼한 안보 위에서 평화를 일구는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특히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관과 통일관 정립에 주력하고, 시민 공감대를 결집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동순 신임 협의회장은 전 논산시 국장 출신으로, 건양대학교 산학전문교수와 충청남도 적십자사 상임위원을 비롯한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하고,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조정위원을 맡아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 봉사 경력을 바탕으로 제22기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응우 계룡시장이 자문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며 임무 수행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시범사업 참여농가와 관심 있는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량작물, 원예작물, 도시·치유농업 등 3개 분야 시범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토의를 통해 사업별 만족도 조사와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또한, 주요 시범사업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농약 안전사용 교육과 충남 신품종 쌀 홍보 및 가공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 농산물 생산과 쌀 소비 촉진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도출된 평가 및 분석 결과를 2026년도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계룡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추진한 2025년 PBL(문제기반학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전국 44개 참가 기관 중 우수 운영모델 7개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기관들의 우수 PBL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는 환경 특성화 사업과 연계한'폐플라스틱 새활용'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실제 제작 과정을 포함해 교육적 효과와 디지털 문해력 강화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이 PET, 병뚜껑 등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발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창의력과 협업 능력, 문제 해결 역량을 고루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김천룡 센터장은 “환경 특성과 AI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소년 주도의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의 가치를 보여준 뜻깊은 결과”라며 “PBL 학습 모델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관내 학교와 협력하여 2025년도 초·중학생 대상 ‘청소년 DX(디지털 전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들의 AI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9기수로 나눠 각 기수가 총 7시간의 교육을 이수한다. 교육 일정은 초등학생은 주말(토·일), 중학생은 평일 방학기간(3일)로 나뉘어 운영되며, 상세 교육 과정은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평생학습관과 각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DX교육’ 초등학생 과정은 ‘AI 친구와 함께하는 이야기 제작’, ‘캐릭터 디자인’과 같은 창의적인 주제를 다룬다. 첫째 날에는 AI를 활용한 스토리보드 제작, 둘째 날에는 AI 도구를 활용한 이야기 제작과 발표 시간이 마련된다. 주 사용 도구는 ChatGPT, 뤼튼(Lyten), Canva 등으로, 모든 학생이 나만의 AI 기반 스토리보드 및 캐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기내 납부한 자로, 대상자 3만 350명 중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협약 의료기관 대표 김윤석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장, 2024년 성실납세자 시민 대표 쌍용2동 이상주 씨가 참석해 성실납세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선정된 500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와 2026년 1년간 천안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금고 금리 인하, 협약기관 의료비 혜택 등이 제공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모든 성실납세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21일 시청 봉서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관심으로 지키고, 웃음으로 키우는 천안시의 아이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500여 명이 참석해 천안의 미래인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약속했다.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바람개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래피반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천안시민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캘리그래피 작품 30점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함께 자라는 부모, 함께 웃는 아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부모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따뜻한 위로를 제공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오늘 이 자리가 천안의 미래인 아동들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부면 용지리 430에 위치한 위생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등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설비점검을 일체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매립장 내 침출수 이송펌프, 이송배관, 펌프제어용 제어반 및 침출수처리장의 각종 펌프 및 브로와, 원심탈수기, 계측기류, 제어반, 수배전반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위생매립장은 부지면적 4만6937㎡, 매립용량 47만4937㎥으로 이 중 22만5834㎥ 매립이 완료됐다. 이곳은 지난 2018년까지 생활폐기물을 직매립하는 방식이었으나 지난 2019년 5월부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가동되면서 소각재와 동물사체만 매립하고 있어 향후 5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위생매립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침출수처리시설 기계설비의 점검 및 매립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매립연한을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