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북

2025년 전국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전북도‘동상’수상

“광복 80년, 함께 피는 무궁화”를 주제로 열린 품평회에 우수한 성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동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80년, 함께 피는 무궁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지자체 및 개인이 출품한 무궁화 분화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의 현장투표를 통해 종합 평가하여 우수작을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총 60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출품작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인 ‘웅비(홍단심계)’, ‘비상(아사달계)’, ‘새천년(백단심계)’이 포함됐으며, 창의성과 품종의 고유특성, 균형감 있는 수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궁화는 한 나무에 수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며, 우리 민족의 강인함과 끈기를 상징하는 나라꽃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국민들에게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궁화 품종 개발과 화분 재배기술 향상에 더욱 힘쓰고, 도민과 함께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