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다문화 이해 증진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로 진행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디지털 드로잉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총 6개 과정이 진행되며, 6월 23일부터 두 달간 실시된다. 수강 대상은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디지털 활용에 관심 있는 충주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충주시 평생학습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6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은 2차로 진행되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설될 예정으로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결혼 이주민과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 한국어를 익히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고자 구성됐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광업·제조업 부문의 산업 규모와 구조, 활동 실태를 파악해 향후 경제정책 수립에 쓰일 기초자료를 만들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충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 345개소다. 주요 조사 항목은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와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등 총 13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서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하며,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팩스, 이메일, 배포조사 방식도 병행해 실시된다. 충주시는 조사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의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현장 조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라며“광업 제조업 실태를 자세히 파악해 체계적인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공무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공직자가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매월 2회, 격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교육에는 매 회차당 6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게 되며, 연말까지 약 1,000명이 수료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 응급처치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일상 업무 중 또는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자 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충주시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신체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자 또는 직접 경작재배 및 양식하는 농작물, 산림작물, 수산양식물에 피해를 본 농가다. 다만 △입산 금지구역에 무단 입산하여 피해를 보거나 △수렵 등 포획활동 중 피해를 본 경우 △다른 법령에 따라 피해 보상 및 지원받을 수 있는 경우 △각종 법령에 의해 경작이 금지된 지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기준은 사망의 경우 최대 1,000만 원, 상해의 경우 최대 500만 원을 보상하며, 농작물 등 피해는 농가당 최대 500만 원을 보상한다. 보상금은 농촌진흥청 소득 자료의 작물별 단위면적 당 소득액을 기준으로 산정해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야생동물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고령화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주덕농협과 손잡고 ‘경로당 부식 자재의 무료배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덕읍과 신니면 소재 경로당 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어르신들이 장보기 부담을 덜고 경로당 급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시책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 경로당이 주류를 제외한 육류, 어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전화로 주문하면 주 1회 무료로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주문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원활한 배송을 위해 주문은 배송 전날까지 사전 주문이 필요하고 주 단위 묶음 주문이 권장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 유통 거점인 주덕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으며, 주덕농협은 주문 접수부터 물품 준비, 배송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안석준 주덕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편의를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흥덕도서관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추가 진행함에 따라 오는 9월 2일까지 휴관 기간을 연장하고 9월 3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고성능 창호 교체 및 외부 단열보강 공사를 추진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휴관했다. 당초 휴관 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로 계획했으나, 지난달 1차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면서 추가 공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도서관에는 청소년존, 3D프린터존, 매거진존, 수유실이 신설되고 종합자료실, 성인학습실, 문화교실, 휴게실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휴관 및 도서관 운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흥덕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중부경로당 등 5개소에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공공건축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지는 준공 후 10년이 지난 △중부경로당 △청주문의보건지소 △북부경로당 △정북7통경로당 △대성경로당이다. 시는 총사업비 8억6천700만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를 들여 오는 8월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시민들께 쾌적한 공공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정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 건축물로 선정된 총 81개소 중 현재 39개소(2020~22년 선정)에서는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낭성면 추정1리에서 농촌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체계적으로 마을을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추정1리는 지난해 시가 진행한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시 100%)을 확보했다.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회관 증축 리모델링, 다목적광장 조성, 마을 연결교량 신설 등을 위한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4분기 중 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추정1리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살려 특색있는 풍경을 만드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시는 마을 곳곳에 △메밀밭 홍보 조형물(포토존) 설치 △마을현황판 및 안내판 설치 △메밀 쉼터 조성 △마을 소하천 꽃길 조성 △담장벽화 및 경관조명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총사업비 2억7천만원(도비 0.8억, 시비 1.9억)을 들여 올해 7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에게는 쾌적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 제4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14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들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제도적 기구이다. 이날 음성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1년 동안의 활동 계획과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조별 발표를 통해 정책 제안에 관해 연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공식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위원들은 정기회의 개최 후 품바축제장에서 환경보호 플로깅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위원들은 품바축제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 참여위원은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2024년 말 기준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그 규모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및 지역개발 계획 수립과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규모는 전년 대비 17개가 증가한 859개 사업체로, 충북 도내 다른 시·군·행정구보다 2배 이상 많아 전년과 동일하게 도내 최대 수준이다. 조사는 음성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 팩스 조사 등을 병행해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출하액 및 재고액 등 13개 항목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다년간 여러 통계조사에 참여해 숙련된 조사요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통계청·충청북도 주관 사전교육을 시행해 현장조사 및 조사표 작성요령 교육, 사례 탐구, 조사표 작성 실습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가 응답해 준 소중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