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1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유물 기증자를 위한 ‘제2회 기증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6세의 이창식 선생, 투병 중인 유보라 장로, 김준혁 국회의원 등기증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감사의 의미를 담은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올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는 총 7명의 기증자가 총 3,425점에 이르는 사진, 고문서, 비석 등 소중한 자료들을 기증했다. 독립운동가 김덕용(1900~1919)의 후손인 김명기 씨는 1960년대 3.1절, 4.15 추모제 당시 사진을 기증했다. 사진에는 스코필드 박사 방문 사진 등이 포함됐다. 1945년 부민관 폭파 의거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조문기(1927~2008) 선생의 사위인 김석화 씨는 조문기 선생 관련 사진첩과 관련 자료 3천여 점을 기증했다. 지난 2019년 700여 점을 기증한 것에 이어, 나머지 관련 자료를 기증한 것이다. 유보라 장로는 강화진위대 출신의 유홍준 전도사(조부), 삼일학교 교사, 제암교회에서 목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관내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가구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 2025년 화성 뱃놀이 축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의 뜻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화성 뱃놀이 축제 바자회와 유아용품 나눔방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숙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와 가정에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담당자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시 담당부서,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담당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의 개념과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상 공중이용시설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사항은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사항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수행 절차 ▲하반기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 및 개선사례 공유 ▲중대시민재해 자체점검 세부사항 안내 ▲안전계획서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이행점검표 작성 요령 등이다. 또한, 시는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공시설 484개소와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공청사 20개소 등 총 504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을 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녩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해 사기를 진작하고 조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지표를 활용해 △기술보급 기반 확대 △신기술 현장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청년농업인 육성 등 9개 핵심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시는 ▲대학·민간기업 등과의 촘촘한 협력체계 구축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 운영 기반 강화 ▲청년농업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 ▲기술보급확산지원단 운영 기반 마련 등 현장 보급 역량을 끌어올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업 신기술을 지역 현장에 속도감 있게 적용해 재배 면적 확대와 참여 농가 수 증가 등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으며, 가루쌀 등 전략 작물의 보급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정착 등도 추진했다. 아울러 농업재해 대응, 미세먼지 저감, 도시농업 활성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실에서 ‘2025 제1회 포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이하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모전은 포천의 아름다움과 잠재된 관광자원을 사진이라는 예술적 언어로 조명하고, 포천 관광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며 새로운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로 시행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가 주관했으며전국에서 총 46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식에는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경기도의회 김성남·윤충식 의원,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 포천예총 황의출 회장, 포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시묵 부이사장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정재문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 사진작가협회 지부장들이 함께했다. 수상자 가운데에서는 입선자 60명을 대표해 ‘꽃이 내 마음에 피었어요’ 작품으로 참여한 최연소 수상자 김차영(11) 양이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가작 수상자 4명(민정숙, 유명진, 김승덕, 이형원) △동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원협의회는 지자체 공무원, 교사,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효율성 제고와 지역 연계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2025년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규 위원 위촉 △2025년 사업 운영 결과 보고 △2025년 추가 신입생 및 2026년 신입생 선정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요 사항들이 심의·의결됐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천시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이날 자리에 함께해 주신 지원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포천 청년비전센터에서 진행한 ‘청년마인드톡톡’ 청년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년 정신건강증진 교육은 경기도 ‘청년마인드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 청년과 청년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청년다방’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여기에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청년기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일상 속 ‘쉼’을 경험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청년마인드톡톡 프로그램은 청년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신체적·정신적 소진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심리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천시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포우천개발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우천개발은 지난해 쌀 기부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대표 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1인 가구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순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포우천개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포우천개발은 자원재활용, 환경 설비 가공, 폐기물 처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원순환 선도 기업으로, 재활용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담양군의회는 12월 11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담양군의회 회의 규칙'개정 이후 처음으로 ‘1문1답’ 방식의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는 지금까지의 일괄질문·일괄답변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한 발 나아가, 집행부의 일괄답변을 청취한 후 본 질문한 의원이 본 질문의 범위내에서 답변에 대한 추가적인 의문사항을 현장에서 즉문즉답하며, 군정에 대한 검증을 더욱 강화하는 방식이다. 담양군의회 첫 ‘1문1답’ 질문자는 박은서 의원으로, 정철원 군수와 핵심 현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이어가며 군정 주요 정책의 타당성과 추진 과정에 대해 심층적인 점검을 이어나갔으며, 이후 노대현 의원도 보충질문을 통해 단체 운영 효율화와 주민자치 실질화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박은서 의원은 보충질문을 통해 민선 8기 공약 조정 과정에서 군민 설명이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며, 관련 질문을 통해 공약 변경 사유를 군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 책무임을 강조했다.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미공모 결정과 관련하여 대략적으로나마 경제성 분석 등 객관적 근거 없이 군비 부담분만으로 판단한 것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릉군의회는 2025년 12월 12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홍성근 의원이 발의한 '울릉도 및 그 부속 도서 주민 여객선 우선 승선권 확보지원 조례 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울릉도 및 그 부속 도서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여객선 우선 승선권리를 확보하여 주민의 복리증진 및 교통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자 함이 주된 목적이다. 기존에는 관광 성수기 철에 입·출도하는 주민들이 선표를 구매하지 못하는 문제가 적지 않게 발생해 왔으나, 이번 조례 제정은 주민 선표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근 의원은 조례 제안 설명을 통해 “본 조례안은 도서 벽지 주민의 단순한 교통 불편이 아닌 주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것”이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2025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입법예고 됐으며, 접수된 의견은 없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울릉이라는 도서 지역의 특수성에서 비롯된 해상 이동권 안정화를 바탕으로, 단순 교통 불편을 넘어선 주민 생존권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광산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남도 외식업 경영전략 조언과 연계해 식품접객업(요식업) 종사자의 경영 철학을 개선하고, 매장 브랜딩과 판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산구 지역 내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총 4주간 8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외식경영 개념 △식당 운영 및 주제 구축 △빅데이터 기반 메뉴 개발 △누리소통망(SNS)·입소문 판매(바이럴 마케팅) △서비스 개념 교육 △로컬 미식 비교 검토(벤치마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는 만족도 조사와 교육 운영 성과를 분석해 외식업 조언(컨설팅) 후속 지원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 골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농촌 마을인 동곡동 용봉지구(용봉동, 본덕동 일원)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이달 말부터 ‘용봉양수장 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봉지구는 영산강 하천수를 끌어오는 상류에 용봉양수장이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마을 전반에 원활히 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광산구는 동곡동 용봉마을 앞에 용봉2양수장을 신설하고, 마을 상류에 있는 기존 용봉양수장의 수중펌프, 용수관로 등 설비를 개선할 계획이다. 양수장이 2곳으로 확대되면 용봉지구는 61㏊ 규모의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갖추게 된다. 광산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용수 수급 불균형과 물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용봉지구의 가뭄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에는 국‧시비 등 총 12억 2,400만 원이 투입된다. 광산구는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양수장 시설 개선 사업으로 용봉지구의 안정적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가뭄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 굴포천 주민참여마당에서 진행한 ‘별빛굴포 은하수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노종면(부평갑)·박선원(부평을) 국회의원,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부평구의원, 주민 1천여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은하수길 점등식 ▲굴포천 LED 소원볼 띄우기 ▲은하수길 보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LED 소원볼이 굴포천을 따라 밝게 흘러가며 겨울밤 물길을 수놓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은하수길 보행에서는 주민들이 초롱 무드등을 손에 들고 반짝이는 산책로를 걸으며 신비로운 야간 경관을 즐겼다. 은하수 조명과 초롱의 따스한 빛이 어우러져 가족·친구·이웃이 함께 겨울밤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행사장에서는 굴포천 그림그리기 대회 참여작 전시, 초롱 무드등과 소원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희망나무 메시지 쓰기’ 프로그램에는 60여 명의 주민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지난 10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강화군노인복지관 작품발표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복지관 평생교육 및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해동안 배운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무대에서 직접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총 28개 팀이 참여해 댄스, 난타,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1,1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강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발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뿌듯했고, 무대에 선 경험이 큰 기쁨과 보람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꾸준히 배우며 준비한 결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과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화군은 국제구호단체 월드쉐어(회장 박노아)와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지난 11일 라면 300박스를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드쉐어와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특히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인 월드쉐어와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월드쉐어 관계자는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하여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 박영길 이사장은 “지역 공기업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사회공헌 활동을 월드쉐어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탁된 라면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온정 넘치는 강화군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월드쉐어와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