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1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를 빛낸 농촌진흥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장,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개발·보급으로 농업인 행복과 희망 농촌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 올해의 주요 성과를 한자리에서 나누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성과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원 조직혁신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하여,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 농업인,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유공 농업인과 공무원 34명에게 정부포상 4점과 도지사 표창 30점을 시상했으며, 현장에서 노력해 온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는 현장 밀착형 지도사업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받았고, 밀양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 창원시·함안군·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기관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상금 500만 원)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상금 300만 원) ▲거창군농업기술센터가 장려상(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아울러,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및 지도사업, 우수시군 성과물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성과물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가 함께 진행되면서 성과를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오늘은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그동안의 노력으로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이어가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고, 경남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