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부안터미널 사거리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노력해 온 부안군 장학사업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직원들은 거리의 군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소액 정기기부 등 후원참여를 독려했다.
김차연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부안의 교육인프라를 바꾸고, 부안의 미래를 바꾼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장학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6월 30일, 1,118명의 학생에게 25년 1학기 근농장학금을 지급했고, 현재 연 2,200여명의 학생들이 약 20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군민 누구든지 1만원의 기적,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참여를 통해 부안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