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나동천 기자 | 

소상공인이 광고 대행사를 통해 처음 광고를 해보고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망했다’고 결론내기 전에, 제대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본론: 광고가 효과 없을 때 점검해야 할 5가지

1. 성과 지표를 단계별로 쪼개보자

   • 광고 노출은 충분했나?

   • 클릭은 발생했나?

   • 사이트 이탈률은 어떤가?

   • 최종 문의나 전화는 연결됐나?
     → 어느 지점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찾아야 “왜 안 됐는지”를 설명할 수 있음

2. 광고 메시지가 내 타겟에 맞았는가?

   • ‘저렴한’ ‘고급’ ‘안심’ 등 어떤 톤이 우리 고객에게 먹히는지

   • 동일 예산이라도 문구 하나로 성과가 달라짐

3. 광고 채널 선택은 적절했는가?

   • 인스타에서 중장년층 보험대차 광고를 했다면? 잘못된 채널

   • 카카오, 네이버, 유튜브 등 우리 고객이 많은 채널로 갔는지 점검

4. 대행사의 문제인지, 자사 준비 부족인지 구분하자

   • 광고 성과가 안 나온 이유를 모두 ‘대행사 탓’으로 돌리기 전에

   • 사이트, 플레이스, 예약/응대 시스템 점검도 함께 필요

5. 다음 광고를 위한 ‘학습 자료’로 삼자

   • 한 번의 광고는 실험일 수 있음

   • 광고 소재, 채널, 타겟팅 모두 기록해 다음 광고에 활용하자

결론:
광고가 효과 없을 때 중요한 건 빠른 포기보다, 냉정한 분석입니다.
한 번의 광고 실패도 잘 정리하면 다음 캠페인의 성공 자산이 됩니다.
광고대행마켓에서는 여러 대행사들의 전략을 비교하며, 실패 원인을 구체적으로 짚어볼 수 있는 피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