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54만1000원을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한국어교실에 다니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과 강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 유순익 센터장은 “한국어 교실 수강생들이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이웃의 아픔에 함께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대소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외국인들의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국적을 떠나 모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2015년 법무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소한 이후 중국, 베트남 등 수백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매주 일요일 학구열을 불태우며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센터는 우리 문화 교육과 법률·인권·노동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무료 업사이클 체험 부스 ‘새활용 공작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새활용 공작소’는 쓸모없고 버려지는 것들을 활용해 참여자들에게 환경과 재생예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체험 부스로, 폐목을 활용한 로봇키링과 조개껍질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체험촌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새활용 공작소’에서는 축제 현장에서 목표량의 쓰레기를 주워 오는 관광객에게 체험촌 체험 쿠폰을 나눠주는 ‘줍깅 이벤트’와 그린피스에서 제공받은 사진을 전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한 문제를 알릴 예정이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매년 다양한 기관에서 업사이클 체험부스를 찾아주고 있고,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부스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많은 참여자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재생예술의 즐거움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상반기 진행됐던 ‘품바캐릭터 굿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오는 6월 19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6월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원의 ‘연희_판, 흥으로 잇는 세상’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황해도의 사자춤 △경기·충청의 버나와 살판 △경상도의 죽방울놀이와 무을 북놀이 △전라도의 버꾸춤 등 전국의 예인이 선보이는 팔도 연희 난장과 경기·충청과 전라도, 경상도 세 지역의 풍물가락을 바탕으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재구성한 판굿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다. ‘연희’는 이야기, 음악, 노래, 춤, 놀이가 중심이 되는 악(樂)·가(歌)·무(舞)·희(戱)의 종합예술로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공동체의 정서를 담아내며 민중과 함께 지켜져 온 우리 전통예술을 의미한다. 국립국악원의 ‘연희_판, 흥으로 잇는 세상’은 팔도의 연희가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난장(亂場)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립국악원의 민속악단이 중심이 돼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공연은 ‘2025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 선정작으로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음성군이 주관하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군민들의 각종 건강지표를 파악해 기초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본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조사 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지식,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개인위생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에 표본 가구 선정통지서를 조사 대상 가구로 우편 발송하고,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12월에 공표되며, 내년 2월에 분석보고서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와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통해 확인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8.5억원을 포함해 총 2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적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생활서비스 확충, 공간 재구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2021년 농촌협약(금왕생활권) 사업 선정에 이어 5년 만의 재선정으로 음성군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력과 전략적 준비의 결과이다. 특히 농촌공간재구조화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농촌협약 신청이 가능한 조건 속에서, 음성군은 발 빠르게 ‘음성군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체계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은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2024년 9월부터 실무회의와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 농촌협약 전문가 자문, 주민수요조사, 주민설명회, 행정협의회,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 등을 거쳐 10년 단위 장기계획인 음성군 농촌공간계획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4월 한 달간 관내 기업체 2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운영하며 눈에 띄는 인구 증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매포읍에 실제 거주하면서도 주소는 관외에 둔 기업체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바쁜 업무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지원하고 행정 편의를 제공했다. 센터는 출퇴근 시간과 휴게 시간을 활용해 운영됐으며, 전입 세대에 축하금 50만 원을 지원하고 매포읍 내 세차장 월 2회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인구 시책을 함께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태경비케이 등 관내 주요 기업체 임직원 30여 명이 전입을 마쳤으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매포읍 인구가 약 1년 만에 반등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매포읍 관계자는 “기업체 직원 여러분의 매포읍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생활정보, 쓰레기 배출 요령, 마을 소식 등을 담은 전입통합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매포읍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인구 유입 시책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76일간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이며,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유무, 정신건강, 의료 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보건의료원장의 직인이 날인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해 응답 내용을 기록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에 참여한 군민에게는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다 실효성 있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 향상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보급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62종과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3종, 청각·언어장애인용 45종 등 총 130종으로, 장애 유형에 따라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서류를 갖춰 단양군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보급대상자는 중복지원 여부 확인과 심층 방문상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7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며, 충청북도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시책을 발굴해 군정 혁신과 행정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군정발전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단양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일상 속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로 연결하고자 마련됐다. 저출생 극복과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 인구정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군민 소통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군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참신하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다. 심사는 노력도와 구체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의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사전 검토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즉시 시행하거나 중장기 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생활인구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의 관광 자원과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4월 공식 지정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와 지질투어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했다. 단양은 충청권 최초이자 국내 여섯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질 유산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정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디지털관광주민증 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소개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귀농귀촌 상담부스에서는 단양의 정주 여건과 지원 제도, 주거환경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자연 친화적 환경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또한 홍보영상 상영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저는(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지난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소속 정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 초대장을 받고 이를 정보수집 목적 차원에서 공무수행이라 ‘가치판단’ 하여 관용차량(카니발 승합차)을 이용했습니다” 김행금 의장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용차량을 사적 용도로 이용한 것에 대해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공식사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잘못된 ‘가치판단’에 대한 부분은 시정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며 “이번 일을 통해 관용차량 이용에 있어 철저히 점검하고, 이에 따른 관련 법규와 규정을 엄격히 따져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걱정과 불편하게 한 점, 다시 한번 더 시민 여러분께 잘못된 부분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더 잘할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시민을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천안시의장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유엔산림포럼(UNFF)에 정부대표단을 파견해 산림녹화 등 우리나라 산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엔산림포럼은 매년 5월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산림 분야 최대의 국제회의로 193개국 정부 및 국제기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유엔산림전략계획(2017~2030) 이행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대표단은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 전략’ 및 ‘제6차 산림기본계획’ 개정 등 우리나라 산림 정책 동향과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 노력 등 기후변화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산불재난 대응을 위한 국경을 초월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지난 4월 우리나라 산림녹화기록물이 산림 분야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을 알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특히, 몽골 대표단은 “한국의 성공적 녹화 사례는 몽골을 비롯한 여러 개도국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의 이번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2일(월) 내수면 수산자원조성 및 보호를 위해 수산종자매입방류 사업 등 5종에 9.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①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 1,756천 마리, 6.1억(도비 5.5, 시군비 0.6) ②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 6개소, 1.1억(도비 0.2, 시군비 0.9) ③ 내수면 유해어류 포획 지원 : 45톤, 1.4억(도비 0.3 시군비 1.1) ④ 깨끗한 어장가꾸기 사업 : 100ha, 1억(도비 0.3, 시군비 0.7) ⑤ 봄철 산란기 내수면 불법 어업 지도·단속 먼저, 어린물고기를 방류하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은 도내 댐과 강·하천에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등 내수면 어종을 방류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10월 말까지 1,756천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내수면산업연구소가 치어를 생산, 제공하고 어업인이 직접 키우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붕어치어생산 및 제공, 기술지도 : 내수면산업연구소 → 어업인 · 붕어치어 육성 및 방류 : 어업인 · 치어생산 사업비 교부 : 도, 시·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충북경찰청 우암홀에서'더 안전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 실현을 위한 2025년도 자치경찰사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충북경찰청, 흥덕경찰서, 상당경찰서, 청원경찰서에서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 강의는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이향수 교수가 맡아, ‘충북형 자치경찰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자치경찰제 시행 5년 차를 맞은 충북의 향후 과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경찰인재개발원의 구대일 교수는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자치경찰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대민 치안 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청주권역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권역별 순회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실질적인 치안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광숙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치경찰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본격적으로 기온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대비하여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알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달 1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알가공품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간편 영양간식으로 꾸준히 소비되는 구운 달걀 등 알가열제품을 생산하는 업소 10개소를 사전 선정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외에 훈제란, 계란말이 등 간편 간식 및 반찬류의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및 '알가열제품 곰팡이 이물 안전관리 가이드' 교육․홍보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제조․가공 등에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여부 △알가공품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주기 및 항목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제재를 가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건수는 해마다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