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충북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전국에서 32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와 일탈, 나눔과 해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축제장에 새롭게 정비된 ‘품바하우스’와 ‘최귀동 시간의 거리’, ‘하이(High)존’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이자 사진 명소로 탈바꿈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품바 의상 패션쇼 △품바 왕 선발대회 △품바 트롯 뮤지컬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PUMBA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음성N품바 경연대회 △전국 품바 가요제 등 주요 무대는 열기와 박수로 가득했다. 또한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천인의 엿치기 △품바체험 △건강나눔 체험관 △새활용 공작소 △야생화 전시 △향토음식체험 △아름다운 음성전 등 전시, 체험의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운영됐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0년의 성장, 꿈을 향한 비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의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표창 수여, 수련관 투어 등 개막식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먹거리 프로그램이 수련관 안팎에서 펼쳐졌다. 메인 무대에서는 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이 매일 연습하고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난타·우쿨렐레 무대 그리고 프로젝트 댄스 크루의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야외 부스에서 진행된 커피 드립백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건축 놀이, 심리 체험 등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반영된 체험 활동도 운영했다. 청소년수련관 내부에서는 수련관 10년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 청소년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활동 프로그램인 레이저 사격, 로보 마스터, VR 체험, 파티시에 체험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학교 안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불법 현수막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은 군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4개 조로 나눠 진천군 7개 읍·면의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주변에 설치된 선거 관련 정치 현수막과 불법 현수막 등을 철거했다. 최근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통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기 때문에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충북 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에 정비 업무를 위탁하고, 매일 읍면을 수시로 찾아가 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불법 현수막 관련 상습 위반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한 장당 25만원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수거한 현수막을 의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파고라 등을 생산하는 업체에 전달해 재활용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윤혜순 군 건축디자인과장은 “불법 광고물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이 필수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음성 관내 초, 중학생을 포함한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음성가족 포레스트(For, Rest)’을 운영하여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체험 모두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음성 지역 관내 체험처와 연계한 다양한 인성 교육 및 체험 활동으로 운영됐다. 음성 소재 백야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가족들의 화합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우리가족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체험으로 시작하여, 백야수목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충북 교육 핵심정책 중 하나인'언제나 책봄'과 연계한“나무 독서대 만들기”체험과, 마음글 필사활동 활성화를 위한“우리가족 인생책 인생글 새기기”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대화하며 함께한 시간이 참 행복했다. 우리 지역에 있는 줄도 몰랐던 체험처를 알게 되어 기쁘고, 아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시민과 관람객 25만 명의 열띤 참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이 기획하고 주도한 프로그램이 중심이 돼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충주 시민 170여 명과 전문예술인이 함께 만든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는 충주의 역사와 서사를 예술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아울러 100개가 넘는 시민 생활문화동아리 팀이 참여한 공연은 일상의 문화가 축제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80여 개의 지역 상점과 자영업자가 참여해 지역 상생형 마켓을 구성, 방문객들에게 충주의 먹거리와 특산품을 소개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등 1,000여 명이 축제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025 찾아가는 뮤지엄 연합전시 ‘사람, 잇다’’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소에서 더 많은 관람객에게 공예관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뮤지엄 연합전시는 지역의 박물관 및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한자리에 모아 문화취약지역에 양질의 전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7월 30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사람, 잇다’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공예관에서는 소장품 가운데 자아를 반영한 도자인물상 △자화상 Self-Portrait(최규락 작가), 마주보는 연인의 애틋함을 그린 △토우-연인(김만수 작가), 시대를 초월한 문명과 인간의 소통을 담은 △Communication-호흡공간(곽태영 작가) 등 총 3개 작품을 엄선해 전시에 참여 중이다. 공예관의 소장품을 비롯해 충북의 23곳 미술박물관의 소장품 90점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회계과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청사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우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건축·전기·기계 등 각 시설분야의 중대결함 및 노후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조치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 회계과 자체점검반과 각 분야 안전관리 대행업체가 협업해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조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기 대비 안전점검 이후에도 주기적인 점검을 진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14일 청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 ‘제14회 청주시 가족사랑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꿈꾸는 하루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들의 유대 및 결속을 강화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는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2부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화목부부 등 5개 분야 1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경찰서, 소방서 등 체험부스 △가족사진부스 △추억의 군것질 △기찻길 포토존 △마술쇼, 버블쇼, 복화술 등 다향한 공연 △풍선아트 △오징어게임부스 △페이스페인팅 △먹거리부스 △과자집 만들기 △박터트리기체험 △동화속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매년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운영하는 공공 자원순환 앱 ‘새로고침’ 출시 100일을 맞아,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청바지 텀블러가방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고침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청바지 소재 텀블러 가방 100개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텀블러 가방은 헌 청바지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버려질 수 있었던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한 대표적인 새활용 사례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앱 내 ‘텀블러 사용인증’ 콘텐츠에 참여하고, 앱 화면에 생성되는 ‘신청하기’ 창을 통해 신청까지 완료해야 한다. ①텀블러 사용인증 참여 ②신청하기 등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텀블러 가방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앱 100일을 맞아, 그 간 앱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고침 앱을 통해 시민이 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5일 운영한 2025년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4회차 행사가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원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실내·외 공간에서 열렸다. 당초 6월 14일로 예정됐으나 우천 예보로 하루 연기됐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주말 나들이 명소로서 팝업놀이터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는 실내와 실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날씨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연령대별로 적절한 콘텐츠를 배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 축제로 운영됐다. 실내 공간에서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에어바운스와 범퍼카,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참여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음악에 맞춰 모두가 함께 즐긴 랜덤플레이댄스 등이 진행돼 실내 공간을 활기차게 채웠다. 실외 공간에서는 시원한 물놀이가 가능한 물총놀이와 패달보트, 스릴 넘치는 바이킹,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된 창의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아이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심어주는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우리 함께 애쓰지’, 푸드트럭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상당구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 및 시장 골목 일원에서 열린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에 1만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첫 시범운영이었음에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야간 콘텐츠로 마련됐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접목했으며 이동식판매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40여개 팀이 참여했다. 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솜씨 있는 지역민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무료 시식 및 시음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결합한 신개념 야시장으로 운영해, 야간 콘텐츠에 갈증을 느꼈던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육거리시장상인회 관계자는 “명절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육거리시장 개장 이래로 야간에 이 정도 규모의 방문객이 다녀간 경우는 없었다”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 “이번 육거리야시장 만원 행사 시범운영 통해 행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정기적인 청주만의 특색있는 야간형 꿀잼 콘텐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제14회 감물감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하다’를 주제로, 감물 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약 7,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상기후로 감자 작황이 다소 부진했던 가운데서도 총 8,100박스(20kg 기준)의 햇감자가 판매돼 약 2억 8천만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축제는 행사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자마을 흥바람 가요제 ▲감자캐기 체험 ▲감자 먹거리 체험 ▲감자 판매장 운영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농촌축제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은 인터넷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14일 예정됐던 체험은 비로 인해 취소됐으나, 15일에는 사전 신청자 외에도 현장 접수 인원이 참여해 체험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김치나라와 함께하는 사랑의 여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치나라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릴레이운동 4번째 기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5kg 600박스의 김치를 담가 관내 25개 읍,면,동향기누리 돌봄 홀몸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이루어진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교현안림동향기누리 김영순 회장은 "더운 날씨에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여름철에는 신선한 김치 마련이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이번 여름 김장 나눔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14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평생학습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맞춰 최신 교수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강사들과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하고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교육은 △평생학습 강사를 위한 스마트 도구 활용 특강 △4대 폭력 예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평일 강의가 많은 강사들의 여건을 고려해 주말 일정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교수기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강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12월 중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기후 위기 적응 및 여름철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흥덕구 봉명동 백봉근린공원에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경시설이 없던 기존 공원에 바닥분수를 만든 것으로,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는 기능과 동시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조성했다. 특히 백봉근린공원은 유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곳이어서 어린이에게는 물놀이터로, 고령층에게는 시원한 쉼터로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비 3억원을 들여 50㎡ 규모로 수경시설을 조성해 오는 17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운영하며, 정각부터 50분간 가동하고 10분간 휴지시간을 갖는다. 우천 시에는 가동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기상 이변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이 잘 적응해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경시설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