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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 인문학 콘서트 '인생의 무지개를 그리다'

영화·여행·건축 등 11월까지 총 7회 운영…모두를 위한 공감의 인문학 여정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2026년 인문학 콘서트 '인생의 무지개를 그리다'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5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첫 번째 ‘예술 인문학’ 콘서트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객석을 가득 채운 참여자들의 기대감 속에 막을 올린 이번 무대는 음악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콘서트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일상에 작은 쉼표를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펼쳐졌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장애인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문화 향유권 확대는 물론, 종사자의 정서적 회복과 지역사회 공감 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된 연중 프로젝트다. 단순한 강연 프로그램을 넘어, 문화로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공감의 장’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개막 공연은 하동군립예술단(예술감독 김혜원)이 참여해 ‘음악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연과 해설이 결합 된 콘서트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강연을 넘어선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자연스러운 박수와 호응이 터져 나왔고, 참석자들은 “음악이 이렇게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새롭게 느꼈다”, “오랜만에 마음이 환해지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옥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예술 인문학 콘서트는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넓히고,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 향유가 일상 속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인문학 교육은 예술을 시작으로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매회 오후 2시 30분에 ▲영화 인문학(3월 25일, 정연동 코리아에듀 이사) ▲여행 인문학(5월 27일, 유재천 의미공학연구소 대표) ▲건축 인문학(6월 24일, 지정우 고려대학교 건축과 교수) ▲소통 인문학(9월 30일, 홍순철 창원 문성대학교 교수) ▲심리 인문학(10월 28일, 조유진 한국심리센터 대표) ▲문학 인문학(11월 25일, 고정욱 ‘안내견 탄실이’ 저자)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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