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세청은 8월 14일 인천본부세관에서 국민의 생명·안전·재산을 위협하는 민생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경제국경 민생범죄 대응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관의 단속역량을 결집하여 5대 민생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기본적인 안전과 생활 기반을 위협하고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초래하는 각종 불법물품 및 범죄자금 유출입 등 민생범죄의 대다수가 경제국경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국경단계에서 이를 조기에 차단하면 단속 효율성 뿐만 아니라, 국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관세청은 국민의 생명·안전·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협하는 민생범죄를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단속하기 위하여 경제국경 민생범죄 대응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본부장 산하에는 민생범죄수사단, 통관검사단, 유통·판매단속단, 위험관리단을 두어 전방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관세청은 경제국경에서 국민의 생명·안전·재산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불법 식·의약품, 생활·산업안전 위해물품, 총기·마약류, 자본시장 교란, 범죄자금 불법유출·재산도피·개인정보 도용 등 5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조례를 찾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5년 문화유산 우수조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문화유산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의 보호뿐만 아니라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문화유산 관련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한 사항 또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접수받는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독창성, 지역특수성, 효과성 및 파급성을 중심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12월 중 우수 사례 3건을 선정하여 담당 지자체 공무원에게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가지정유산의 관리와 활용을 대부분 지자체에서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가지정유산 관리단체인 지자체가 자치입법에 대한 의지를 갖고 지역별 문화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일선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사기를 높이고, 유사사례를 반영하여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의 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은 8월 14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수도권 국책사업의 매장유산 발굴조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쟁점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점검해 조정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해온 ‘합동지원단’의 활동을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행정기관의 계획 수립단계에서 국가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검토하고 조정하는 ‘사전영향협의 제도’를 본격 가동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6월부터 수도권의 대규모 택지개발 등 주요 공공사업의 발굴현장에서 국가유산청과 사업시행자, 자문단이 현장에서 쟁점사항을 바로 점검해 조정하는 ‘국가정책사업 발굴현장 합동지원단’을 시범운영하고 있는데, 이 합동지원단 활동을 9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한다. 수도권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현장에서 합동지원단을 운영하면서 발굴조사에서 나타난 쟁점을 현장에서 조기 정리하고, 조사 범위와 방법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통한 긍정적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에 따른 확대 조치이다. 이전에는 개별 현안에서 임시 협업 형태로 합동지원단 활동과 유사하게 운영되기도 했으나, 앞으로는 국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18일 6시 전 직원 대상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본격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18일에 전문강사를 초빙한 안보 강연과 예비 소산시설 이동 훈련, 19일에는 전국 동시다발 산불 진화 훈련, 20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 21일에는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관내 7개 국유림관리소도 을지연습을 별도로 추진하며, 관내 전시 주요현안 과제 토의를 실시하고 개인별 전시 임무카드를 숙지한다. 또한, 동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을지연습 기간 내 공직자들의 비상근무 지침 위반 행위와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 상황 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에서는 “자전거의 제동장치를 제거한 일명 ‘픽시자전거’를 이용해 도로 주행을 하는 행위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이를 안전운전 의무위반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픽시자전거는 기어가 고정된 자전거인데 최근 픽시자전거의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스키딩 등 위험한 행위를 하여 사고위험이 매우 큰 실정이다. '도로교통법' 제50조 제7항에 보행자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자전거 운전금지 조항이 있으나 제동장치를 제거한 자전거의 이용은 단속하기 어려워 입법으로 이를 개선하려고 했다. 그런데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가 다른 사람에게 위험하고 통행장해를 초래한다는 민원이 계속되고, 최근 서울에서는 중학생이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하여 에어컨 실외기를 충격하고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하여 현행법률상 적극적인 법 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법률검토 결과 픽시자전거는 차에 해당하고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운전하여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에 규정을 위반한 것에 해당하므로 향후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를 타는 경우 안전운전 의무위반으로 적극 계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하여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년 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리핀, 칠레, 노르웨이, 러시아, 페루·태국에 이어 일곱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에콰도르는 세계 4위 새우(양식) 생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 및 잔류물질 등과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과 표시된 유지방 함량보다 실제 유지방 함량이 적게 함유되어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온라인 마약류 ▵의료용 마약류 ▵취약지역 마약류 ▵양귀비·대마 밀경 등)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 사범 총 5,109명을 검거하고 이 중 964명을 구속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검거한 마약류 범죄 검거 인원 5,023명 대비 86명이 증가했으며, 마약류의 종류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필로폰, 합성대마, MDMA 등) 사범이 4,151명(81.2%), 마약(양귀비, 코카인, 펜타닐 등) 사범이 530명(10.4%), 대마(대마초, 해시시오일 등) 사범이 412명(8.1%) 순으로 검거됐다. 유형별로는 투약자 등 단순 사범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71명(9.1%) 증가했지만, 판매·유통 등 공급 사범은 185명(7.6%) 감소했다. 이처럼 공급 사범의 비중이 다소 감소한 이유는 비대면 유통 방식(택배 · 던지기 수법 등) 및 가상자산, 보안누리소통망 이용 등으로 인한 상선 추적단서 확보 난이도의 상승과 ‘한 명의 판매자가 동시에 다수의 구매자에게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의 특성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강경문(국민의힘, 비례대표) 대표의원은 2025년 8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제주시 문화도시 활성화 전략 방안에 대한 최종용역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소속 의원, 용역 수행기관 및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 책임을 맡고 있는 이광준 서귀포시도시문화센터장의 발제와 참여자의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강경문 의원은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문화도시가 지정되고 있고, 특히 서귀포시의 경우에는 2019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에 올해의 문화도시, 전국 대표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이에 비하여 제주시의 경우에는 국가 및 도지정문화유산 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법정문화도시와 대한민국문화도시특구 지정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문화도시사업은 사실상 멈춰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에서 제주시 문화도시 활성화 전략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용역을 추진하고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갖게 됐다고 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8월 15일 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ESG 가족사랑의 날 ‘온 가족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 및 비 다문화 가정 35가정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태극기를 그리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나누고 가족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작품들은 센터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그리면서 아이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가족이 협동하여 태극기를 그려보는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광복 80년을 맞아 가족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와 염원을 태극기에 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는 외국인의 민원 처리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에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미군 부대 인접 지역의 특성과 다문화가정의 증가 등으로 외국인 민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민원 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 44종을 제작하여 민원실에 비치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책자는 민원 서식 4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10개 언어(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일본어, 중국어, 크메르어, 타갈로그어, 태국어)로 번역된 208종의 민원 서식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보건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원센트럴 어린이집 원생 25명과 함께 태극기와 감염병 예방 및 구강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대가 감염병 예방은 물론 손 씻기·양치 습관 등 일상 속 건강 수칙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건소는 태극기와 함께 ▲손 씻기 6단계 ▲모기 매개 감염병 사전 예보 ▲치아우식증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방문객에게 태극기와 리플릿을 전달하며 행사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고, 어르신부터 청년, 어린이까지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나라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감염병 예방을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홍보와 건강 증진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19일 중구청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으로 민·관·군·경 합동 다중이용시설 폭탄 테러 및 화재 대응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501여단 1대대,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국전력대구경북본부, ㈜대성에너지, ㈜KT달서지사 중대구지점 등 7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하고 작전차량, 펌프차 등 장비 11대가 동원된다. 실제 훈련은 19일 오후 3시 중구청에서 진행되며, 다중이용시설인 중구청에 폭탄 테러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동 조치 ▲테러 진압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대피 훈련을 순차적으로 한다. 이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복구 작업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안보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지역 현실에 맞는 내실 있는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이 협력해 각종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터·틀에서 기획전시〈기억의 기록展Ⅱ – 집, 길, 삶'을 개최한다. ‘기억의 기록展’은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의 사람, 변화, 공간, 거리, 현재와 미래 등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 기억하고 기록하는 연간 기획전이다. 인천 서구 석남동의 골목은 오래된 벽돌과 낡은 기와, 그리고 그 위로 새로 덧입혀진 시멘트의 결이 나란히 공존하는 곳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 사람들이 오가지만, 그 풍경 속에 스며 있는 이야기를 깊이 들여다보는 이는 많지 않다. 문화공간 터·틀이 준비한 기획전시 〈기억의 기록展 Ⅱ – 집, 길, 삶〉은 바로 이 일상의 풍경 속에 숨어 있는 ‘기억’을 불러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석남2동의 공간과 거리, 그리고 그 속에 깃든 삶의 이야기를 두 작가의 시선을 통해 담아낸다. 작가 유림은 카메라와 함께 석남동의 골목을 걷는다. 오래된 담벼락과 막 지어진 건물, 비워진 채로 조용히 잊혀가는 집들, 그리고 여전히 사람들의 발걸음이 머무는 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위원회에서 평소 아이와 여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과 함께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사업은 ‘함께 하는 우리! 살기 좋은 서구!’ 사업으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소외계층 및 장애 아동 가정 50여 명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키트 만들기, 공기청정식물 원예 활동이 진행됐다. 최연택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분과위원들과 다양한 실천 사업을 진행해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