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인들 사이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FFL(플로우핀랩)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기초 교육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어렵다·위험하다”는 기존 인식을 벗어나, 누구나 안전하게 기초부터 실전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9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FFL 관계자는 “대부분의 일반인이 거래소부터 배우다가 위험한 실수를 반복한다”며 “우리는 ‘거래소 없이 지갑부터 배우는 방식’을 도입해 실전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1. 블록체인·가상자산 기본 개념 이해
FFL의 첫 번째 단계는 기술에 대한 공포를 없애고 개념을 정확히 잡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블록체인, 탈중앙화, 비트코인 가치 구조 등 기본 개념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다. 이는 전체 과정의 ‘문턱 낮추기’ 역할을 한다.
2. 거래소 없이 ‘개인 지갑’부터 배우는 실전 중심 교육
플로우핀랩 교육의 핵심은 개인 지갑(메타마스크) 이해다. 대부분의 교육이 거래소 계정 생성부터 시작하는 것과 달리, FFL은 지갑·시드문구·개인키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내 자산의 진짜 소유권”이 무엇인지 먼저 교육한다. FFL 측은 “지갑을 이해하면 사기를 피하고 자산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3. 실생활에 가장 가까운 ‘USDT·스테이블코인’ 교육
FFL은 복잡한 투자 개념보다 실생활 결제에 가까운 스테이블코인(USDT) 교육을 먼저 진행한다. 소상공인 마케팅, 회원제 시스템, 국제 송금 등에서 실제 활용되는 부분을 알려 실용성을 높였다.
4. 실제 송금·전송 실습
가상자산 입문자에게 가장 신선한 충격을 주는 단계다. 지갑 간 송금 실습, 가스비 이해, 트랜잭션 확인(Etherscan)을 직접 경험하면서 “실제로 돈이 이동한다”는 체감을 통해 이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
5. DEX(탈중앙화 거래소)·스왑 기능 교육
FFL은 안전한 체험을 위해 소액 실습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DEX 구조, 유동성 개념, 슬리피지, 스왑 수수료 등을 설명하며 거래소 없이 코인을 바꾸는 원리를 알려준다.
6. 체인 구조·토큰 구조 이해
초보자가 가장 혼동하는 부분을 쉬운 예시로 풀어낸다. 이더리움·BNB·폴리곤 체인, 네트워크 추가, NFT 개념 등 사기 예방에 중요한 요소들이 포함된다.
7. 초보자 필수 리스크 관리 교육
플로우핀랩은 리스크 관리 항목을 전체 과정 중 가장 비중 있게 다룬다. 시드문구 공유 금지, 고수익 미끼형 사기 유형, 투자 금액 배분 원칙, 단기 투기 위험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FFL 측은 “가상자산의 핵심은 수익이 아니라 안전”이라는 원칙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8. 국내 법률·세금·규제 안내
가상자산 과세 기준, 원화 입출금 규제, 실명 인증 절차, 사업자용 회계 처리 등 국내 법적 기준에 맞춘 실무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현장 활용도를 고려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9. 소상공인 마케팅·APDAO 연계 실전 활용
FFL 교육의 마지막 단계는 실제 비즈니스 적용이다. USDT 정산, 월 멤버십 구조, 지갑 기반 결제, 네트워크 확장 방식, APDAO 운영 방식 등이 포함된다. 이는 단순 투자자가 아닌 실제 가상자산을 활용하는 생활 사용자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FFL “가상자산은 투기 아닌 생활 기술…누구나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
플로우핀랩은 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자산이 단순한 투기 상품을 넘어 실제 결제·정산·네트워크 운영까지 활용되는 시대가 왔다”며 “일반인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FFL은 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을 운영 중이며, 소상공인·청년 창업자·지역 커뮤니티까지 교육 대상을 확장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