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접수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따라 시행되는 조치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책이다. 지난달 18일 기준으로 금정구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204,678여 명이 지원 대상으로 지급 금액은 일반 구민 18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다. 온라인 신청이 힘든 구민들은 주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어 신청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신청 첫 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7월 21부터 25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신청을 받으며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소비쿠폰은 부산시내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21일부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지급은 정부의‘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에 발맞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득에 따라 ▲일반국민 18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수급자 43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TF(추진단)’를 구성해, 신청 접수부터 지급, 사후관리의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1일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군민들의 다양한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1차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 중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21일 끝자리 1·6년 ▲22일 끝자리 2·7년 ▲23일 끝짜리 3·8 년 ▲24일 끝자리 4·9년 ▲25일 끝자리 5·0년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군민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기장군은 21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종복 군수는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최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에 따라 정관선 구축의 타당성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광역철도망 이용수요를 반드시 정관선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정 군수는 세종시 정부청사와 KDI 앞에서 ‘이제는 도시철도 정관선입니다!’란 피켓을 들고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호소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대중교통서비스 소외지역에 대한 균형발전과 지역 내 대규모 산업단지에 대한 교통수요 등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의 당위성은 충분히 확보됐다”라며, “이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최종 예타 통과된 만큼, 그와 연계되는 도시철도 정관선도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구간으로 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군 역점사업이다. 향후 지역 경제활력의 원동력으로 작용해 지역 정주환경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동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사상구 주요 기관 및 명소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상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구청장과의 간담회가 마련돼 참여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사상구의 산업과 문화, 자연환경 등 지역의 특성과 함께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직접 소개하며 사상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유학생들은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사상생활사박물관, 운수사, 부산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사상구의 산업, 역사, 문화, 공공 인프라를 두루 체험했다. 한 유학생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구청장님과 대화까지 나눌 수 있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사상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는 언제나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을 열린 마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동주중학교 일원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오길종 동주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주중학교 일원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155m 길이의 옹벽에 구비 1억 5천만 원과 시 주민참여예산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2024년 12월 착공했으며 올해 6월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다양한 패턴의 디자인 타일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표현하여 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오랫동안 제기됐던 옹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학생과 주민들에게 활기차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상구가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순창군과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지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제7회 사상구-순창군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했다. ‘사상구-순창군 청소년 교류캠프’는 매년 상호 지역을 번갈아 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상구 청소년 20명이 순창군을 방문하여 순창군 청소년 20명과 함께 순창군에서 공동체 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순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캠프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썬웨이어드벤처워터파크에서 물놀이 활동을 통해 무더운 여름 날씨를 식히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첫 교류의 문을 열었다. 이어 순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조별 협동 프로그램인 요리활동, 화합한마당을 진행했으며 다음날 강천산 힐링 어드벤처 탐방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순창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몸소 느껴보는 기회가 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교류캠프를 통해 사상구와 순창군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며 협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부제: 의백(義伯))을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독립군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무장 항일투쟁을 전개했던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일제가 백범 김구보다 높은 현상금을 걸며 가장 두려워했던 인물로 알려진 약산 김원봉과, 그의 동지인 석정 윤세주, 박차정 열사 등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어 역사적 사실성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이번 공연은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김원봉의 회상으로 시작된다. 밀양 3.13 만세운동, 길림성에서의 의열단 결성, 조선의용대 창설과 무력 항쟁 등의 주요 사건이 무대 위에 펼쳐지며, 항일전선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신념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특히 극중 중국 강서성 곤륜산 전투에서 부상 끝에 생을 마감하는 박차정 열사는 민족주의 여성단체 근우회의 활동과 조선여성의용대에서의 활약상을 통해 여성 독립운동가의 존재감과 투지를 부각시킨다. '독립군 아리랑'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남구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하반기‘GO! 간다! 칼 간다!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7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내 아파트, 행정복지센터 등 25개소를 순회하며, 무뎌진 칼과 가위를 무료로 연마해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지난 상반기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복지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실용적인 주민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O! 간다! 칼 간다! 하반기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의 자세한 일정은 남구청 홈페이지나 남구 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20가구에 영양식(밀키트)을 전달하며, 『돌봄한끼, 든든함의 시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돌봄한끼, 든든함의 시작』은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된 사업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이 염려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마을건강복지계획단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영양식(밀키트)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영양식(밀키트)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가 자주 방문하지 못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렇게 건강식을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사직1동 김기나원조장어구이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우리동래(東萊)천사를 찾습니다’사업에 지정 기탁하여 2026년 사직1동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애자 김기나원조장어구이 대표는 2024년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500만 원,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500만 원 지정기탁 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성품 기부와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몇 년째 변함없이 사직1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래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 기부로 사직1동 저소득계층 지원에 큰 도움이 됐고 올해도 이어진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애자 김기나원조장어구이 대표는 “불경기와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저지대 등 침수 위험지역의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하수박스 등 하수시설 준설 등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빈발하는 국지성 극한 호우 등의 영향으로 관내 침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하수시설 준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준설 대상지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온천천 일원, 수안동 등 침수취약지역인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에 대해 우선 준설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구비와 시비 등 총 1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1.5km, 준설토 3,499㎥, 빗물받이 3,879개소 등의 정비를 상반기 중 완료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맨홀 뚜껑 열림에 따른 추락사고를 예방하고자 구비와 시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중점 관리구역 내 맨홀 2,500개소에 추락방지 시설을 연내 설치하고, 일반구역 내 맨홀 1,000개소는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래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하수시설 유지·관리 점검 및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18일,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중심의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7년 개소한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전문 육아 지원 기관으로, 이번 8주년 행사는 아이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동래구 시실로 129) 내에서 진행됐으며, ▲자동차·빛·공룡 놀이터 등 테마형 놀이공간 운영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유아 참여형 문화예술 공연(역할극) ▲아이88체육관 등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충해, 동래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여러 민원서비스의 번호표 발급 기능을 키오스크 하나로 통합한 어르신 우대 전용‘스마트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업무별로 분리된 순번 발행기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민원인의 혼선과 불편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어르신 우대 전용 통합 증명발급 코너도 별도로 마련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통합 순번대기시스템’은 하나의 키오스크에서 업무별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대형 모니터에 창구별 대기 인원이 표시되고, 순서에 따라 음성과 함께 화면으로 호출 번호가 안내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업무별로 다른 번호표를 뽑아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고, 대기 순번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시간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종이 번호표 발급 방식 외에도 카카오 알림톡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대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이 대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7월 17일 저녁, 부산 동구 이바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온(溫) 가족이 함께하는 이바구 멀티플렉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약 100여 명의 가족이 참석했으며, 체험부터 공연, 영화 상영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아동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어 행사 내내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삐에로 풍선과 네일아트 체험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시간이었고 ‘허밍 프로젝트’의 어쿠스틱 공연은 신나는 곡들로 모두 함께 따라 부르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영화 ‘아마존 활명수’ 상영은 부산 영화의 전당 ‘2025년 찾아가는 영화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코미디와 감동을 적절히 섞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었다.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공연, 영화 감상을 통합한 멀티플렉스 구성은 기존의 일방향 행사와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고 가족 간의 소통과 문화적 경험을 결합하여 지역사회에 색다른 여름밤 추억을 안겨주는 즐거운 장이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 동구와 영화 전당의 협업을 통해 가족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7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날, 김진홍 동구청장이 직접 오전 9시부터 수정2동, 범일1동,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높아 현장 신청 수요가 많은 곳으로 예상됐으며, 김 구청장은 신청창구 운영 현황과 민원 응대 체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대기 중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 사항도 경청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접수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는 “더운 날씨에도 차분하게 접수 업무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민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감사의 마음과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사전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본청 직원과 기간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