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따뜻한 겨울, 군고구마로 전하는 이웃사랑
이천시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원장 황인성)은 지난 12월 17일, 고○천 씨한테 군고구마 30kg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천 씨가 평소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해 힘쓰는 작업장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추운 겨울철 따뜻한 간식으로 작업장 이용자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고○천 씨는 "작업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장애인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 황인성 원장은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좋은 군고구마를 기부해 주신 고○천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장애인재활근로작업장은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현재 55명의 장애인이 다양한 작업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안뉴스 김도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