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0일 밀양시 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시·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단체 실무자 9명이 참석해 부위원장 선출 안건을 심의하고, 올해 아동·여성 보호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성폭력 피해상담소 운영 △아동·여성안전지킴이 활동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합동 지도 단속 등 올해 주요 사업들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성과와 필요 과제를 중심으로 내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민·관·경이 함께하는 지역연대를 중심으로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는 이번 운영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학교, 보호시설, 상담기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여성 대상 폭력 예방 교육 확대와 피해자 지원 서비스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아동·여성 안전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