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는 태전2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렴간담회가 8월 14일 17시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태전2동 주민 및 직원 8명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정정업 태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에서 주민들과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며, 바쁜 와중에도 오늘 행사를 마련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지연 태전2동장 직무대리 겸 행정팀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앞장서는 태전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굴포천 등 지방 하천의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 관계부서를 비롯해 구의원, 인천환경공단, 용역 수행업체 등 25명 가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하천의 발생원인과 주요 문제 구간을 공유하며 단기·장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악취 발생 지점 및 원인분석 ▲오염원 차단 ▲악취저감시설 설치 검토 ▲하천 유지관리 개선방안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이 내용에 포함돼 구는 이를 향후 정비공사 및 유지관리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허정미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본 용역에 부평구 관련 부서와 인천시, 환경공단 등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고 수행 용역사가 심도 있게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굴포천과 지방하천의 환경개선 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은 부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평구는 18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소속 직원과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군사작전 상황 보고 ▲전시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성 전문 보고 ▲국가위기관리 단계별 주요조치 사항 및 향후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 기간 중 실질적인 연습을 통해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도상연습 실시, 충무계획 발전과제 도출을 위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및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시상황에서 임무와 역할을 올바로 숙지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바란다”며 “연습과정에서 도출된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강구하여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18일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상담소 교육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전북 학대피해 노인 전용쉼터와 함께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성평등과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전주 지역 간 피해자들을 위한 연계, 지원활동이 늘어날 전망이다.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장신화 소장은 “양 기관은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과 실무 교류를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 시와 상담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남원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성폭력, 아동폭력, 노인학대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연계할 예정이며 교육·홍보·인적자원 등 다 방면에서도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8월 16일 독일 태권도단이 남원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재 독일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표락선 관장이 유년 시절을 남원에서 보낸 인연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베를린·브란덴부르크·브라운슈바이크 등지의 청년 태권도인들과 함께 남원을 찾았다. 이번 1박 2일 일정은 시립 김병종 미술관 관람을 시작으로, 남원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피오리움 미디어아트 체험, 광한루원에서의 한복 체험, 청아원 국악상설공연 창극 ‘소녀춘향’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피오리움의 미디어아트 전시와 최근 개관한 청아원 창극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으로, 문화예술과 첨단기술,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남원의 매력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방문단은 남원에서 숙박을 마친 뒤, 다음 날인 17일 지리산 뱀사골 트래킹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독일 태권도단 관계자는 “남원시의 다채로운 매력과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는 어린이들의 예술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기 위해 ‘제1회 김병종 미술상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에 있는 유아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자연과 수많은 예술가를 길러낸 남원에 가치를 담아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의 화가’ 김병종 작가가 고향 남원시에 다수의 작품을 기증하며 시작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연간 16만 명이 찾는 예술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사례에서 착안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김병종미술상 어린이 공모전’이 아직은 어린 수많은 ‘생명의 화가’들에게 창작자로서의 영감을 주어 제2의 김병종 작가가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유아부(5세~7세), 초등학교 저학년부, 고학년부 3개의 분야로 나누어 각 1명씩 3명을 선정한다. 유아부는 100만원, 초등부는 각 150만원으로 총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선정작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콩’에 전시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남원시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8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세부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남원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운영 전략과 세부적인 콘텐츠 구성, 홍보 방안,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실행 계획과 역할 분담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드론과 로봇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산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DFL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 국토부 장관배 드론레이싱 대회, 시민참여형 방제 드론대회, 산업전시, 국제 컨퍼런스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제전을 통해 ‘드론레이싱 종주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2027 남원DFL 드론레이싱 월드컵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의 도약을 위해 콘텐츠 고도화와 국제 홍보 전략을 적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탐스럽게 익어간 남원 ‘흥부골 포도’가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흥부골 포도는 지난 8월부터 수확을 시작해 9월 말까지 이어진다. 흥부골 포도는 해발 400~500m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독특하고 저장성이 우수하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주로 캠벨얼리 품종으로 과즙이 많으며 당도가 높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흥부골 포도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7회(′15~′17년, ′20~′23년), 우수상 3회(′18~′19년, ′24년)를 수상하며 전국 최고 품질을 입증했다. 현재 435농가(2024년 기준 453농가)가 당도 15브릭스 이상, 송이당 무게 380~420g의 규격 포도를 생산·출하하고 있어 최신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다. 2024년 기준 흥부골 포도의 재배면적은 244ha, 연간 유통량은 약 3,110톤이며, 총 조수익은 209억 원에 달한다. 현재 시세는 3kg 기준 35,000원~36,000원 선이다. 철저한 공동선별을 거친 흥부골 포도는 남원시 농산물 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는 부모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 지원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올해 다양한 맞춤형 육아·돌봄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에 보육컨설팅 및 힐링프로그램, 유아-초등 이음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육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부모들에게는 코딩, 요리, 장난감 만들기 등 부모-자녀 체험과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9월에는 성폭력 예방교육 '들썩들썩 정글숲' 뮤지컬 공연도 마련하여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키즈발레, 요리쿡쿡, 영어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유아들의 체력증진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남원시 지역특성을 반영한 유아판소리, 장구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육체 및 사회성 발달을 돕고 있다. 이와 같은 센터 운영을 통해 부모의 양육 자신감과 부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한 ‘남원 피움하우스’ 입주자 모집이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11세대 모집에 무려 401세대가 몰리며 경쟁률 36대 1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남원 피움하우스’는 남원형 청년·신혼부부 주거 복지 브랜드로, 방치된 빈집과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월 임대료 1만 원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사업이다. 모든 세대에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필수품이 갖춰져 있어 몸만 오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남원시는 신청자들의 소득 및 자산조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22일 시청 누리집에 선발자를 발표하고, 8월 27일에는 입주자와 함께하는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폭발적인 신청 열기는 치솟는 주거비 속에서 실질적인 주거 대안을 제시한 남원시의 과감한 정책과, 청년층·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맞춤형 지원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남원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수요가 충분히 있음을 확인하고 △월 최대 16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월세)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최대 3%를 지원하는 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5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하반기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간(연장 시 최대 4년) 지원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한다. 광주은행은 연 2.5%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신규 임차계약 접수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청년통합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올해부터 신규와 갱신 임차계약을 구분해 신청받는다. 특히 갱신 계약으로 임차보증금 대환 및 이자 지원 받고자 하는 청년들은 2개월 단위로 별개 신청해야 하며, 올해는 9월 1일에서 10일, 11월 1일에서 10일 두차례 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소득 4500만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7월 1일 현재 광주지역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주민세(개인분) 55만6370건 69억원을 부과, 오는 9월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세(개인분)의 과세기준일이 7월1일이다. 납부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세가 부과된다. 광주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도 9월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서 ‘단독’으로 세대를 구성하는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와 미성년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주민세 납세의무가 면제된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면 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손쉽게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납세자는 ‘스마트위택스’(지방세 신고·납부·조회시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신태민 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청렴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협의체 구성 및 운영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캠페인 공동 추진 ▲부정청탁 및 불합리한 관행 등 부패 행위 척결 ▲청렴문화 확산 이행과제 공동 개발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청렴실천 공동 캠페인 전개 ▲청렴문화 확산 교육 공동 운영 ▲청렴 아이디어 공모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태민 인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노조도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4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주관으로 제9회 한궁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군의회의장, 노인회 임원과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궁은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는 운동으로 좌·우뇌의 균형 발달과 오십견· 치매예방, 팔의 유연성· 근력 향상에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생활 스포츠다. 경기는 오른손 5개, 왼손 5개씩 총 10회 투구 후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적 중앙부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이날 대회에는 11개 읍·면에서 남·녀 각 2팀씩 총 22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남자팀은 백운면 분회가 우승, 마령면 분회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부귀면과 용담면 분회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자팀은 상전면 분회가 우승, 마령면 분회가 준우승을 거머쥐었고 동향면과 안천면 분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우승팀인 백운면(남)과 상전면(여) 분회는 오는 20일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16일에서 17일까지 2일간 진안 문예체육회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14회 진안홍삼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 진안군배구협회 주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자 클럽 2부, 3부, 여자 클럽 3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96개 팀, 1,5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많은 인원이 참석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회 결과 부문별로는 ▲남자 클럽 2부 전라클럽팀 ▲남자 클럽 3부 서대전구봉팀(마이산부), 대전아리팀(홍삼부) ▲여자 클럽 3부 곰과 여우팀(마이산부), 광주썬클럽팀(홍삼부)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배구 동호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