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과 부산광역시는 12월 1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대전 서구)에서 내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세계유산 관련 최대 국제행사인 세계유산위원회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만큼 양 기관의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협약 내용은 인력 및 예산 지원, 부산광역시의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한 국제회의 여건 조성,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한 K-헤리티지 홍보 등이다. 특히 올해 11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된 만큼,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개최도시 부산의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고로 국가유산청은 올해 6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부산을 개최 후보도시로 결정한 바 있으며, 이후 7월 15일 제47차 세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세청은 12월 11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2026년 관세청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2026년 관세청 중점 추진과제는 ‘미 관세협상 이행 등 신(新) 통상질서 대응을 위한 수출산업 지원’과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협하는 불법 무역행위의 엄단을 통한 사회안전 수호’를 양대 축으로 구성됐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속조치로서, 미국의 국가별 차등관세 부과체계 하에서 우리 기업들이 부당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비특혜원산지 및 관세율 품목번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美) 관세당국의 사후검증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내년 초 미국 관세당국의 관세청장(Rodney Scott) 부임 이후 아시아 국가 최초로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여 한미 관세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부 등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하여 우리기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특혜원산지 관련 조치들을 시행 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조선·바이오 등 수출을 견인하는 국가 핵심산업과 케이(K)-뷰티·푸드 등 유망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별 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용재 차장은 경주 지역 대표 특산물인 황남빵의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12월 12일 빵류 제조업체 ‘황남빵’(경상북도 경주시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APEC 2025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에게 선물로 제공된 황남빵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조현장을 살펴보고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 검사·보관 기준 ▲작업장 위생관리 ▲완제품 보관‧유통관리 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김용재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황남빵은 오랜 전통의 맛과 품질을 지켜온 대표적인 지역 특산 식품으로, APEC을 계기로 우리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됐다”며 “제조현장에서는 팥소 등 원부재료의 온도 관리와 살균 등 미생물 제어 관리 등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유통 모든 단계의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상은 황남빵 대표는 “국제행사 기념품으로 선정된 후 급증하는 관심과 수요에 맞춰 소비자가 제품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여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2020~2024)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4건이 발생했으며, 월별 발생추이 분석 결과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식중독 건수의 약 53%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영유아 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과일·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주곤충박물관 ‘딱정벌레 한살이 특별기획전’이 오는 28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5일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곤충박물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곤충의 한살이’ 조형물을 비롯해 ‘국내외 대형 딱정벌레 표본’과 ‘번데기’. 장수풍뎅이류, 사슴벌레류, 하늘소류 등 작품 22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딱딱한 껍질에 쌓인 딱정벌레가 ‘알-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변태하는 과정을 재현한 표본은 자연생태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천연기념물이자 국내에서 가장 큰 딱정벌레로 알려진 장수하늘소를 1:1 크기의 표본으로 제작해 전시관에 비치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관찰과 체험, 교육적 가치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곤충 모형으로 제작한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되고 있다. 김현영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신비한 곤충의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기회이자 곤충의 다양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보존하는 계기가 될 것”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2025년 자살수단 차단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살수단 차단 사업’은 자살에 자주 사용되거나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수단과 환경을 찾아 접근을 제한하거나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올해 △5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50개를 신규로 보급한 것을 비롯해 188개 보관함을 점검·관리했으며, △주차장 내 자살 예방 안내판 19개 설치, △공동주택 옥상 13곳에 설치된 자살 예방 안내판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번개탄 판매업소, 숙박업소, 농약 판매업소, 약국, 우체국 및 택배 업체등 59곳의 ‘생명 사랑 실천업소’가 함께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신고하거나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예방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업소 중 ‘GS25 무주구천점’은 번개탄 비(非) 진열 판매와 구매용도 확인 , 자살 예방 홍보 등 생명지킴이 역할을 적극 수행해 자살수단 차단 사업 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해 군민 인식 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순창농업협동조합이 사업 주체로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 작물인 콩의 생산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은 국산 두류 등 전략작물 전문 생산단지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자급률 향상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서순창농협은 콩 정선시설, 저온저장고, 일반창고 등을 구축하여 생산부터 저장, 유통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콩 정선시설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상품성과 유통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신설되는 창고시설은 수확기 과잉 물량 처리, 산패 및 품질 저하 방지, 연중 안정적인 공급체계 확보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콩 산업의 가공·판매 기반 역시 한층 안정화될 전망이다. 순창군 농업기술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 적성면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적성면 체육관’이 지난 11일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적성면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 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적성면 기관사회 단체장, 내외귀빈 등 200여명의 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준공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체육관 건립 사업은 2021년 1월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건축공정을 제외한 모든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5일 건축물 사용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완료됐다. 총 31억 3천만 원이 투입되어 미세먼지와 폭염 등 변화하는 기후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건강 100세 시대’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최영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적성면 체육관은 앞으로 면민들의 체육활동과 면 단위 행사를 아우르는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서 활용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면민들이 건강 증진과 행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송우현 의원(국민의힘, 동래구2)은 12월 12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회복과 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행형 제도개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번 개정이 단순한 문구 정비가 아니라 “지역 건설업체가 실제로 더 많은 일감·기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전반을 실행 중심으로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지역건설경기 활성화계획에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수주액 제고 대책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한 점, ▲ 민간·민간투자사업에 ‘지역 하도급 이행계획서’ 제출을 요구해 지역업체 참여를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 ▲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비용 지원 근거,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사업 및 기술 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한 점 등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에는 송 의원이 10월 31일 주최한 ‘부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정책 간담회’에서 제시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12월 11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부산시 예산안과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추진해 온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조례'의 실질적 집행을 위한 예산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부산지역 농어업인에게 공익수당이 오는 12월 중 처음으로 지급된다. 이번 2025년 4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농업인 공익수당: 1,769,040천원, 어업인 공익수당: 442,080천원 등 필요한 예산이 전액 반영되면서, 농업인 4,914명·어업인 1,228명 등 총 6,142 농어가가 공익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이는 단년도 한시 사업이 아니라, 조례에 근거해 매년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제도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예산 편성을 통해 정례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 농어업인 공익수당 제도는 단순한 조례 제정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라, 제도 설계–조례 제정–조례 개정–예산 반영–지급 확정에 이르기까지 3년에 걸쳐 이어진 이승우 의원의 집요한 정책 추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의회는 1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모범적인 의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공무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연말 지역과 의정발전에 공을 세운 공무원 7명과 공무원 2명에게 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했다. 민간인 부문에서는 나라의 정국이 혼란에 빠졌을 때 단결하여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앞장섰던 공로로 부안촛불행동 소속 회원 7명(부안읍의 신권, 김성룡, 김단희, 변영배, 계화면 김병국, 주산면의 정윤양, 보안면의 최정례) 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뜻을 담아 앞장서 행동하고, 솔선수범하여 군민의 모범이 된 점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수상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유공 공무원 수상에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의 오창선 팀장, 기획감사담당관의 조승빈 주무관이 군정과 의정의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 자리에서 “폭력이나 극단적 방식이 아닌 평화적인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며 성숙한 시위 문화를 보여준 것은 진정한 민주시민의 품격”이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1일 상하수도사업소 건물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 향상과 직원들의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자체 소방 훈련 및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상하수도사업소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사업소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초기진화, 인명 대피 훈련, 응급환자 구조 등을 중점으로 신속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부안소방서에서 상하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주요 화재 발생 원인,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 시 행동요령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익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자주 방문하는 상하수도사업소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부안군 공공기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전문가, 관계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140여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통합사례관리와 신체· 정서 · 인지 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2026년 추진계획등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아동의 성장 단계별 맞춤지원 강화, 지역자원 연계확대, 부모양육역량 향상지원 등 내실 있는 사업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 이번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년 전북권역 평생학습도시 워크숍이 지난 11일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권역 11개 시‧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평생학습도시간 협력 강화와 미래 학습도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은 특강과 청우평생학습관·줄포만 노을빛정원 워케이션센터·청자박물관 등 주요 거점 탐방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들은 다양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평생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기획의 관점을 바꾸기 위한 창의적 기획법” 특강을 통해 실무자들은 지역 여건에 맞는 평생학습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획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부안의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접하며 각 지자체가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아이디어와 지역 특화 학습도시 모델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북권 학습도시간 협력이 더욱 견고해졌다”며,“부안군은 평생학습 대표도시로서 전북권역의 학습도시 발전을 선도하고, 시군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만 1396건, 17억 5000만원을 부과 고지 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했거나, 연세액 합계가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를 통해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통해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및 스마트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고 군은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 한 해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세금이 부안 군정 운영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됐다”며, “이번 자동차세도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 등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납기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