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지역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전북시민대학 완주특화캠퍼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완주군과 전주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가 협력해 한솔케미칼에서 열린 ‘AI 활용 교육’에는 150여 명의 재직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완주군은 오는 11월까지 LS엠트론의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에는 실로암 요양병원의 스포츠마사지 및 두피테라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은 “지역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산업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