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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반오문 인터뷰] 천안 트리플댄스학원 이수경 원장의 케이팝부터 무용까지 ‘올 장르’ 수업 인기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천안 트리플댄스학원 운영하는 이수경 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 했습니다.

 

 

 

 

 

“춤으로 3배 성장하는 공간”… 천안 트리플댄스학원 이수경 대표 이야기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놀이터, 트리플댄스학원

 

천안 탕정에 위치한 ‘트리플댄스학원’은 케이팝, 스트리트댄스, 입시·오디션 대비반은 물론 무 용과 필라테스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학원을 운영 중인 이 수경 대표는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출신으로, 12년간의 무대와 강의 경력을 쌓아온 ‘올 장 르’ 댄서다.

댄스를 전공한 이 대표는 한국무용뿐 아니라 스트리트, 힙합, 재즈, 밸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 를 병행해왔으며, 무용과 댄스 모두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기량 향상은 물 론 예술적 감각까지 키워주고 있다.

 

 

수업 이상의 ‘소통’, 춤에 진심인 원장님

 

이수경 대표는 단순히 동작을 전달하는 강사가 아닌, 학생 개개인과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 시한다. 수업 전후의 대화와 분위기 조성에 힘쓰며, 혼자 있는 학생이 없도록 먼저 다가가고 다정한 관심을 건넨다. 이 대표는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무용과 필라테스 강사 경험까지 있는 이 대표는, 단순히 “오른손 왼손”을 알려주는 방식 에서 벗어나 “지금 어떤 근육이 쓰이고 있는지”까지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 한 수업은 초보자에게도, 실력을 다지고 싶은 고급 수강생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트리플’의 의미처럼, 장르도 실력도 세 배로!

 

학원 이름인 ‘트리플’에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다양한 춤 장르(K-POP, 스트리트, 무용 등)를 배울 수 있다는 뜻, 수업을 통해 실력을 세 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포부, 그리고 학생 과의 소통을 통해 즐거움까지 세 배로 만들겠다는 이 대표의 철학이다.

또한 성인 대상의 수업도 가능해, 운동 부족이나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성인들이 젊고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춤이주는 즐거움과 운동효과로 건강하게 젊어질 수 있습니

다”라는 이 대표의 말처럼, 취미로 시작한 수강생들이 외모와 건강까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회를

 

무용수로서, 댄서로서, 강사로서의 삶을 이어가는 이수경 대표는 “춤을 출 수 있을 체력이 될 때까지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한다. 동시에 학원을 통해 자신처럼 춤을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학원을 통해 아이들의 춤 실력을 키우고, 대회와 공연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 어요.아이들이 와서 웃고 즐기며 춤을 좋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무용 전공이 댄스 실력을 제한하지 않는다

 

끝으로 이 대표는 학부모나 수강생들이 오해하지 않길 바라는 점도 강조했다. “제가 무용을 전공했다고 하면, 댄스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입시 때 스트리트와 힙합, 재즈, 밸리댄스를 모두 병행했고 지금도 댄스 공연을 병행하고 있어요. 춤은 장르를 뛰어넘는 공통된 감각이 있습니다.”

무용과 댄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이수경 대표. 그녀가 만드는 트리플댄스학원은 단순한 학원을 넘어, 춤에 진심인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가 되어가고 있다.

 

 

 

 

 

 

 

춤은 단순한 동작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다. 트리플댄스학원의 이 수경 대표는 그 언어를 누구나 즐겁고 건강하게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진정한 댄스 멘토였 다. 무용과 스트리트댄스를 넘나들며 장르의 경계를 허문 그녀의 수업은 ‘실력’과 ‘소통’, ‘즐 거움’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었다. 춤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트리플에서 인생의 리듬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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