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덤프트럭 사고로 팔·다리 잃은 30대 가장… “가족이 있어 다시 살아갈 용기를 냅니다.
정안뉴스 나동천 기자 | 6개월 전 파주시 문발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갓길을 따라 이동하던 30대 가장 A씨가, 좌회전 차로인 1차선에서 우회전을 시도하던 덤프트럭에 치여 팔과 다리 일부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직후 가해 운전자는 과실을 전적으로 인정했고 보험 절차도 마무리되면서 사건은 종결됐지만, 피해자인 A씨의 삶은 여전히 긴 치료와 재활 과정을 견디는 현실이다. A씨는 사고 이후 여러 차례의 수술을 거치며 재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는 가족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지만, 그가 다시 삶을 붙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이었다. A씨의 가족은 유튜브 채널 **‘인연부부(@inyeonBuBu)’**를 통해 사고 이후의 일상, 치료 과정, 그리고 서로를 지켜보며 버텨내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사고 직후 A씨의 상태가 너무 심각해 “남편의 마지막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아내는 손이 떨리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영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지금 남겨지는 영상들은 그때의 두려움과 절망을 견디며 남편을 잃지 않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된 기록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일부 시청자들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