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남주)가 지난 12일, 김제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기분 UP! 행복 충전! 어르신 김제 나들이’ 프로그램을 개최해 140여 명의 노인맞춤돌봄 어르신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체조, 줌바댄스, 고고장구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으며,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미션형 걷기 활동을 통해 자연 속 힐링의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매년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가족사랑요양병원은 올해도 건강 부스를 운영, 혈압·혈당 측정과 약품 지원 등 기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사람들과 웃으니, 마음이 시원해졌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께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