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일 농어업회의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3개 부서 부서장들과 격의없이 진행됐으며 농어업회의소 회장(서창배)과 읍면동 지역대표 등, 8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본부,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회장, 품목별 단체장들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임원진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농번기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농작업 중계 인력 및 계절근로자 확대 방안,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개선, 소규모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자격 개선, 청년농 안정 정착을 위한 후속 관리 등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제안이며 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협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