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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2026 말랭이마을 창작공간 입주작가 모집

창작거점·골목관광으로 특별한 감성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키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군산 말랭이마을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하며 주민·방문객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해나갈 입주작가를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방문객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전체를 특별한 감성이 느껴지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입주작가들의 상시 창작활동과 전시·마을축제 연계 행사 등을 통해 말랭이마을이 군산 원도심 일대 문화관광 동선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개인 또는 단체로 최근 3년 이상 국내·외에서 꾸준한 창작 활동 실적을 보유한 예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팀(개인 또는 단체)이며, 입주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또한, 심사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경우 1년 범위 내에서 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군산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결과는 2025년 12월 중 개별 통보 및 군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말랭이마을 창작공간은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작업공간이자 주민, 관광객에겐 일상적으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이라며, “군산 원도심과 말랭이마을을 무대로 실험적이고 따뜻한 예술활동을 펼칠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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