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예술감독 김성우)은 오는 5월 17일 오후 4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음악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걱정돼, 고마곰. 걱정 마! 친구야’라는 부제 아래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국악 동요와 창작동요는 물론,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대중가요 등을 국악풍으로 재해석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해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36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며, 10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4인 이상 예매 시 1장당 1000원이 할인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오는 5월 31일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실제 거래 정보를 공개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그동안 과태료 부과를 유예해 왔으나, 오는 5월 31일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체 639곳, 공동주택 72곳, 개업 중개업소 161곳에 협조를 요청해 제도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전광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원을 넘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에 대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안에 해당 주택이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주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이 멈춘 응급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장치로, 전문 의료 지식이 없는 일반 시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긴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함께 사용할 경우 생존율이 최대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가 없는 공동주택 가운데, 공주시 관내 1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의 미설치 단지 중 관리가 가능한 곳이다. 시는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설치가 적합한 단지를 선정해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5월 30일까지 공주시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알밤산업 진흥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산림조합,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밤산업 관련 전문가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공주알밤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공주알밤의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한 뒤 그 결과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5개년 중장기 진흥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주알밤은 전국 밤 생산량의 약 16%를 차지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고 품질이 뛰어난 지역 대표 특산물이지만 생산자 고령화, 가공·유통 기반의 취약성 등으로 산업 전반의 체계적인 육성과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주알밤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등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 및 구조 분석 ▲국내외 밤 산업 동향과 관련 정책 분석 ▲알밤 가공산업 활성화 및 6차산업화 전략 수립 ▲관광·체험 등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 등 66곳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 들판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 표시체계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 등이 신속하게 현장 위치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의 훼손, 망실, 유실 등을 확인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시설물 정비와 재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가지점번호판의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산악지역 등 비거주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이달 14일부터 6월 4일까지 22일간 관내 표본 6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충청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사회구조 변화 및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각종 사회개발 계획 수립이나 정책 효과측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사이다. 금번 조사는 5월 9일 0시를 기준으로 건강, 교육, 환경 등 11개 영역 54개 문항에 대해 현장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는 오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남 사회조사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 목적 이외에는 이용되지 않는 만큼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2일 산사태 취약지역인 두마면 왕대리 일원에서 ‘극한 호우 발령에 따른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예비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공무원, 경찰, 소방, 지역 주민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훈련은 산림청으로부터 산사태 예비경보가 수신됨에 따라 상황판단 회의, 산사태 예비경보 발령, 주민대피 상황전파, 취약지역 주민대피, 산사태 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 대피 훈련은 마을 대피 방송,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활용해 재난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고령자,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신장비, 대피 경로 등도 꼼꼼히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강평을 통해 훈련 간 발생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체계 마련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훈련을 주관한 최재성 부시장은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발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분기 적극집행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분기 적극집행 신속집행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목표액을 112% 초과 달성한 621억 원을 집행했다. 아울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을 129% 초과한 382억 원을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서는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 관리 ▴부서별 실적 보고회를 통해 부진 사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해 왔으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적극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집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해왔다. 이응우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 덕분에 적극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예산 적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청양 지역 양봉농가들의 화분 채취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올해는 기상 상태가 좋아 칠갑산 일대 벚꽃에 이어 산야초, 유실수 등 각종 꽃이 만개해 화분과 꿀 수확이 한창이다. 청양군 꿀벌연구회 회원 200여 농가는 매년 80톤의 화분을 채취한다. 소비자에게는 건강식품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부수입원이 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꿀벌이 자신의 타액과 꽃가루를 경단처럼 뭉쳐 만든 화분에는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줘 수퍼푸드라고 불리는 비폴렌 성분이 들어있다. 인공적으로 합성할 수 없고 자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자연 친화 성분으로 젊음의 가루라고도 불린다. 또한 비타민B1, B2 항산화물질과 리놀레산 등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는 천연 자양강장제로 신진대사 활성화 효과가 탁월하다. 루틴, 폴리페톨 성분도 풍부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혈관 내 쌓인 노폐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줌으로써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위험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플로보노이드 성분은 체내 염증을 막아주고 세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성인 문해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문해교실 학습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디지털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57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태블릿PC 활용법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도 함께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모바일 신분증 발급 체험을 진행했으며, 13일에는 패스트푸드점을 찾아 키오스크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해 보는 실습을 가졌다. 13일 실습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실제로 키오스크 앞에 서니 손도 떨리고 머릿속도 하얘졌지만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햄버거를 직접 주문할 수 있었다”면서 “디지털 문해교육이 아니었으면 시도조차 못해봤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여주고 스스로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김돈곤 군수는 “디지털문해교육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점차 적응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민간 주도형 테마 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청양군은 최근 천장·장곡·칠갑 3대 권역 관광 개발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고 있다. 이에 군은 관광 콘텐츠 개발과 운영에 대한 민간 참여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관광 활성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이번 투어는 청양관광두레협의회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청양의 자연과 문화, 지역 자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 투어 프로그램은 ▲들숨여행(청양구기자 홀리데이) ▲전통주투어 ▲비건투어 ▲골목투어로 청양의 대표 특산물부터 원도심 상권까지 지역 자원의 다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달부터 9월까지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며,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들숨여행’은 청양의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를 주제로 한 건강한 미식 여행으로 구기자 시음, 구기자 발사믹 체험, 구기자 족욕 등 중장년층의 취향과 건강 니즈를 반영한 구성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투명한 행정 운영과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해 오는 5월 30일까지 정보공개 관련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보령시 누리집과 국민생각함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령시 정보공개제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문항은 객관식과 주관식이 혼합된 총 1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설문 내용은 ▲누리집 이용자의 연령대 및 누리집 이용 빈도 ▲정보공개 메뉴의 접근성 만족도 ▲사전정보공표 제도의 인지도 및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그 결과가 향후 보령시의 직원 교육 및 정보공개 행정 방향에 실질적으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설문 결과를 분석해 시민 요구사항을 정보공개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정보공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7월 말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경로당 20개소를 선정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어르신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고령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건강교실은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경로당별로 매주 2회씩 총 14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체성분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걷기, 금연, 구강, 영양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건강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건강 불균형을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6월 10일 오후 7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SF, 다른 세계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천선란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에는 천선란 작가가 참여한다. 천선란은 '천 개의 파랑', '모우어', '이끼숲' 등 다수 소설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는 '천 개의 파랑'으로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부문 대상, '무너진 다리'로 2020년 제7회 SF어워드 장편소설부문 우수상, '나인'으로 2022년 제9회 SF어워드 장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북콘서트에서 천선란 작가는 작품의 집필 배경과 SF 장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묻고 답하기 시간과 사인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이 관리 중인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보령지역자활센터(닥터클린 방역사업단)와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79세 형이 치매를 앓고 있는 74세 동생을 돌보던 상황이었으나, 형의 병원 입원으로 홀로 남겨진 치매 환자에 대한 고난도 사례관리가 필요하게 됐다.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와 방역을 포함한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자활센터는 방역 및 청소 전문 인력을 지원했고,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불과 의류를 수거해 협력 세탁소를 통해 세탁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복지정책과 행복키움지원팀은 유관기관 간 일정 조율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자가 가정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을 도와 건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