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기다림 끝, 베트남으로부터 첫 공식 발주서 수령…한국 미생물 기술, 해외 농업 혁신에 기여 친환경 미생물 전문 기업 성원미생물이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 미생물 제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5년 7월 3일, 베트남 하노이의 농업 협동조합 VFARM으로부터 첫 공식 발주서를 수령하며,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해외 진출 프로젝트가 본격 재가동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중단되었던 가운데, 성원미생물 역시 베트남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도 오랜 시간 기다려야만 했다. 그러나 2024년 재허가를 획득하면서 기회가 다시 열렸고, 이번 발주를 통해 5년간의 기다림이 결실을 맺었다. 친환경 농업 선도하는 베트남 VFARM과 협업 이번 수출은 단순한 제품 거래를 넘어, 지속가능한 생태농업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VFARM은 베트남 하노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농업 협동조합으로, 친환경 기술과 지역 기반 농업을 결합한 혁신 모델을 추진 중이다. VFARM 측은 성원미생물의 미생물 제품이 토양 건강 회복과 친환경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핵심 솔루션이라며, 해당 기술 도입을 통
2025-07-06 20:28
jungannews.com
안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