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18일, 제388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교육청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3년부터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년 107개 학교, 올해는 125개 학교로 확대했지만, 전남도 내 학교가 834개인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박현숙 의원은 “아침 간편식은 아침 프로그램(독서, 체육활동 등)을 운영하는 학교에 한해 지원된다”며 “프로그램이 정규 수업 전(보통 오전 8시경)에 진행되어 학생들의 등교 시간이 앞당겨지고, 교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돼 신청 학교가 제한적인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계속해서 “아침 프로그램 참여를 간편식 제공의 전제 조건으로 한 것은 사실상 ‘0교시’ 수업을 신설한 것과 다름없다”며 “운영 시간을 조정해 더 많은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교육청 문태홍 정책국장은 “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0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안경자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시 지방공공기관의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대전시가 산하 18개 지방공공기관에 지출한 예산은 2023년 일반회계 결산 기준 약 4,200억 원으로, 2019년 약 3,250억 원에 비해 29.2%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대전시 전체 세출 증가율(28.7%)보다도 높은 것이다. 안 의원은 “경제는 저성장하고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데, 지방공공기관의 인력과 운영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문”이라고 말하며 “공공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재원을 사용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부 기관의 경우 전체 수입 대비 인건비성 경비 지출 비중이 절반을 훌쩍 넘고, 사업비 지출은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과연 이런 기관들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느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2차 월례회가 지난 19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됐다. 청송군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월례회는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 발전과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의회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번영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각 시군 의회가 당면한 과제와 정책적 고민을 공유하고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청송군의회 심상휴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월례회는 단순한 의정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공동 발전의 의지를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북 북부 시군 의회 간 협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배영숙 의원(대표발의/국민의힘, 부산진구4)과 송상조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3월 20일, 제327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주민 자녀들이 차별 없이 보육·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항을 구체화하여,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외국인주민 가정의 자녀들이 보다 평등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의 범위와 내용을 명확히 하여, 차별을 예방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주민 가정 자녀에 대한 보육 및 교육 지원 사항을 구체적으로 신설하며, △'영유아보육법'제3조에 따른 영유아의 차별 없는 보육을 보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국인주민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배영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히 외국인주민 자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25일까지 ‘2025년 2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참가 주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인천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며, 문화 여가,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모닝 요가, 힐링 요가, 시니어 요가, 스포츠 댄스, 중국어 교실, 기타 교실, 하모니카 교실, 노래 교실 등이다. 동인천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인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수강료(3개월분)는 3만 원이다. 단, 체력단련실은 리모델링 기간(2025. 4. 1. 부터 4. 30.) 휴관으로 인해 2개월 이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만 70세 이상,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수강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9일 새봄맞이 대청소 및 안전 예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원 순환 교육과 더불어, 친환경 청사 운영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공영 주차장 일대에서 안전 예찰과 도로변 중심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한 뒤, 재활용 장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오문영 신흥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새봄을 맞이해 깨끗한 신흥동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봄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신흥동의 발전을 위해 안전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도시주택 분야 유관협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건설 건축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민·관·정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을 비롯해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이 참석해 유관협회장들과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관협회장들은 대전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 비율을 높여 달라고 한목소리를 내는 한편, 대형 건설사와의 긴밀한 소통의 기회를 갖도록 건설사 임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 자리를 대전시에서 적극 주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인석 위원장은 “오늘 논의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들이 의정 활동과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관·정이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모으면 반드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명예퇴직 공무원의 원활한 사회적응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퇴직준비휴가 시행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명예퇴직을 하는 경우 퇴직예정일 전 2개월이 되는 날부터 퇴직예정일 전일까지 재직기간에 따라 퇴직준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삼의원은“명예퇴직 공무원의 퇴직준비휴가는 조직 차원에서 장기근속한 공무원에 대한 예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개인 차원에서는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명예퇴직 공무원의 원활한 사회 적응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정 의의를 밝혔다. 조례안은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오디오북 코너’를 운영한다. 오디오북은 책의 내용을 음성으로 녹음한 디지털 콘텐츠로,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독서 편의를 제공하며, 몰입을 높여주는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포함되기도 한다. 계양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의 오디오북 키오스크에는 베스트셀러 699권이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하루 최대 100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또한, 헤드셋 무료 대여, 개인 기기를 통한 큐알코드 서비스도 제공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과 서비스 개선으로 더 많은 시민이 오디오북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 은 학교 독서교육 강화를 위해 4월부터 계양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한 학기 한 권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는 한 학교당 함께 읽을 도서 약 40권과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독후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교과 연계 도서 중 학교가 원하는 도서를 신청받아 4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교 독서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학생들이 독서 습관을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네이버 도전만화 작가 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안도서관의 특색 사업인 스마트 창의 교실의 일환으로, 웹툰 작가 신백합과 함께 클립스튜디오의 기초를 배우고 웹툰을 완성해 네이버 도전 만화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드로잉 패드와 노트북 등 필요한 장비는 도서관에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혹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글로리 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순회문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 치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림책 읽기, 감상 나누기, 글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구성된다.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환자들이 책을 활용하여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작품을 모아 활동집을 제작해 독서 활동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문고 독서 프로그램이 환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정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20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된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 지역에 연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10년간 배분하는 사업이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1년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한 사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해 1년치 예산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그러나 강화군은 현재의 1년 단위 운영 방식으로는 인구 증대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특히 대규모 사업의 총예산을 확정할 수 없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평가하고, 다년도 사업비를 확정해 계속비 예산 방식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는 중․장기적인 전략과 지원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7개의 접경지역 협의체 소속 지자체가 소멸기금을 교부받고 있는 만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 위기를 기회로 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은 지난 3월 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수군 농업의 미래를 위한 스마트팜 참여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4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장수군 인구 약 2만명 중 30% 이상인 6,315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농가 중 65세 이상 고령 농가 비율이 52.6%에 달하며, 장수군 역시 고령화로 인해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장정복 의원은 "40대 이하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통해 고령화를 완화하고, 신기술 도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 역설했다. 현재 임대형 스마트팜의 임대기간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최대 6년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에 대해 장정복 의원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에 적응하고 장수군에 정착하기에 이 기간으로는 부족하다”며 임대기간 연장 건의를 촉구했다. 또한 임대기간 종료 후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창농을 위해, 활용되지 않는 군유지를 대부·매각하여 청년 농업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은 2025년 3월 19일 열린 제373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산서시장 활성화 및 산서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한국희 의원은 산서시장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산서시장 장옥 정비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산서 작은목욕탕 시설 개선 △청년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등 세 가지 주요 사안을 제안했다. 먼저 산서시장 장옥이 방치되고 일부 노점상인이 도로변에서 영업하면서 교통 혼잡과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시장 내부 장옥을 정비해 노점상인들이 시장 내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 개선 방안을 군수에게 요청했다. 또한 산서 작은목욕탕의 바닥 보일러 미설치로 겨울철 이용이 어렵고, 남·여 탕 분리가 되지 않아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보일러 배관설치 및 남·여 탕 분리 신축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장수군의 주거 환경이 노후화되고 정주 여건이 열악해 외부 인구 유입이 어려운 현실을 강조하며, 산서·번암·천천면 지역에 행복주택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