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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에너지 지킴이 나선 익산시, 청사 절전 강화

냉방온도 26℃ 이상 유지·냉방기 순차 운휴 등 적극 추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는 여름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사 냉방 시 실내온도를 26℃ 이상으로 유지하고,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냉방기를 순차적으로 운휴한다.

 

또한 실내 조명은 오후 9시에 일괄 소등하고, 옥외 조명도 같은 시간에 소등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인다.

 

이와 함께 고효율 LED 조명등 사용, 점심시간 복도 격등 소등 등 추가적인 절전 조치를 실시한다.

 

또 각 부서별로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부문이 모범을 보여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사회 전반의 에너지 관리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청 직원들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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