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9월 9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무분별 주차 문제는 지금이 대책 마련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인도에 방치돼 교통약자의 통행을 막고, 횡단보도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키우며, 도시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현행 법제가 지자체의 즉각적인 수거·견인과 과태료 부과를 제한해 행정 공백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단 방치 전담 인력 배치 및 통합 신고·관리 시스템 구축 ▲전용 주차구역 확대와 공유주차장 연계 ▲연령 확인·보험 가입 의무화 ▲견인·과태료 근거 마련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특히 산복도로와 고령 인구가 많은 동구는 위험이 더욱 크다”며 “강력한 제재와 선제적 관리로 주민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공유 모빌리티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 동구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은 9월 9일에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텍사스 거리 철거 이후 동구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안하며, “지금이야말로 동구가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텍사스 거리는 한국전쟁 이후 불명예스러운 역사를 지닌 공간으로, 지난 수십 년간 동구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며 “철거 결정은 동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ESG센터를 활용한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기존 ‘차이나타운 문화축제’를 넘어 다국적 문화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확대 ▲차이나타운·수정동·좌천동·범일동을 잇는 수평적 테마 거리 조성 ▲부산역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부산역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체류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공중보행로와 무빙워크, 짐 보관소, 환전소 같은 편의시설을 갖출 때 동구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주민과 상인, 전문가가 함께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 남부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부산관광고등학교 학생 봉사 동아리 '누미아띠'와 함께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누미아띠와 마음 잇는 온기 보따리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누미아띠'는 결연한 고독사 위험군 홀로 어르신 8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생활용품 전달하고 말벗을 통한 정서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함께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대화할 사람이 없어 늘 적적했는데 손자 같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누미아띠'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과 돌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9월 8일, 신관 중회의실에서 희망복지 지원단 주재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 사례 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 가구의 사례 관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조언(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이 참석해 대상 가구의 상황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종합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9월 3일, 신관 다목적홀에서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고용·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서구는“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 민간 자원과 적극 협력해 복합적 문제를 가진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서구와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구 여성단체와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식, 유공자 표창, 문화 공연을 함께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여성정책 홍보부스와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구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재선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자리가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딱! 살기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운영해 온 아동정책꾸밈단의 해단식을 지난 6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이어진 아동정책꾸밈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아동 위원과 학부모, 굿네이버스(글로벌NGO단체) 관계자, 구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개회와 내빈 소개, 수료증 전달, 모범 단원 시상, 사업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 위원 21명이 수료했으며, 아동 위원 중 7명이 모범 단원으로 선정됐다. 아동정책꾸밈단은 활동 기간 동안 아동 권리 교육, 아동 관련 조례 탐색, 기후 위기 토론, 아동정책 제안 토론 등을 진행했고, 반딧불이 축제 참가와 황령산 생태숲 체험 등 현장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지난 8월에는 아동이 직접 정책 제언문을 작성·발표해 놀이터 개선, 안전한 등하굣길, 건강한 식습관, 학교생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동의 눈높이 정책 제안에 대해 든든한 믿음과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해단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강변가요제 · 미디어 퍼포먼스 · 불꽃쇼 · 사상강변음악회 · 청소년 예술제 · 다다름 다누림 페스티벌 동화요정 캐릭터 퍼포먼스 등‘풍성’ 다가오는 가을을 즐길 최고의 축제, 부산과 사상 대표하는 ‘2025년 사상강변축제' 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정원도시 사상, 도시를 초록하다’를주제로 ‘정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정상급 가수의 특별 공연 퍼레이드, 미디어 퍼포먼스, 불꽃쇼를 비롯해 사상강변가요제, 청소년예술제, 다문화 박람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돼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 축제 첫날-9월 20일 제22회 사상강변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식전행사가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청년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금관밴드 ‘브이브라스’, 프로젝트 밴드‘청년구단’,‘최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총 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평가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우수사례 3건, 총 6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도시재생사업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기존 사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뉴빌리지사업’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기획팀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구 차원에서 소상공인 대출 보증료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일자리경제과 성우현 주무관이, 장려에는 외국인 주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확대 운영해 ‘외국인 주민 생활 인프라 조성’을 실현한 복지정책과 가족정책팀이 각각 선정됐다. 사상구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실적가산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구 전 직원에게 공유해 적극행정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9월 2일, 삼덕 글로컬센터와 메이드인 삼덕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마무리하고, 9월 중 두 거점공간의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삼락 · 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조성되는 삼덕 글로컬센터(도홍건축사사무소㈜, ㈜나무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5층, 연면적 1,450.62㎡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시설은 가족센터의 다문화지원 기능과 다문화 아동 돌봄공간을 포함해, 덕포시장 및 인근 산업단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교육·문화·취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대표 다문화 포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메이드인 삼덕센터(에스엠에이건축사사무소 설계)는 지상 4층, 연면적 1,059.07㎡ 규모로 건립되며, 덕포시장을 대표할 로컬 브랜드 개발 및 홍보·판매,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등 지역상권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락 · 덕포동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4년 6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고시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 317.5억 원(국비 150억 원, 시비 75억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남구 용당동 소재 기업인 대방환경의 대표이자 남구립 오륙도 여성합창단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제현 대표가 합창단에 1,500만 원 상당의 단복(공연용 드레스)을 후원했다. 김제현 대표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을 향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은 합창단의 성장뿐 아니라 남구 전체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지원을 통해 남구가 문화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륙도 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2일 남구립 3개 합창단이 함께하는‘남구립 예술단 합동연주회’등을 통해 더욱 성숙한 무대를 선사하며, 남구를 넘어 부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9월 9일 남구평생학습관에서 ‘2025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첫 강의는 동명대학교 박영숙 교수의 '안전한 노후를 위한 경제적 삶의 설계'로 진행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66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하반기 남구 열린대학은 12월 2일까지 경제·문화·예술·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14일에는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으로 피아노, 현악기, 클라리넷과 성악이 어우러진 가을날의 '앙상블 음악회'가 개최되며 11월 18일에는 '헌책방 기담 수집가'의 저자로 알려진 윤성근 작가 특강이 마련되어 책과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나눌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배움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 열린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배우고 성장하며,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기장군의회는 9월 9일,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1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기정액 대비 약 832억 원 증가한 924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26건과 집행부 21건 포함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증액된 832억 원 중 10억 6천만 원을 삭감해 수정가결됐으며 삭감액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도록 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요청사항으로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불필요한 이월금과 반환금을 최소화하는데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또, “사업 선정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수립하여 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부서의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의원발의 안건으로 △기장군 공공도서관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장안고 좌천초 이전적지에 대한 부산시교육청의 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기원으로부터 명예 단증을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명예 단증은 국기원장을 대신하여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이 전달했으며, 이날 기장군을 대표해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이 ‘명예 4단증’을 수여받았다. 국기원 명예 단증은 주로 각국 정상, 정부 관료, 국내외 스포츠계 인사, 지자체장, 정치인 등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크며 태권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공인 단증이다. 이번 명예 단증 수여로 기장군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수행한 다양한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군은 지난 7월 ‘2025년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국내·외 태권도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 도시, 기장군’의 위상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을 대표해 태권도 명예단증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장군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9일 기장역 내 기장군 관광안내소를 공식 개소하고, 기장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안내소 개설은 최근 동해선과 중앙선 철도 노선을 따라 기장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계적인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안내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월요일 및 명절 당일 휴무)되며, 기장역 내에 개방형 형태로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관광지 안내, 기장역과 주요 관광지 간 교통정보, 관광홍보물 배부, 철도관광 상품운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이번 관광안내소 개소에 맞춰 9월 중 코레일과 함께 기차를 이용한 기장 방문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오는 11월에는 기장 코스 철도관광열차 상품을 개발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관광안내소는 기장을 찾는 많은분들에게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