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임실군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운영을 통한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진료소 7개소를 포함한 의료기관 36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3개소가 지정‧운영된다.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보건의료원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 운영(구급차 24시간 대기)을 통해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세부 일정은 E-gen(홈페이지)과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