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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장기 투자를 지키는 힘, ‘현금 흐름이 있는 가상자산’ 전략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라고 하면 돈이 불어나는 결과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투자의 본질은 단순하다. 첫째, 돈이 들어오는 길을 만들고, 둘째, 그 돈을 불리는 것이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생활이 안정되고, 장기적으로 지치지 않는 투자가 가능하다.

 

현금 흐름이란 부동산의 월세, 주식의 배당금, 예금의 이자처럼 자산이 스스로 돈을 만들어 내는 힘을 뜻한다. 즉,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언제 팔아서 돈이 되느냐”가 아니라 “보유하는 동안에도 수익이 발생하느냐”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언젠가 대박이 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는 투자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상장을 앞둔 프로젝트들이 수없이 등장한다. 이때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있다.

 

“곧 상장되면 몇 배가 될 거다.”

 

문제는 상장 시기와 가격이 모두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그 사이 생활비나 추가 투자금이 필요하다면, 보유 자산을 울며 겨자 먹기로 낮은 가격에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러한 불안정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가 현금 흐름이 가능한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가치가 인정되어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이라면, 필요할 때 대출이나 현금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투자금을 전부 묶어두는 대신 일부를 회전시켜 생활비나 재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상장이 늦어져도 투자 계획에 큰 차질이 없다.

 

투자가 길어질수록 가장 큰 적은 불안감이다. 하지만 현금 흐름이 있다면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기대’가 아닌 ‘매달 들어오는 수익’을 바라보며 버틸 수 있다. 심리적 안정은 장기 투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결론적으로, 투자의 기본 원리는 자산이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가상자산 역시 상장 후의 시세차익만 바라보기보다, 상장 과정에서도 현금화가 가능한 담보형 자산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 확률을 높이는 길이다. 생활의 안정이 확보된 상태에서만 냉정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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