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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행복버스, 9월부터 생활권 중심으로 노선 연장 예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오는 9월부터 ‘행복버스 지원사업’의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창군은 최근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간담회를 열고 행복버스 노선 연장 추진을 결정했다.

 

성내면 노선은 흥덕터미널, 하나로마트, 주민행복센터까지 확대된다.

 

신림면 노선은 고창읍 임시터미널과 영호약국 인근, 고창고를 거쳐 장날에는 백양마트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면 경계를 넘어 운행하는 것이 제한되어 왔다.

 

이에 주민들이 실제 생활권에 해당하는 흥덕면과 고창읍 등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거주지에서 소재지를 경유해 농어촌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었다.

 

노선 확대는 운수업체의 사업계획 변경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홍보 절차를 진행하고, 9월 중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교통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 행복버스는 지난 2019년, 기존 농어촌버스 노선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축소되면서 대체 운송수단으로 도입됐다.

 

현재는 성내면과 신림면 지역에서 운행 중이며, 지역 내 교통 공백을 채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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