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전 확장으로 경산시 압량읍 대학로439에 위치한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원애한식뷔페는 ‘집밥의 따뜻함’과 ‘건강한 한식’을 모토로 매일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성장해 왔다. 이곳을 이끄는 이혜경 대표를 만나 초원애한식뷔페의 시작과 운영 철학을 들어봤다.
“초원애한식뷔페는 정직한 한 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혜경 대표는 초원애한식뷔페의 연혁에 대해 “작은 한식 식당으로 시작했지만, 손님들의 신뢰가 쌓이면서 점차 메뉴를 확대하고 지금의 한식뷔페 형태로 자리 잡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오픈 초기부터 매일 직접 조리하는 집밥 같은 식탁을 지키겠다는 원칙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창업 전 ‘음식·서비스 분야 경험’이 지금의 초원애를 만들었다
대표는 창업 전 외식·서비스 업계에서 오랜 기간 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고객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떤 서비스를 받았을 때 만족하는지 직접 체득한 경험이 지금의 초원애한식뷔페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핵심 가치는 ‘정성·건강·합리적 가격’
초원애한식뷔페는 많은 메뉴를 준비하는 것보다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우선한다.
대표는 “우리 가게의 가장 큰 가치는 정성을 담은 손맛과 건강한 식재료, 그리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이라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경쟁력…“신선함·정직함·편안한 분위기”
한식뷔페가 많아진 요즘, 초원애한식뷔페가 가진 차별점은 크게 세 가지다.
1. 재료의 신선함 – 당일 준비·당일 조리를 원칙으로 함
2. 가성비 –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
3. 편안한 분위기와 따뜻한 서비스 – “식당보다 집에 온 느낌”이라는 고객 평
이혜경 대표는 “고객이 만원의 행복이라고" 말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매일 20~30가지 이상의 메뉴로 구성”
현재 초원애한식뷔페에서는 반찬류·국물류·메인요리 등 20~30가지 이상의 메뉴를 매일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시즌에 맞춰 제철 재료를 사용해 메뉴가 바뀌는 점도 특징이다.
고객 만족도 점수는? “아직 90점 정도…더 채워야죠”
기자 질문에 이혜경 대표는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직 90점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음식 맛, 청결, 서비스에서는 자신 있지만 늘 부족함을 찾고 보완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답했다.
향후 목표는 ‘지역 최고의 집밥 뷔페’
운영하면서 아쉬운 점에 대해 대표는 “좀 더 저렴하고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싶으나 물가상승률이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향후 목표로는
- 더욱 다양한 메뉴 개발
- 고객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
-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 확대
등을 꼽았다.
“초원애가 오래 사랑받는 이유, 고객분들 덕분입니다”
끝으로 이혜경 대표는 “저희 음식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 덕분에 지금의 초원애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성과 진심을 담은 한 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