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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고위험군 보호 위해 백신접종 필요’

봄철 유행하는 다른 유형 인플루엔자 재감염 가능성 有, 적극적인 예방접종 당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의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유행 확산을 최소화하고,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48주차(11월 23일~29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69.4명으로 예년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7-12세 초등학생 연령층의 의사환자 분율은 175.9명으로 지난 절기 정점('25년 1주 161.1명)보다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으며, 13~18세(137.7명), 1~6세(107.5명) 순으로 높게 나타나 소아·청소년 연령층이 전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진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60~64세와 취약계층 등 진주시민에게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인플루엔자가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라도 봄철에 유행하는 B형 인플루엔자로 다시 감염될 수 있는 만큼,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및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진주시보건소 감염병예방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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