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항만공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2025년 인천 사회적경제 도서특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2천만 원을 출연해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2개 사를 선정해 총 2천만 원(기업당 1천만 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도서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마케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최근 3년 내 인천항 수출입 실적이 있거나 서해 도서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 방식 구축 역량을 갖춘 기업을 우대한다. 주현진 시 사회적경제과장은“사회적경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운영성과를 토대로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2025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전문·특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문화·예술을 주제로 하며 교육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감수성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클래식 음악, 미술 창작, 성악가 및 피아니스트 등 음악 전문가들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여성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 거주 여성 ▲인천시 관내 직장 여성 근로자 ▲인천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총 8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2025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기본과정 ▲문화·예술 아카데미 ▲건강관리 아카데미 등 총 3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 모범업소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가격, 위생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군·구에서 지정한다.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이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443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478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운영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온오프라인 업소 홍보 ▲전기설비 특별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을 갖춘 업소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와 착한가격업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광역시가 유럽 주요 도시들과 함께‘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인천 고유의 도시 구조와 시민 생활 패턴을 반영해,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i분’ 안에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권 모형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DUT(Driving Urban Transitions)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의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의 도시혁신 파트너십(Driving Urban Transitions Partnership) 과제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협력거점형 국토교통 국제협력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서울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현대자동차, 사이트플래닝 등과 함께 연구에 참여한다. 이번 공모에는 국제적으로 254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3개 분야 47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스웨덴(Stockholm, Järfalla, Västervik)과 노르웨이(Rogaland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8월 19일부터 10월 19일까지 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초당 백숙자 작가의 개인전 『먹빛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40여 년간 수묵과 문인화를 통해 자연과 삶을 묵묵히 응시해 온 작가의 내공이 담긴 수묵화 30여 점이 선보인다. 백 작가는 “이번 전시는 오랜 작업의 흔적 속에서 길어 올린 묵향의 시간이, 관람객에게도 잠시 멈추어 사유할 수 있는 예술적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적 정서가 녹아든 수묵화의 미학을 재조명하고, 전통 회화의 현대적 감각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열린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 해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운영 중인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2024~2025년 성과 평가회를 열고,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2024년 8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 작기 경영 자료 분석 결과, 딸기를 재배한 농가는 약 9,500만 원의 조수입을 올렸으며, 그 외 농가들도 평균 8,000만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농가별 소득률은 평균 매출의 60%에 달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야면 수림로 일원에 7,965㎡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개소(개소당 1,593㎡)를 조성했으며, 현재 5팀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가지, 오이,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임대농장은 3년간의 경영실습 기간 동안 스마트팜 환경관리 시스템 운용, 전문 재배 컨설팅, 맞춤형 연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용우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농업 창업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운영하는 ‘고군산섬잇길’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에서 K-관광섬 8월 온라인 이벤트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소문내기“를 진행한다.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장자도 선착장에서 열리며, 고군산군도의 K-관광섬인 말도, 명도, 방축도로 떠나는 관광객 중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 필름카메라를 받은 방문객은 여행 중 K-관광섬의 아름다운 풍경과 포토스팟, 동행한 친구와 가족의 모습 등을 직접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촬영이 끝난 필름은 회수되어 디지털화 과정을 거친 후 인화된 사진으로 방문객에게 다시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출품된 사진 중 10편을 선정해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며, 이 중 6편(섬별 2편씩)은 K-관광섬 홍보 영상 제작에 활용돼 향후 K-관광섬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해 온라인 이벤트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소문내기“를 함께 추진하여 K-관광섬과 고군산섬잇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8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군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6일~27일 구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군산문화관광재단 브랜드 데이'에 참여할 ▲벼룩시장(플리마켓)·체험부스 운영자 ▲거리공연(버스킹)·메인무대 공연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민 참여 중심의 문화관광 행사 활성화와 지역 창작자·예술인 활동 무대 확대를 목표로 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공개 추첨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집 규모는 △벼룩시장(플리마켓) 16팀 △체험부스 6팀 △메인무대 공연 10팀 △버스킹 공연 14팀 등 총 4개 분야다. 공연 부문은 재단 사업참여자 30%, 일반참여자 70% 비율로 선발하며, 대중음악·전통음악·클래식·무용·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9월 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재단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운영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이다. 선정 절차는 분야별 자격요건 심사 후 공개 추첨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하며, 공연자 추첨은 9월 4일, 벼룩시장(플리마켓)·체험부스 운영자 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산시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연습 1일차인 18일에는 신속한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전시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전시 직제 편성에 따른 ‘전시임무교육 및 기관 소산·이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한다. 연습 2일차에는 한국가스공사 전북지부에서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35사단, 제9585부대 1대대, 공군38전대,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드론 및 거동수상자 침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국가중요시설 테러 발생 시 피해 복구 능력을 높이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치 도상연습’과 분야별 중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14~16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탐색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나의 꿈을 찾는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진로탐방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와 사회성 향상,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첫째 날 서울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또 서울대학교 학생들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남산타워에 올라 서울 전경을 감상하며 또래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정해숙 센터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가족센터는 진로캠프 외에도 부모 교육, 결혼이민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청년 네트워크 단체 ‘청년 벤처스’와 함께 청년과의 대화 ‘G-토론’을 개최했다. 토론은 국무조정실의 K-토론나라' 정책 기조에 맞춰 형식적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모두의 거리에서 열렸으며, ‘청년 벤처스’ 회원들이 참석해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청년 시각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공간 지원 확대,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청년 주도형 문화 행사 기획 지원, △청년 주택 공급 및 임대료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들이 제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토론은 청년들이 단순히 정책의 대상이 아닌,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청년이 살고 싶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오는 23~24일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고창산 김치소재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2025년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홍보사업으로 기획됐다.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해풍고추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양념 및 김치소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고창 김치의 맛과 가치를 전달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참가자들은 고창산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으로 구성된 김치소재를 활용해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만든 김치는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고창 김치의 우수성, 지역 농산물의 차별성, 6차산업화 성과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축제는 해풍고추를 중심으로 한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 김치의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친밀도를 높이고, 앞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청정 자연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고추를 소재로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를 오는 23~24일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이 키운 매운맛,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고창군 관내 고추 재배농가와 소비자 간 고추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장터가 열리고, 고추 할인 쿠폰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고추를 구매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김치 만들기 체험, 수제 맥주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특산품 판매, 해풍고추 품평회, 버스킹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창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고창 황토에서 청정 갯벌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우며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김장김치에 사용하는 최고의 고추로 명성이 자자한 고추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해풍고추와 고창농특산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우리 지역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은 식품원료 제조업체인 ㈜에스비푸드 관련, “연내 공장설비 구축 완료 등에 문제가 없다”며 최근 이른바 ‘찌라시’ 형태로 떠돌고 있는 특혜 논란을 일축했다. 군은 고추종합유통센터 건물 매각은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근거해 적법한 행정절차로 매매계약 체결됐다고 강조했다. 시행령은 해당 지역 거주 상시 종업원 수가 30명 이상이거나 원자재의 30% 이상을 해당 지역에서 조달하려는 기업유치를 위한 매각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고창군은 법령에 따라 조례를 일부개정 했고, 이는 고창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정당한 근거가 되고 있다. ㈜에스비푸드는 당초 운영 효율이 떨어져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고추종합유통센터를 매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식품기업이다. 지난해 7월 매각대금을 완납했고, 1차 설비 제작을 위한 계약을 마치고 공장 가동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고추종합유통센터 내 저온창고도 에스비푸드가 매입해 직접 소유·관
최근 가상자산(코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투자에 뛰어드는 초보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인은 기회만큼이나 위험도 크다”며 기초 개념과 안전수칙을 먼저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 코인의 기본 개념부터 이해해야 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원화나 달러와 달리, 전 세계 컴퓨터 네트워크가 거래를 검증하고 기록한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있으며, 이 외에도 특정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되는 토큰과 1달러 가치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대표 코인부터 시작해 개념을 이해하고, 차츰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위험 코인은 하루에도 수십 퍼센트씩 가격이 급등락할 만큼 변동성이 크다. 이 때문에 단기간 고수익을 노리고 무리한 투자에 나섰다가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위험은 보안 문제다. 거래소 해킹, 피싱 사이트, 가짜 앱을 통한 시드 문구(개인키) 탈취 사고가 대표적이다. 한 번 유출된 개인키는 되돌릴 수 없어 자산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 여기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