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산청군 120자원봉사회는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120자원봉사회는 지난 1997년 4월 7일 창립한 민간 자원봉사단으로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오지 마을을 찾아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전기 및 가스 점검 등 봉사를 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승진 산청군 120자원봉사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활동 분야 다양화와 전문 기술 습득 회원 발굴 및 확보 등 봉사의 질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산청군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환경 강화에 나선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위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 이번 선정으로 산청군은 오는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5 무장애관광 거버넌스 총회·포럼 및 2026년 선정 지자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국가 차원의 무장애 관광 추진체계와 본격적으로 연계해 정책 사업 참여와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의보감촌의 주요 동선 보완, 촉지형 안내 체계 구축, AI 기반 오감형 미디어아트 설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관광약자와 지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 웰니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산청군은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유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대 공감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민·관이 협력으로 유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의미가 뜻깊다. 전시회에서는 태극기와 독립을 주제로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1~6학년)들이 그린 그림 22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은영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독립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유림독립운동기념관이라는 공간에서 전시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국악당, 파리장서 기념탑 등 남사예담촌과 연계한 문화역사 관광지인 유림독립운동기념관(단성면 사월리 973-1)은 독립운동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는 지난 10일 새마을공동체 작업장에서 ‘홀몸노인 사랑잇기’ 발대식을 열고, 지역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 지원사업으로, 하동군에서는 이날 방문한 가구를 시작으로 총 15세대에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지도자들은 사전 조사된 독거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 안전바 설치는 물론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 응급 연락처 스티커 제공 등 낙상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에 나섰다. 특히, 안전바는 고령자의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주거 환경 정비를 넘어 ‘희망의 손길나눔 행사’와 연계해 생필품 전달, 건강 상태 확인, 말벗 봉사 등 어르신들의 정서적·생활적 필요를 함께 챙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기식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약 가구 발굴과 주거 환경 개선 등 나눔·돌봄 활동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홀몸노인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하동군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국가생태관광지역 간 상생협력 교류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동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와 제주생태관광협회가 그동안 축적해 온 생태관광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생태관광협회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류 행사는 양 단체 회원과 두 지역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별 활동 소개와 상생 협약 체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 대표의 특강을 통해 제주 지역 생태관광의 방향성과 운영 철학을 듣고, 양 지역 실무자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확대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어 조천읍 동백동산습지, 구좌읍 평대리, 서귀포 치유호근마을 등 국가생태관광지를 방문해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와 아시아기후교육센터를 찾아 환경정책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감귤 따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하동군은 이번 교류가 국가생태관광지역 간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하동군이 12월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귀농귀촌인 화합한마당’을 열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모임과 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2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귀농귀촌인상 시상, 귀농귀촌 지원센터 활동 보고,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소개, 하동살이 에피소드집 '하루' 북토크로 이어졌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귀농·귀촌인상 확대 시상이다. 기존에는 귀농인상·귀촌인상 각 1명씩만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13개 읍·면에서 1명씩 추천받아 수상자를 대폭 늘렸다. 읍·면 단위로 선발하면서 수상자들이 지역에서 펼친 활동을 더욱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횡천면 수상자인 김옥랑 씨는 부녀회장을 맡아 ‘하동형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봉사활동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씨는 “밥을 같이 먹는 것이 관계의 시작이며 모든 일의 출발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암면 김종규 씨는 귀촌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 간호사회(회장 하미경)는 지난 9일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양산시 간호사회는 설립 이후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과 성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하미경 회장은 “간호사로서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 간호사회의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은 사회 각계에 귀감이 된다”며 “이번 기탁이 많은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2025년 농업인대학(블루베리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올해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4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농업인대학은 작목별 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농업 전문교육과정으로, 올해는 블루베리 작목을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7회 70시간의 이론 및 현장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블루베리 토양 및 양분관리, 병해충 관리, 전정 및 수형관리 등 블루베리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목으로 구성됐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농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교육에 임한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블루베리 농가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교육을 추진하여 지역 농업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5개 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새롭게 측량해 불부합을 해소하고자 하는 국가사업으로 2026년 사업은 천성산지구, 대석3지구, 외석1지구, 삼수지구, 덕계5지구 5개지구 675필지(104만1069㎡)이다. 주민설명회는 주민편의를 위해 지구별로 일정을 분리하여 개최한다. 대석3지구, 외석1지구, 삼수지구는 17일 각 마을회관에서, 천성산지구는 23일 비즈니스센터에서, 덕계3지구는 19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를 통하여 사업의 추진배경과 목적, 추진절차와 효과 등을 설명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김미숙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도와 실제 이용현황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양산시는 2026년 양산도시철도의 안정적인 개통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시철도 운영·유지관리 민간위탁 사업자로 ㈜우진메트로양산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10일 운영·유지관리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진메트로양산은 국내 철도차량 제작 전문기업인 ㈜우진산전의 자회사로, 철도차량 제작과 시스템 구축, 운영·유지관리에 이르는 풍부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 운영사업자 선정을 통해 개통 초기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우진메트로양산은 단계별 인력 채용 및 투입, 철도종합시험운행 준비, 운영 매뉴얼 구축과 안전관리 체계 확립 등 사전 개통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4분기부터 향후 5년간 양산도시철도의 운영·유지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운영 기간 동안 총 836억원을 지원받아 차량, 시설, 신호·통신, 전력 등 도시철도 전 분야에 대한 운영과 유지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개통 전 시운전과 종합시험운행 단계부터 운영기관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제 운행환경을 반영한 점검과 인력 숙련이 가능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가 세계적 공룡 화석 산지임을 다시금 증명하는 전시로 관심이 모인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백악기 최강 포식자인 티라노사우루스를 실측 복원한 대형 미디어 영상과 진주시 정촌면에서 발굴된 실제 수각류 공룡 발자국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하반기 기획전 ‘살아있는 전설, 수각류 공룡’을 지난달 28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현생 조류의 직접 조상으로 알려진 수각류 공룡의 진화 과정을 소개하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수각류 공룡 집단 화석 산지인 정촌 화석산지의 학술적 가치를 중점적으로 조명한다. 또한 아시아 각지에서 발견된 수각류 공룡의 골격과 발자국 형태를 비교 전시해, 당시 한반도에 서식했던 수각류 공룡의 생태와 특징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전시관 로비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실제 크기(약 12m)의 티라노사우루스 골격을 디지털로 복원한 영상이 상영된다. 백악기 최강 포식자인 티라노사우루스의 체형과 움직임을 골격 구조에 기반해 사실적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시는 총 3개 섹션으로 구성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8만 5000건, 131억 5000만 원을 부과ㆍ고지하고 12월 31일까지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1년 세액을 연납한 차량, 6월 전액 부과 차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비ㆍ소방용 차량 등은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ARS 전화납부(142211)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납부(은행계좌, 신용카드)를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 각종 은행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건당 500원 공제되고, 두 서비스를 모두 신청할 경우 건당 1,000원이 공제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2025년도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추진사항과 성과 ▲향후 사업 일정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지역 자산 활용 방안 등 도시재생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전통시장, 주거환경, 문화축제, 청년창업으로 이루어지는 4개 분과 41명으로 구성돼 정기적인 회의와 주민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무엇보다 주민의 참여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진주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녹색쌈지숲 등 14개 사업, 6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주시는 예산·실적·참여·현장 등 4개 평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시는 올해 정촌 예하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마련에 기여했으며, 도시숲 위원회 3회 개최, 푸른경남상 산림청 공모 참여 등 도시숲 품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적극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도시숲 확대와 체계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2026년에는 남해고속도로 진주IC 일원에 도시숲을 조성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생활권 대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내 녹지 비율을 높여 기후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사천시가 2025년 벼 수매 과정에 도입한 ‘수매등급 검수대’가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과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수매등급 검수대’는 사천시 강진석 유통팀장이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직접 개발한 장비로, 벼 등급 판정 시 색대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기존에는 대표시료를 바닥에 펼쳐 놓고 검사원이 앉아서 검사를 진행해야 했으나, 이번 자판은 작업 높이를 허리 위치까지 올려 서서 검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검사원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수매등급 검수대’는 벼의 등급과 품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수매 현장에서 시료 채취와 검사 시간이 단축되는 등 수매장 운영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과 농민들로부터 ‘현장에 꼭 필요한 장비’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진석 유통팀장은 “현장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개발한 만큼, 농민과 검사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