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김해시는 수탁기관인 더꿈통합돌봄센터가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 ‘2025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 통합돌봄 실천 현장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꿈통합돌봄센터는 현장에서 축적해 온 진정성 있는 돌봄 기록으로 응모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최중증 발달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1대1 주간개별서비스’를 운영 중인 센터는 도전적 행동을 교정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의사표현 방식’으로 이해하며 존중하고 있다.
특히 ▲사람 중심 ▲친해지는 시간의 존중 ▲함께 보내는 하루를 핵심 가치로 삼아 이용자와 지원자가 쌓아가는 신뢰 관계 자체를 서비스의 본질로 삼고 있다.
이러한 ‘관계 중심’의 접근은 실제 이용자의 도전적 행동 감소라는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는 단순한 단기 개입이 아닌 ▲행동중재전문가(BCBA-D 강동선 박사)의 정기적인 컨설팅 ▲가족과의 긴밀한 협력 ▲전문가 자문 ▲지역 내 공방과의 협업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등 다각적인 노력이 맞물려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받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서비스를 이용 중인 발달장애인 부모는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자 부모 A씨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키우는 부모에게 일상은 늘 선택이 아닌 ‘견뎌내야 하는 시간’의 반복이었다”며 “더꿈의 세심한 접근을 통해 부모로서 처음으로 ‘혼자가 아니다’라는 위로를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와 가족의 삶을 함께해 주신 분들의 진심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이 이러한 통합돌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더꿈의 사례는 사례집으로 만들어져 전국에 배포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실질적인 현장 실천 모델로서 공유된다.
더꿈통합돌봄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더꿈이 김해시의 위탁받아 2024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운영 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 더꿈(이사장 서인서)은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 외에도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및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영 센터장은 “이용자 가족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제나 속도보다는 사람을 중심에 두는 통합돌봄을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더꿈통합돌봄센터의 수상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