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인 ‘공주충남연정국악단 국악’ 과정이 종강을 맞아 발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열린 발표회에서는 설장구, 해금, 대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국악합주반 등 10개 과정 60여 명의 학습자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적극 활용한 공주시만의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으로, 올 하반기에만 50개 프로그램에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계룡산도예촌의 철화분청 도예 과정, 임립미술관과 연계한 유화 과정, 산림휴양마을 목재체험장의 서각 과정 등은 수강생이 직접 만든 작품을 기부하고, 해당 작품을 바탕으로 마련된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나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국악, 도예, 미술, 서각, 자격과정 등으로 이어지는 공주시 특성화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배우는 기쁨과 나누는 보람이 함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올해 추진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를 평가하고, 우수 부서와 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충청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실과 부서의 19개 과제와 읍면동 및 유관기관의 21개 과제 등 총 40개 과제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는 ▲목표 달성도 ▲활용·전파 가능성 ▲연계·협력성 ▲효과성 ▲지속성 등 5개 항목과 가점 요소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실과 부문에서는 경제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읍면동 및 유관기관 부문에서는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경제과는 실직으로 인해 자살 위험이 높은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맛하루’를 통해 65세 이상 독거노인 25명을 대상으로 1대1 요리활동을 진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통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완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선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강북생활문화센터에서 관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시설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복지시설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설장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노인전문보호기관과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인권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대 의심 상황의 조기 발견, 대응 절차, 신고 의무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시설 운영 책임자들이 이용자 인권 보호에 대한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 내 학대 예방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법적 의무 규정에 따라 복지시설의 인권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인권침해 사례 방지에 중점을 둔 점검과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복지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인권은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설장들이 인권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실천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최종 심사에서 신풍면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풍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진행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과해 전국 10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풍면 주민자치회는 2026년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풍면 옛지명 마을지도 설치 사업’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해 온 사업이다. 행정구역 명칭이 생기기 이전부터 사용되던 마을의 옛지명을 조사해 이를 마을 입구에 지도로 제작해 설치함으로써, 잊혀 가는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의 뿌리를 되돌아보고 마을의 정체성을 되찾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풍면 주민자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하며 옛지명 마을지도를 전시하고, 공주시 홍보 활동도 병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균형발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평가에서 공주시는 도시의 역사적 가치와 시민 생활환경을 조화롭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은 중학동 감영길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편안히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생활광장을 조성해 왕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업이다. 기존 골목길의 역사적 흔적을 살리면서도, 보행로 정비와 가로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사업 구역 곳곳에 감영의 역사와 공주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골목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달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자격시험에서 소방경 가내현, 소방사 고건우 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은 화학물질 누출·폭발 등 유해화학물질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펑가하는 전문 자격이다. 시험 항목으로는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C급 화학보호복 착·탈의 ▲오염지역 통제선 설치 ▲누출탐지·긴급제독 ▲기체·액체 누출통제 등 총 7개의 항목이다. 이번 자격을 취득한 두 대원은 화학사고 현장에서 초기 대응부터 오염 확산 방지까지 체계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철저한 준비와 훈련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낸 두 대원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전문 대응능력을 강화해 어떤 재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우리 농업의 동반자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지역 농협과의 협력 속에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연무농협, 20일 논산계룡농협과 함께 몽골 국적 계절근로자 51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 안정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혈액 12종·소변 2종·특별검사 5종 등 총 19종의 정밀 검사와 결핵 검사를 위한 X-선 촬영이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어진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결핵·에이즈 등 법정 감염병 예방법을 다루었다. 통역 지원을 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고, 결핵 교육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담당 연구원이 직접 참여해 이해도를 높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은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불법소각 집중 단속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7차 계절관리제(2025. 12. 1. ~ 2026. 3. 31.) 시행에 맞춰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50㎍/㎡ 초과,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당일 초미세먼지 특보 발령,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다음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75㎍/㎡ 초과 예측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충청남도지사가 발령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논산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운영하고, 사업장과 공사장의 작업 시간을 조정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청소를 강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 배출시설,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를 철저히 추진해 시민 피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홍성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생활 속 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을 비롯해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중도일보사가 주관하여 전문 진행요원의 사회 아래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의 안전문제가 출제됐다. 참여 학생들은 물놀이 안전, 화재예방, 응급처치, 재난대피 요령 등 총 1,700문항을 기반으로 구성된 문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조광희 홍성부군수의 인사말과 함께 예시문제가 출제되면서 본격적인 대회 분위기가 조성됐다. 패자부활전도 이어져 학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골든벨 도전을 이어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홍성소방서와 홍성경찰서에서 안전체험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폐소생술체험, 지진안전 및 대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홍성군 어린이 골든벨 대회’에서 이동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지진체험을 비롯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올바른 119 신고방법 교육,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기본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 운영에는 소방서 직원 8명과 홍북읍 여성의용소방대원 6명이 함께 참여해 각 체험코너에서 안전지도 및 실습을 지원했다. 체험을 찾은 어린이들은 소방대원의 설명에 따라 소화기를 직접 분사해보고, 모의 신고 전화를 통해 올바른 119 신고요령을 익히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서장 강기원은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새마을운동의 도시화와 시대 반영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사회 구조 변화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현대적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운동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학문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충청희망포럼 안병관 사무총장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도시화 시대 새마을운동의 역할 재정립 ▲현대적 공동체 모델 제시 ▲지역 특성에 맞춘 실천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은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 아래 우리 사회 발전을 견인해 왔다”며 “이제는 도시화·디지털화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로운 공동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운동 체계를 재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실천 방안들이 충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돼 새마을운동이 현대적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기초단위 행정통합 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홍성·예산 행정통합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을 비롯해 회원, 관계 공무원 및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초단위 행정통합의 방향과 추진 과제를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은 중간보고에서 “홍성‧예산 행정통합이 국내 최초의 군(郡)간 통합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두 지역이 내포신도시라는 공동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통합 논의의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성군은 소멸위험지역, 예산군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나, 내포신도시 인구는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선행 통합 사례 분석을 토대로 두 군에 적합한 조건과 요구 과제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의원은 “행정통합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정 효율성이나 외형적 확대가 아니라 주민 편익을 실질적으로 얼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0일 태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서대RISE사업단 관계자, 교육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돌봄 실버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1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2025년 태안군 청·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를 교육기관으로 정해 지난 11월 3일부터 20일까지 총 72시간에 걸쳐 노인심리 이해와 뇌감각 훈련 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충남RISE센터에서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에 나서고자 미취업 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교육의 일환으로 실버케어 강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총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로컬푸드 납품 농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로컬푸드 출하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태안 로컬푸드직매장’ 참여 농가의 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직매장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직매장 운영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날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객 기대에 대한 출하자의 준수사항 △직매장 활성화 방안 △출하방법 및 규정 안내(운영·소포장·출하·포스활용)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농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태안 청정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군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3~21일)을 맞아 지난 20일 태안읍 태안작은영화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사)한국아동예방협회 태안군지부,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태안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양육자의 인식 개선 △자녀와의 갈등 해소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아동학대 예방 전문가 백현주 강사와 함께 아동학대 사례를 살피고 아동 권리증진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아동 인권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