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빵집오빠를 운영하는 박서현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천 원의 행복, 천안 성정동 빵집오빠에서 시작되다”
건강한 빵을 착한 가격에 건강과 맛을 건강과 맛을 동시에 사로잡다
천안 성정동에 위치한 저당 식빵 전문 베이커리 ‘빵집 오빠’는 오픈 한 달 만에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을 운영중인 박서현 대표는 “건강한 빵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빵을 판매하며 단골층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혈당 걱정 없이 먹는 당류 2g대 ‘진짜 식빵’
‘빵집오빠’의 대표 제품 중 하나는 바로 저당 식빵이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식빵이 당 8~9g을 포함하고 있는 반면, ‘빵집 오빠’의 우유식빵, 옥수수식빵, 호밀식빵은 모두 당류 2g대로 설계되었다. 혈당 수치를 걱정하는 소비자,자녀 간식이 고민인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 ‘스테비아’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단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줄인 가벼운 빵이다.다이어트 중에도 야채를 곁들여 맛있게 즐기는 한끼 식사로 훌륭하다. 또한 “매일 완판”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원조의 자부심, 직접 만드는 천 원 식빵
‘빵집오빠’는 최초의 천원 빵 브랜드로써 천 원이라는 착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품질을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자체 공장을 통해 모든 빵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하나하나에 브랜드명이 새겨진 봉투에 포장된다. 이는 단순 마케팅이 아니다.빵 하나에도 브랜드명과 제조원이 투명히 표시되어 빵집오빠만의 공정과 신뢰를 상징한다. 이는 단순한 유통 빵이 아닌 믿고 먹을 수 있는‘정직한 빵’이라는 확신을 소비자에게 준다.만의 공정과 신뢰를 상징한다.
특히현금 결제 시에는 10개 구매 하면 1개를 추가로 증정 이벤트도 인기 다. 박 대표는 “요즘 1만 원으로 치킨 한 마리도 사기 어려운 시대에, 빵 11개를 살 수 있다는 건 갓성비의 진수”라며 소소한 행복이라 말했다.
방부제 없는 건강한 빵, 유통기한도 짧다
‘빵집 오빠’는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유통기한이 4~6일로 짧다. 이를 위해 매장 내 온도는 20도, 습도는 50% 이하로 철저히 관리된다. “제가 전기장판을 깔고 겨울 가디건을 입고 있어요. 고객님들께 신선한 빵을 드리기 위한 노력이죠”라고 박 대표는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관리인증을 통해 증명되었고, 빵 하나하나의 신선도 유지에 누구보다 진심임을 드러냈다.
천안에서 시작된 빵집 오빠, 전국으로
천안 성정동 1호점으로 시작한 ‘빵집 오빠’는 박 대표의 계획에 따라 두 번째 매장을 8월~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예쁜 매니저를 채용 중이에요. 고객님께 소소한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넓히고 싶어요”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커피·음료도 갓성비, 진심 담은 서비스
‘빵집 오빠’는 대용량 350ml 커피를 단돈 2,000원에 판매하며 음료 가격도 천 원대로 맞췄다. 마진을 생각하기보다 고객 서비스로 접근했다. “커피를 18개씩 사가는 분도 있어요. 저희 가게에 오시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에는 박 대표의 진심이 담겨 있다.

“요즘은 싸다고 먹는 시대가 아닙니다. 건강하고 맛있고 싸야 진짜입니다.” 박서현 대표의 말처럼 ‘빵집 오빠’는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을 동시에 실현한 보기 드문 브랜드다.
‘천원의 행복’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빵집, 건강과 정직함,그리고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낸 빵집오빠를 응원합니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