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센터장 김주호)는 지난 6일 센터 ‘잇플’에서 개최한 2025년 성과공유회 ‘잇플데이’를 청년들의 높은 관심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센터의 한 해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잇플 아카이브’, 청년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잇플 챌린지(체험 이벤트), 잇플 놀이터(보드게임), 잇플릭스(영화 관람), 잇플 링크(참여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이 운영되며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공유공간을 자주 사용하는데, 오늘은 센터의 한 해 기록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새롭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호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청년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센터를 찾아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년지원센터는 지난 6월 개소 이후 공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겨울철 결핵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결핵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 탁상용 달력’ 1,000부를 제작했다. 이번 달력은 고령층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탁상형으로 제작됐으며, 월별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정보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생활 속 건강관리 팁 등을 담았다. 달력은 중구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우선 배부되며, 이외에도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1층 결핵실을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은 어르신은 현장에서 달력을 수령 할 수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추운 계절에는 결핵뿐 아니라 독감, RSV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는 만큼 꾸준한 검진과 예방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달력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에서 ‘2025년 생활문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추진된 생활문화 프로그램과 동호회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며 생활문화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보고와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생활문화동호회 발표 공연, 전시 관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중구생활문화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주민들이 오카리나·키즈보컬·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여 생활문화의 다양성과 매력을 지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예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가 제작한 공예 작품과 프로그램 결과물이 전시된다. 보자기공예, 모루인형, 모루꽃, 펜드로잉, 꽃꽂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생활문화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신체활동을 돕기 위해 이달 9~24일까지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겨울철 걷기동아리 특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특강은 걷기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며 매주 화, 수 전문 강사와 함께 ▲동절기 맞춤 운동법 ▲ 건강라인댄스 ▲안전 걷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걷기 운동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운동으로 겨울철 우울감과 활동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중앙공원, 인천대공원 등 6개 권역에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내년 3월부터 회원 모집을 하고 권역별 동아리 운영을 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우기철 침수 예방사업 평가에서 인천 지역 군·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로, 남동구의 체계적인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남동구는 올해 ▲침수 취약중심 빗물받이 정비 ▲노후 불량 맨홀 정비 ▲ 콘크리트 맨홀 교체 ▲우기철 대비 긴급 빗물받이 준설(대통령 특별지시사항) ▲하수관로 집중점검 ▲주민 안전을 위한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 안전 관련 사업들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구는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보수·정비를 통해 우기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적기 발주 및 공사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배수 능력 확보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 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행정과 현장 중심 대응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상청이 주관하는 ‘기상관측 표준화 전국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기상관측 표준화 평가’는 기상청과 지자체가 공동 활용하는 기상관측자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상관측시설의 유지관리, 데이터 품질관리, 정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올해 ▲기상데이터 표준화 및 오류 개선 노력 ▲노후 기상관측장비 정비 및 이설 ▲내년부터 시행되는 기상관측 전문기관 위탁 준비 등 전반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상관측 자료 수집률 향상과 장비 검정·점검을 위해 현장 설비 수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관측자료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최근 증가하는 국지성 호우와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강수량계를 설치하는 등 강우관측시스템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상청과 연계해 표준화된 강수량 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태정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기상정보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6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공급업체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상품을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목을 확보해 답례품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광주지역 내 관광‧체험‧숙박‧식당 등의 관광 서비스 ▲광주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지역에서 제조된 가공식품 ▲공예품‧미술품 등을 포함한 지역생산품 등 총 4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 업체는 지역에서 생산·제조된 물품이나 지역특산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 광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답례품 현황과 품목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광주외 지역에서 통용되는 상품권 및 이용권 ▲귀금속·보석류 ▲기타 미풍양속에 저해 우려가 있는 물품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17~19일 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강 작품을 세계에 알린 번역가들이 노벨문학상 1주년을 기념해 광주에 모여 문학·민주주의 도시 광주의 가치를 함께 살핀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국제포럼(부제: 소년, 광장에 서다)’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12·3 불법계엄 상황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대응을 기억하고,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운영하고 있는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민주주의 정신이 인문‧문학의 가치로 확장되는 흐름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번역한 4명의 번역가와 시민들이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를 직접 걷는 ‘광주를 걷다’ 투어가 진행된다. 전일빌딩245~5·18민주광장~옛 적십자병원~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걸으며 1980년 광주의 기억을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방교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세션1-세계와 연결되는 언어’가 열린다. 마야 웨스트(영어), 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지난 6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신유섭) 주관으로 지역국악인들이 총출동한 ‘2025 동리 송년 국악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공연은 고창지역의 국악 동호인의 판소리(목담애), 민요(소리애), 한국무용(디딤애,단아애)과 고창 출신의 판소리 전공자(비조채선)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제38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 대상 수상자인 이승우(고창초,4학년)군이 함께해 관심을 보았다. 또한 ‘2025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수강생들도 그동안 학습했던 판소리, 고법연주로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며, 큰 호응을 받았다. 2023년 개강한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는 전국의 권위 있는 명창을 모시고 판소리 전승 교육을 직접 받을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며, 올해 3번째 수강생을 배출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일 담마베이커리에서 청소년과 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분위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화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죽 성형부터 앙금 굴리기, 장식까지 화과자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가족들은 서로 협력하며 모양을 만들고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산타, 트리, 눈사람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화과자를 자유롭게 디자인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완성된 작품을 부모와 함께 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체험이 진행됐다. 유정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들이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고창군 평생학습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성과 전시, 평생학습 특화사업 원데이 클래스 등을 통해 군민들과 학습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평생학습 축제에서는 성인문해학습자와 관내 초등학생들이 팀을 이뤄 고창군의 역사 문화 지식에 대한 세대공감 고창 골든벨이 눈길을 끌었다. 직접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16종의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교류를 위해 김제시 특성화 프로그램인 모두배움터 버스(생활목공예체험)가 함께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글을 읽고 쓰기 불편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익혀 완성한 100여점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들이 전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학과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갖춰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지식공동체를 조성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배움의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기존 ‘수광’에서 개량 신품종 ‘수광1’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품종 변경은 그간 고창군에 ‘수광’ 보급종 종자를 공급해 오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026년부터 기존 ‘수광’ 품종의 보급종 생산을 중단하고, 개량된 ‘수광1’ 품종으로 전환해 생산하면서 이뤄졌다. 군은 지난주 행정·농협·RPC·농업인단체 등 14명이 참여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심의회를 개최하여 품종 변경안을 심의·확정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의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수광1’ 2개 품종으로 운영된다. 새로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수광1’은 기존 '수광'의 단점인 탈립성(벼알이 떨어지는 현상)과 수량성을 보완한 개량 품종이다. 10a당 쌀 생산량이 기존 549㎏에서 566㎏으로 17㎏(약 3.1%) 증가하고, 단백질 함량이 6.1%에서 5.6%로 낮아져 밥맛도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흰잎마름병 K3a형에 대한 저항성이 강화되어 병해충 관리가 용이하며, 벼 키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8일부터 읍·면 주민행복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직불금은 ‘기본공익직불’ 통장에 표기되어 입금되며, 총 1만2994농가에 389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올해 2~5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해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자격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통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를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농가 단위로 선정된 4804농가에 62억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농업인(법인 포함) 8177명에 327억원이 지급된다. 전년도 소농직불금 단가가 130만원으로 인상된 데 이어 올해는 농업인 소득안전망 강화를 위해 면적직불금 단가가 2024년 100만원 ~ 205만원/㏊에서 2025년 136만원 ~ 215만원/㏊로 5∼36% 인상되어 지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각종 병해충과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공익직불금 단가 인상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평가’에서 고창갯벌 홍보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B.B.R.)’는 4회를 맞아 국내 대표 철새 탐조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국내·외 35개 팀 126명이 참여해 153종의 철새를 관찰하고, 고창군 미기록종 5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참가자들이 기록한 1793건의 탐조 데이터는 세계유산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태 놀이, 탐조 체험, 전문가 강의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갯벌 생태감수성을 높였다. 올해 처음 열린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B.G.R)’는 참가자들이 직접 갯벌 보전에 참여하는 실천형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하고, 참여 기반을 확장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고창갯벌 홍보사업은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홍보·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덕풍초등학교(교장 이태영)는 12월 3일 ‘문화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극 관람 행사를 열고, 공연과 연계한 안전·진로 교육을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생활 속 안전과 미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2학년은 1교시에 극단스케치의 연극 **'미리와 도와줘!'**를 관람했다. 작품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 상황을 극으로 재현해 예방의 중요성을 전하며, 어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집중할 수 있는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6학년은 3·4교시에 진로 주제 연극 **'드립소년단'**을 관람했다. 한 학생의 진로 고민을 중심으로 흥미·꿈·탐색 과정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간단한 관객 참여 요소가 더해져 체육관은 활기찬 반응으로 가득했다. 학생들은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경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영 교장은 “학교에서 직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은 학생 성장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 학년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