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전주시 일원에서 ‘공주시 공직자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워케이션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지역 활성화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공직자의 혁신적 사고를 높이고 조직 내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째 날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지역 활성화 핵심 사업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중심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공주시 워케이션 센터 활성화를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전주시 소재 공유 오피스를 활용해 직원들이 원격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표준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견학 등을 통해 공주시에 적용 가능한 사업 방향을 검토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셋째 날에는 각자의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성과 공유회가 이뤄졌으며,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됐다. 한편 이번 워케이션은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직접 결재를 수행하는 등 보다 폭넓은 현장 기반 학습이 이루어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8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리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 참여자를 격려하고 자활의식 고취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공주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자립역량강화교육을 받았으며, 공주 한옥마을과 국립공주박물관을 탐방하며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등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누렸다. 김재환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의지를 북돋고 자립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참여자 리마인드 교육은 참여자의 자활의식 제고와 자립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 역량강화교육,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9일 ‘2025년 서천군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홍보, 2026년 신규·중점사업 안내, 사업보고회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천시니어클럽, 서천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가 참여해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각 기관은 공익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소개하고, ‘서천군 노인일자리 안내서’를 배포하며 현장 상담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동시에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수행기관의 올해 추진 실적과 내년도 사업 방향이 공유됐다. 특히 통합돌봄, 환경·안전 분야 강화, 공동체사업단 활성화 등이 2026년 중점 추진 과제로 소개됐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일자리 종류가 다양해져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보고회 내용을 들으니 내년 사업에 더욱 기대가 생기고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르신들이 능력과 경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며 “이번 박람회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8명의 명단을 19일 서천군 누리집과 위택스(wetax)에 공개했다. 올해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원 이상인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로, 지난 10월 충청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대상자를 선정한 뒤 4월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간 소명 및 자진납부 기간을 부여했다. 이후 분할납부 신청자를 제외한 8명을 공개 명단에 포함했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는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체납자에게 책임을 묻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명단에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 주요 정보가 포함됐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연섬유 산업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박람회 개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서에는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의 필요성과 타당성, 기본구상은 물론 사후 추진 방향까지 포함됐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결과를 토대로 박람회 유치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천연섬유 가치 재조명과 한산모시 글로벌 브랜드 강화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2030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를 한산모시 부흥과 천연섬유 산업 도약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9일 문헌사색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한산이씨 대종회 종중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단계 사업을 통해 유교문화 교육·체험·전시공간인 목은수련관과 이개충의관이 신축됐으며, 2단계에서는 전통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한옥숙박동이 완공됐다. 이를 통해 서천군은 유교문화 확산과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을 갖추며, 충남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기웅 군수는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은 유교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교육·체험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많은 방문객이 유교문화의 깊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의회 윤일묵 의원이 청양군을 ‘파크골프 친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윤일묵 의원은 청양군의회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파크골프가 세대 통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성장 산업이라고 말하며 전략적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일묵 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 여가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하며 “청정 자연환경을 갖춘 청양군이 파크골프 발전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현재 청양군에는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108홀 규모의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되고 있으나 시설 확충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주변 인프라 보완 필요성을 지적했다. 윤일묵 의원은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으로 ▲파크골프장 주변 식음시설, 특산품 판매장, 체험형 관광 콘텐츠 조성 ▲조명, 그늘막, 주차장 등 편의 인프라 강화 ▲공인 지도자 배치, 지도자 양성교육 및 자격취득 지원 ▲초보자, 청소년, 어르신 대상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 및 학교, 복지시설 연계 세대통합형 교류 프로그램 운영 ▲칠갑산, 칠갑호 등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의회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이 청양군의 마약류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봉규 위원장은 청양군의회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우리 사회는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라 부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촌지역인 청양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봉규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마약사범은 2만명을 넘어섰으며 연령층이 낮아지는 가운데 여성·외국인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대치동 학원가의 ‘마약 음료 사건’과 같이 청소년과 외국인이 얽힌 범죄가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봉규 위원장은 “청양에서도 2022년 외국인이 마약을 유통하다 적발된 사례가 있었고 최근까지도 매년 10여 건의 마약사범이 적발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결혼이민자 증가, 본드·부탄가스 등 환각물질의 손쉬운 구매 현실을 고려하면 농촌사회에도 마약류가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봉규 위원장은 현재 청양군의 마약 대응이 인식 개선과 형식적 교육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건의료기관·경찰서·교육청·청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의회 임상기 부의장이 청양군 곳곳에 남아 있는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생활밀착형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상기 부의장은 청양군의회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자연재해는 통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일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관심과 노력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과 시설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상기 부의장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를 언급하며 “화재와 감염병은 전년보다 개선됐지만 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은 1단계, 자살은 2단계 하락했다”며 “전반적인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상기 부의장은 “배수로 덮개 미설치나 임시조치, 관리가 안 된 시설물, 위험한 초등학교 통학로, 어두운 농촌 마을 거리, 소화전·공영주차장 주변 불법 주정차 등 여전히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전거휠체어의 배수로 추락 사고와 점멸 신호에 맞춰 힘겹게 도로를 건너는 어르신들의 사례를 들며 “교통약자에게는 사소해 보이는 환경도 치명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노인복지관은 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방방곡곡 행복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외식을 즐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 어르신 30명이 참여해 부여읍 ‘하늘채’에서 정갈한 서동정식을 함께 나눴다. 한우 갈비찜과 민어구이, 제철 반찬이 곁들여진 푸짐한 한 상은 오랜만의 외식 즐거움을 선사하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담아냈다. 여러 사람과 둘러앉아 식사하는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말 한마디 나눌 사람도 없고 우울할 때가 많은데, 이렇겠다 같이 밥을 먹으니, 마음이 환해진다.”라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종찬 부여군노인복지관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 충화면은 지난 18일 충화면 오덕리 새움교육원에서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부여소방서 임천119안전센터와 함께 가을철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부여소방서 임천119안전센터와 충화면 직원, 충화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명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산불 진화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초기 진화 및 확산 차단 훈련 ▲장비 점검 및 조작 숙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산불 진화차 및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과 안전 수칙 교육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소완영 충화면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화면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림 순찰 강화, 불법 소각 단속, 마을 방송 및 홍보 활동 확대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가금농장에서 4건, 국내 야생조류에서 8건이 확진되며,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축 전염병 유입 방지 및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0월부터 내년도 3월까지 진행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의 발생 최소화와 외부 유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차단을 위해 금천 철새도래지 인근의 차량과 사람 출입을 통제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여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독용 생석회를 배부하고, 가금사육 농가에 공무원 전담관제를 운영하여 농가별 맞춤형 방역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 방역은 하반기 일제 접종을 완료한 후,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추가 보강접종을 실시하며 백신 비축량을 3개월분 이상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 가축분뇨의 이동을 제한하고, 축산시설 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수행하는 5년 주기 전국 단위 전수조사로,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 관내 모든 농림어가 총 14,237가구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종사 형태 ▲시설 면적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참여자의 편의성과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하는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해 이뤄진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하여 태블릿PC를 이용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총조사 결과는 지속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산불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건조한 기후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기원 서장은 19일 산불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변 지형과 수목 현황을 확인하고, 초기 진화를 위한 진입로·용수시설·소방차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임야 관계자들을 만나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화기 취급 주의,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인접 지역의 연소행위 제한 등 기본 준수사항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전통사찰을 방문해 목조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속한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경내 소화기 비치 현황과 비상연락 체계, 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사찰 관계자들에게는 산불조심기간 화재 예방 행동요령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신속한 신고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서장 강기원은 “산불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11월 19일 오후 2시경 홍성군 광천읍 오서산 상담주차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오서산 인근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신속히 설치·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제단원들은 현장지휘본부 운영, 상황 전파, 인명 검색 및 구조전략 수립, 자원관리, 통신망 확보 등 주요 임무를 실전처럼 수행하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불시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실시되어 각 부서의 초기 대응 능력과 협업 태세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구조대·구급대·의용소방대 등 현장대응요원들이 실제 재난과 유사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서장 강기원은 “불시가동훈련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서도 긴급구조통제단이 즉시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