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27일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정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 및 전쟁 희생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권위주의 시기 등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적대세력·외국군·공권력 등에 의해 희생됐음에도, 상당수 피해자가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해 주체에 따라 구제 여부가 달라지는 현행 구조는 피해자 간 형평성에 어긋나고 국가의 도덕적 책임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가족관계 파괴, 생계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겪고도 이를 증명하거나 명예를 회복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해 많은 유족들이 오랜 시간 침묵을 강요받아 왔다”며 “이는 단순한 보상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피해자의 존엄과 기억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대한 문제”라고 밝혔다. 순창군의회는 채택된 건의안을 통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반을 법적 구제대상에 포함하는 과거사정리 기본법의 조속한 개정 △피해자 명예회복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의회 최용수 의원은 지난 27일 제299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과 함께 군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순창군의 시범사업 선정은 군민 참여와 체계적인 준비의 결과라며, 이제는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창군이 2년간 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필요로 하는 총예산이 973억원에 달하는 만큼, 현행 국40%·도18%·군42% 분담 구조는 기초자치단체에 과도한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순창군과 의회가 지속적으로 국·도비 확대를 건의한 결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분담률을 국50%·도30%·군20%로 조정한 수정안이 의결된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순창군의 낮은 재정자립도로 인해 기존 복지사업 일부 조정 논의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이는 특정 집단의 복지 축소가 아닌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는 보편적 복지체계로의 전환임을 군민들이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의회는 27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창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출연금 지원 계획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상정됐으며, 이를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436억원 증가한 5,747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까지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경기 둔화와 인구감소로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엄중한 만큼, 재정 운영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필수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장류축제 성공 등 올해의 성과가 군민 삶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용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 옹동면에 거주하는 김정구 씨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27일 김 씨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구 씨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도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와 인재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김정구 씨는 “정읍에서 살며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하반기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경영 안정과 스마트 원예농업 확산, 농생명 산업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들의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이 소장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지원 정책을 강조했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 직불금, 농민 공익수당 등에 총 745억 2300만원을 투입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농가 소득을 보전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을 기존 ‘가구당’ 지급에서 ‘농업인별’ 지급으로 확대 개편해,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늘렸다고 밝혔다. 쌀 수급 안정과 미래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성과도 발표됐다. 쌀 과잉 공급에 대응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벼 재배면적 조정 목표(1458ha)를 초과한 1732ha를 추진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지역 맞춤형 벼 신품종 ‘전주684호’를 육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 건지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전주지역 8개 노인복지시설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시니어 독서치유 프로그램’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니어 독서치유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전주시민독서학교의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노인인지 책놀이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들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책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수업과 연관된 독서치유 그림책을 기관 및 참여자에게 배부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의사소통의 범위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 당초 시는 올해 접근성이 약한 노인층을 주요 대상으로 4개의 복지시설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공모사업 선정으로 4개 기관이 추가되면서 총 8곳(950명 참여)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상반기(3~5월)에는 △금암노인복지관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서, 하반기(8~11월)에는 △안골노인복지관 △양지노인복지관 △덕진노인복지관 △노송천노인복지관 △우리노인복지센터 △ 산성경로문화관에서 각각 10주 동안 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원들이 지난 무주군청을 찾아 성금 2백만 원과 ‘사랑의 열매 저금통’ 15개를 기탁했다. 임미화 단장은 “매년 봉사단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주반딧불축제 안전 요원, ‘사랑의 열매 저금통 모금’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복지관 배식 봉사 등을 실천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우수봉사단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 활동 상담 및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주군은 농촌지도자 무주군연합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약 빈 병과 영농 폐자재(차광막, 반사필름) 수거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0월 부남면을 시작으로 적상면과 무주읍, 안성면 농촌지도자회가 각각 주관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살기 좋은 무주,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부남면 회원 30여 명은 10월 25일 영농폐기물 1.38톤을 수거했으며 적상면회원 40명은 11월 21일 1.62톤, 무주읍 회원 25명은 1.88톤을 수거하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분리배출 캠페인도 펼쳤다. 같은 날 안성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60명이 농경지와 하천에 버려진 빈 농약병과 농약 봉지 등 폐농약 용기 3톤을 수거했으며, 안성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모여 이를 재질별로 분리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분리 작업 후에는 적상면 하가길 도로 주변 정화 활동도 벌였다. 회원들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영농폐기물은 농경지는 물론, 마을 주변 환경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토양과 수질 오염의 심각한 원인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가 주최한 ‘2025년 제43회 노인대학 수료식’이 27일 군산시 노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노인대학 학생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군산시지회장 인사말 ▲부시장·시의장 축사 ▲학장 회고사 ▲졸업가 제창 ▲축하합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축하영상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부설로 운영되는 노인대학은 올해 교양강좌, 건강강좌, 치매예방 교육, 안전지도, 봄·가을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해 왔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강의 역시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지식·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1981년 개설된 노인대학은 2023년 신축 청사로 이전하면서 교육환경을 한층 개선했으며, 올해까지 총 43기 3,6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조성돈 노인대학 학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한 해를 채운 어르신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장애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는 제7회 장애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 위더스·새싹위더스 정기연주회를 27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개최했다. 위더스․새싹위더스는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단으로 2012년 11월 창단, 현재 27명의 단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새싹위더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환희의 송가와 위더스의 하이든 교향곡 44번 Trauersymphonie(슬픔의 교향곡) 등을 연주했다. 위더스 단원 이수현(전주고) 학생은 “전 악장을 연주한다는 것이 어려웠지만, 해냈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마지막 음을 연주할 때 정말 뿌듯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 선 ‘새싹위더스’는 악기 연주 경험이 없었던 학생들이 대다수였고, 연습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로 격려하며 팀으로 성장해 무대에 올랐다. 새싹위더스 오세찬(완산서초) 학부모는 “새싹위더스 활동 중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끝까지 잘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전주학생의회가 올해 2학기 정기회를 통해 제안한 4건을 담당부서 및 전주시청 등 관계기관에 공식적으로 검토를 요청하고, 학생 제안이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학생의회는 이번 정기회에서 △진로·학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학생 면접 역량 강화 교육 △고등학생 대상 응급처치 교육 강화 △청소년 교통비 인하 등 총 4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학생의원들은 사전 조사와 분과위원회 토의 등을 거쳐 지역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생활 분야의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제안된 안건은 학생의회 규칙에 따라 설명과 논의를 거쳐 의결됐으며, 전주교육지원청은 의결 내용을 기반으로 교육지원청 내부 부서와 전주시청 버스정책과에 검토를 요청해 정책 반영 가능성과 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주학생의회는 정기회 이후 설문조사와 활동 소감 공유를 통해 제안 과정 전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의원들의 의견은 2026학년도 전주학생의회 운영 계획을 마련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전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공연장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어린이 오케스트라 & 합창공연’을 개최한다. 예술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도내 초등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생은 도내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어린이 오케스트라&합창 단원 80여 명으로, 학생들은 지난 6개월간 전문 예술강사 및 지휘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합주·합창 지도를 받았다. 양인환 지휘자(오케스트라), 오영숙 지휘자(합창), 최미혜 반주자를 비롯해 도내 전문 연주자들이 지도자로 참여해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도왔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악기 수업, 파트별 합주 지도, 앙상블 연습 등 체계적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날 공연에서는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중'Intermezzo sinfonico', 엔니오 모리코네의 'Gabriel’s Oboe'를 비롯한 오케스트라 곡과 '가을 바람'(김규환), '별 보며 달 보며'(유병무) 등 클래식·영화음악·동요를 아우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27일 학교 현장 탐방 연수를 개최했다.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대상 7개교 교장 및 교감,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한 이날 연수는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와 전주해성고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연수는 학생과 교사가 활동의 중심이 되는 학교 공간을 설계하고,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 시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전주성심여고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학교 공간을 재구성해 고교학점제 기반 시설을 마련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일반교실 재배치를 통해 여유 공간을 확보해 마련한 ‘홈베이스(Home Base)’ 공간은 휴식과 자기주도학습을 모두 지원할 수 있어 학습자 중심 환경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전주해성고는 개방형 중앙 현관을 홈베이스 기능과 결합해 학생 자율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다양한 융합·프로젝트 활동을 위한 장으로 활용되며, 학생 참여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효과적인 사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 푸드앤레포츠센터 내 교육장에서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휴먼스타코칭연구소 박은선 대표를 초청해 로컬푸드 고객 응대 시 호감도를 높이는 양방향 소통법, 올바른 표정과 화법, 고객 욕구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객의 다양한 소비 수요와 날로 높아지는 고객 서비스 인식 수준에 맞추기 위해 부안 로컬푸드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부안군은 지난 4년간 부안 로컬푸드의 성공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2021년 200여 농가가 참여해 9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후, 현재까지 행복장터와 이커머스를 포함한 온 오프라인 누적 매출 250억 원, 600여 농가 참여, 누적 방문객 54만 명이라는 뛰어난 성장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부안 대표 로컬푸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농촌활력과장은“앞으로도 로컬푸드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부안 로컬푸드를 찾는 소비자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수준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이 올해도 경기도, 충청도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겨울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홍보에 적극 나선다. 군은 12~3월 겨울철 야생멧돼지 출몰이 빈번하고 먹이를 찾아 축사 주변까지 내려올 수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문자 발송 및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에서 열선 및 소독기 노즐 보온덮개 설치를 통해 소독기 동파를 방지하기, 산비탈 근처에 위치한 농장은 눈이 녹으면서 물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수로 정비, 축산관계자의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방문의 금지, 눈이 예보되거나 내리는 동안 축사 내부 소독, 눈이 그친 뒤 농장 입구에 생석회 도포, 농장 주면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 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하는 등이다 특히 지난 11월 25일 발생한 충남 당진시 양돈농가 ASF 발생의 경우, 기존 비발생 지역과 야생 멧돼지 ASF 미검출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우리 지역에서도 경각심 제고 및 차단방역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축산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