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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청 직장운동경기부(복싱·요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저력 입증

복싱 김동회 선수, 전국체전 15연패 대기록 달성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청 직장운동경기부(복싱·요트)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요트팀은 종합 1위, 복싱팀은 종합 5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요트팀은 ▲박주현·최원빈(49er) ▲최군학(윈드서핑)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이민제(레이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로 충청남도가 요트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이번 종합우승은 2016년 충청남도 아산에서 개최한 제97회 전국체전 이후 9년 만이라 감회가 새롭다.

 

복싱팀은 남자 일반부에서 ▲김동회(헤비급) 선수가 금메달, ▲김준수(미들급)·고승민(웰터급)·조세형(밴텀급)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일반부에서는 ▲최홍은(미들급)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해 총 5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5위에 올랐다.

 

특히 복싱팀 김동회 선수는 15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전국체전 투기종목 중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우며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우현 요트팀 감독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내년 전국체전에서도 충남이 요트 종합 1위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해만 복싱팀 감독은 “보령시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김동회 선수의 16연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령시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전지훈련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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