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금산군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기간제 진료의사 2명을 공개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9개월이다. 채용된 진료의사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진료 업무를 수행하며 예방접종 예진과 각종 제증명 발급을 위한 검진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보건의료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공고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고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금산군보건소 3층 보건행정팀에 방문해서 하면 된다.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금산군청 및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금산군보건소 보건행정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기관의 공중보건의사 배치 감소 등으로 진료공백 해소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의료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를 방문해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 논산, 전북 군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충남·충북·전북을 잇는 광역 교통축을 형성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이 노선은 군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안 물류 거점과 충청·전북 내륙 지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류 이동 거리를 단축하고 운송 시간을 절감하는 등 물류 수송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중부 내륙 지역 기업들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입 물동량 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물류 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서해안 항만과 주요 산업단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교통망을 확충함으로써 해안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중부 동서고속도로는 물류 수송의 중부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다락원은 지난 17일 다락원 만남의 집 앞에서 금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금산다락원 자위소방대원이 함께하는 무각본 합동 소방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근거해 실시됐으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금산다락원·금산군수화통역센터 직원 및 소방대원 등 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 신고 및 화재 전파를 연습했다. 이어, 자위소방대원이 자체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화재 진화를 연습했으며 인명 대피 및 구조, 중요 물품 반출, 소방대 유도 훈련 등이 차례로 실시됐다. 특히, 소방차 2대와 긴급 후송 차량 1대가 지원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소방관들은 분말 소화기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정확한 시술 방법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비상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오늘 훈련이 시행됐다”며 “평소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립도서관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28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적의도서관, 진산도서관, 추부도서관 등 3개소에서 진행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 맞춰 구성됐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도 요리사, 바른글씨 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진산도서관에서도 어린이를 위해 초등 맞춤법 교실, 닌텐도 실내 스포츠 등 3개 프로그램이 연린다.. 추부도서관에서는 어른을 위한 동화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수업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 10시부터 금산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및 전화접수는 24일 10시부터 가능하다. 금산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독서 생활 활성화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의료시설, 요양병원, 야영장 등 안전취약시설 20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산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건축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상인회 등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대비 소화시설·소화전 확보, 방화 셔터 작동 여부를 비롯해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화재 발생 위험 요인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도출되는 미비점에 대해서는 조치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부리면 양곡리에 주민수익 창출형 마을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돼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도 주민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노인공동생활의 집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소득을 창출하는 모델로 기획됐다. 주민들이 사업 주체가 돼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생산된 전력을 판매한 수익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복지 등 주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총 6300만 원이 투입돼 29.44kW 규모 발전 시설이 설치됐으며 연간 약 556만 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인력난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생된 수익금이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되면 주민 화합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건설현장의 한파 관련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옷·물, 쉼터, 작업시간대 조정, 119 신고 등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 군은 이 내용을 전문건설협회 금산군지부에 전달했다. 김용주 건설교통과장은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만 잘 지켜도 한랭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동절기 건설현장의 취약요인을 잘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7일 금산다락원 만남의 집 대회의실에서 2025년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결과 보고 및 2026년 주요 건강사업 계획 공유를 진행하고 건강도시 정책의 방향,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사업 자원 발굴 및 확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전문가와 주민대표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정기회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높이기 위한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보건소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25년 추진해 온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건강수준 향상, 건강도시 조성, 민·관 협력 기반 건강생활 실천 확대 등 방안에 관한 추진 방안도 모색했다. 박명화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단장은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건강 개념을 바탕으로 모든 정책에서 계층·부문 간 상호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7일 금산읍 청산회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제5기 금산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산여성대학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제5기 과정 수료생은 총 38명이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 학사모 착용을 시작으로 종강식 및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증 수여는 교육과정을 담당한 박근수 교수가 맡아 수료생 한 명 한 명을 격려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여성 리더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을 비롯해 인문학, 건강, 사회 변화에 따른 최신 트렌드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과정 중에는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도 있어 수강생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했다. 특히, 출석률과 참여도가 우수한 수료생 가운데 7명이 출석 우수자로 선정돼 함께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시초면 후암2리 마을에 주민 공동체의 중심이 될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돼 지난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내빈들이 참석해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새로 준공된 마을회관은 경로당을 겸한 다목적 공간으로, 주민 회의와 마을 행사, 어르신 여가 및 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봉식 후암2리 이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협력으로 마을회관을 준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을 이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암2리 경로당 겸 마을회관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7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장항읍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항읍민과 군 순회모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군민들이 현장 모금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모금에는 한솔제지,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읍이장단협의회, 장항읍주민자치회가 참여했으며, 장항읍 21개 마을 주민을 비롯해 노인회,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등 지역 단체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서천·장항 지역에서 이틀간 진행된 순회모금 행사에는 해성어린이집, 장항어린이집 등 관내 16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장항읍 순회모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5일 열린 제33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서천군 마서면에서 식량작물 재배와 지역 식량산업 고도화에 앞장서 온 차종원(36) 씨가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인의 사기 진작과 농어촌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작목, 시책, 지원기관, 관련 단체, 특별상 등 5개 부문에서 총 15명을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이 가운데 대상은 전체 수상자 중 최고 공적자에게 수여되며, 차종원 씨가 올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종원 씨는 우리밀·논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확대와 기능성 쌀 브랜드 개발을 통해 고품질 쌀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활동은 농촌 공동체의 공익적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차종원 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서천군 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형 농업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2025 충남 평생학습 한마당’에서 사방팔방마을기록단이 도지사상을, 종합교육센터 수채화 강사 임동범 씨가 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방팔방마을기록단은 마을의 이야기와 주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며 지역 정체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록의 가치를 마을 곳곳에 전파하며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 모델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에서 오랜 기간 수채화 교육을 이끌어온 임동범 강사는 열정적인 교육 활동과 헌신적인 강의로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평생학습을 풍요롭게 만들어 온 개인과 단체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장항 부숙화슬러지 처리시설이 음식물류·기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이 2024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16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하수·폐수, 분뇨·가축분뇨, 음식물류·기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장항 부숙화슬러지 처리시설은 2010년 1월 운영을 개시한 이후 악취 저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악취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악취 저감은 물론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이 전국 규모 역도대회 개최지로 5년간 자리매김하게 됐다. 서천군은 17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김기웅 군수, 이명률 한국중고역도연맹 회장,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천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와 한국중고역도선수권(학년별)대회를 연 2회 정기 개최한다. 대회는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리며, 매회 전국에서 선수단과 임원·심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협약으로 연간 2000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의 정기 개최로 서천이 역도 메카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 회장은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은 경기 인프라를, 한국중고역도연맹은 대회 운영을, 서천군체육회는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