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적 치유연구센터(센터장 김명희 사회학과 교수)는 12월 17일 오후 4시 가좌캠퍼스 사회과학관 글로벌룸(151동 310호)에서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이희영 교수를 초청하여 ‘해석하는 사회학자, 이동하는 삶들: 질적연구의 현장에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희영 교수는 《경계를 횡단하는 여성들: 분단과 이주의 생애사 연구》(2022) 등의 저술을 통해 생애사연구방법론을 한국 학계에 소개하고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장례식을 거치며 길어올린 사회학적 통찰과 일상의 다양한 경계를 넘나들며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해석하는 질적 연구 현장에서 느끼는 연구자의 고충에 대한 허심한 소회를 청중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사회과학연구원에 사전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초청 특강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현실의 경험은 해석된 것이고, 재해석의 대상이다. 연구자는 다양한 경로로 현실의 변화를 추적하고 의미를 재구성한다. 쉼 없이 재구축되는 ‘거미집’과도 같은 현실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식품분석화학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 연구기관 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해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연구실을 발굴․인증함으로써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확산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 수준 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 의식 분야(20점)에서 분야별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식품분석화학실험실은 시료 전처리 및 기기분석 등 실험 과정에서 연구실사고를 예방하고 연구자를 보호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강제배기시스템 구축, 화학물질 성상별 안전시약장 설치, 연구안전환경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했다. 또한 안전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여 문서를 체계화하는 등 평가 기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김호진 교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안전관리시스템과 높은 안전관리활동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환경을 기반으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는 12월 8일 통영캠퍼스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일본 미야자키대학(UOM), 국립부경대학교(PKNU)와 공동으로 ‘2025 GNU-UOM-PKNU 해양수산학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과학 분야의 국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일본 미야자키대학 해양생물환경과학과, 부경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 등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해양생명과학, 수산해양학, 수산생명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주제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는 2019년부터 매년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해외 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국제 학술 발표와 토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과학 분야에서의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생명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는 대학이 이룬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2025년 GNU 연구성과분석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 전임교원들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 스코퍼스(SCOPUS),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논문 실적을 단과대학 및 학과 단위로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의 학술 논문 게재 통계를 분석하는 등 학문후속세대 양성 및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외 주요 대학들과 논문수, 피인용 지수, 논문의 피인용 영향력 지수(FWCI) 등 정량 지표 비교 분석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의 연구성과에 대한 양적·질적 현황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상국립대학교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논문 수 증가와 상위 저널 게재 실적 향상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의미 있는 개선이 나타났다. 총 논문수는 2020년 1887편에서 2024년 2147편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FWCI는 2020년 0.99에서 2024년 1.19로 반등하며 세계 평균 이상의 인용 영향력을 보였다. FWCI 기준 상위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및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세라믹공학전공) 김주형 교수(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전지연구센터장)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CNT)와 석영 직물(QWF, quartz woven fabric)을 결합한 구조전지용 전극을 개발해, 우주·항공·방산 산업에 적용 가능한 구조배터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성파워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됐으며, 김주형 교수팀의 석사과정 황휘령 씨가 연구에 참여했다. ㈜사성파워는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제조업 분야의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하이브리드 구조전지 및 구조전지 응용부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경량화와 고신뢰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를 겨냥한 것으로, 단순히 에너지 저장 장치를 넘어 기계적 하중지지가 가능한 ‘구조전지(structural battery)’를 실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탄소섬유 구조체는 높은 기계적 강도와 안정적인 전기화학 성능을 확보했으며, 기존 알루미늄 집전체를 대체할 수 있는 확장성을 입증했다. 김주형 교수팀과 ㈜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경영대학 경영정보학과 성상현 교수는 12월 10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도 공공연구성과 확산 대전’에서 연구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상현 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장과 창업교육혁신센터장, 기업가정신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며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험실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학·연 협력과 연구성과의 사업화 체계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 지원하는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을 기반으로 혁신창업실험실을 선발·운영하며, 연구실 단계의 공공기술이 시장 검증과 기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탐색,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사업(TEX-Corps) 전담 인스트럭터로 참여해 공공연구성과가 실제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남 RISE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 창업중심대학,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등 국가·지역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영기, 민간위원장 배은영) 통합서비스분과에서는 지난 9일 관내 두룡초등학교 3학년~ 6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나눔 교육’은 통합서비스분과 소속 분과위원들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3학년~ 6학년까지 총 4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각 학급별로 분과위원 1명씩을 배치해 통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나눔 활동들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누비키링만들기 체험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결과물을 나누며 일상 속 나눔의 실천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공감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나눔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뿐 아니라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과 사회참여교육 강화와도 맞물려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는 통영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9일 윤이상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생활인의 합주’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아마추어 동호회 회원들이 문화원에서 한 해 동안 배워온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인 자리로, 생활 속에서 쌓아온 음악 활동이 회원들에게 소중한 무대 경험을,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의 위상에 걸맞은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원 가곡교실팀과 문화학교 대금·단가·하모니카팀 등 총 4개 팀이 참여해 일상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연습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친근하고 따뜻한 선율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각 무대마다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공연에 함께 어우러졌고, 전문 연주자가 아닌 생활인들이 전하는 소박한 음악은 연말을 앞두고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통영문화원은 통영의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통영시립도서관, 충무도서관, 꿈이랑도서관)별 다양한 주제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공공도서관 최장수 어린이독서 문화진흥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에게는 독서노트, 배지, 사서추천도서목록이 제공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통영시립도서관은 ‘수학을 움직이는 삐오로봇’이라는 주제로 수학과 코딩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삐오로봇’한판 승부 △창의책놀이‘미로와 좌표’ △스토리텔링 코딩 수학을 진행한다. 충무도서관은‘내 마음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감정, 마음을 들여다보는 △독후활동 및 글쓰기 △내 마음, 내 감정을 맞춰봐!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꿈이랑도서관은‘경제야 놀자!:나는 무역왕'을 주제로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와 무역을 게임과 요리로 풀어내는 △세계를 움직이는 나는 무역왕 △달콤한 금괴! 휘낭시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교실 신청은 12월 10일부터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통영수도센터 회의실에서 수질관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통영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통영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검사 결과를 비롯한 수질검사 시기, 검사항목 등 수돗물 수질검사 전반적인 자료 공유 및 수질관리 기술 등에 관한 자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로 상수도전문가, 시민단체 임원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최한 위원회에는 8명의 위원 중 신규 위원 3명을 포함한 6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원장(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조현욱)과 부위원장(통영시 여성포럼총무 조미자)을 새로이 선출했다. 또한 2025년 상수도사업의 기본현황과 수질검사 실시현황, 주요 업무추진 성과보고, 현안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유했으며, 깔따구 등 유충 방지 대책, 배수지 관리, 욕지면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진행 상황 등 상수도 업무에 대한 활발한 토의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현안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는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지난 10일 관내 요양병원 2개소를 대상으로 통영시보건소, 통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우소방공사와 협력해 동절기 화재예방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워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통영소방서 등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의 화재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점검반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확보 및 피난 동선 점검 ▲전기·가스 등 위험요인 관리 ▲환자 대피계획 및 종사자 교육 여부 등 7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사소한 부주의와 관리소홀로 인한 화재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의료기관 자체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자체 자율점검 및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을 서호전통시장 일대에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물가대책점검반(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내 친절하고 공정한 상행위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점포와 고객 간의 신뢰를 높여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수산과 및 보건위생과 관계 공무원들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및 식품위생 단속을 병행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철저한 관리와 단속을 통해 소비 만족도를 제고하고 공정한 소비한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시장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올바른 상행위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고객응대 개선과 서비스 품질향상에 적극 협조하여 건전한 시장 문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통영시는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4년간 추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자립형 야간관광 지속모델 구축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통영시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후, 지난 4년간 도시의 야간경관과 관광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확장하며 도시 곳곳에 새로운 야간관광 매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강구안과 구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음악공연, 도보투어, 체험 프로그램, 야간 여행상품 판매 등 야간 콘텐츠를 상설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해 야간 관광과 지역상권 활성에 기여했다. 또한 국내외에 타 도시와 차별화된 통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 외국인 대상 야간관광 상품 또한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실질적인 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 10월 전국 최초로 ‘야간관광 명예도시’를 공식 선포하며, 국․도비 지원 종료 이후에도 자체 재원을 투입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산청군기독교연합회는 오는 14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성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청군민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과 지역 교회가 함께 은혜와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행사는 먼저 성탄 축하예배로 문을 열고 환영 인사와 찬송을 통해 성탄의 기쁨과 화합을 기원한다. 2부에서는 산청교회 성가팀을 비롯한 총 10개팀이 참여해 다양한 성탄 찬양과 연주를 선보인다. 김상은 산청군기독교연합회 대표는 “성탄의 참된 의미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 교회가 더욱 단단하게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산청매구보존회는 12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전통민속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민 위안 문화한마당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도사물놀이, 태평소 합주, 진도북놀이 등 전통 민속 공연과 초청 공연 및 대동놀이가 펼쳐진다. 삼도사물놀이와 산청매구 공연에서는 북·장구, 12발놀음, 버나놀이, 재담 등 다양한 민속 예술을 선보이고 초청 공연에서는 굿데이 남성중창단이 '숙녀에게',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친숙한 노래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또 마지막 무대에는 지역 내 모든 풍물단이 참여해 대동놀이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산청매구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