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경험을 토대로 5개 조로 나눠 정책 건의 및 개선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행정 인턴과 구청장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정 인턴들의 구정 이해도 향상을 위해 중구 재활용센터와 봉산문화회관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턴들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 해소를 위한 ‘한마음 정보화 세상’, 중구 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중구 관광 브이로그 공모전’, 중구의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구립 산후조리원을 세우자’, MZ세대를 겨냥한 MBTI별 관광코스 제작을 제안한 ‘근대로 골목 투어 활성화’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으며, 구에서는 제안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 검토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참여 대학생들이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중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고성동민의 평안과 다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는 고성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40여개의 기관·사업체 등을 방문하여 고성동 일대를 순회하며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펼쳤다. 고성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정초에 공동신에 대한 의례를 치르고 가가호호의 안녕을 축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의례로 매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정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매년 마을의 번영을 위해 진신밟기 행사에 힘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갑진년 한해에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모두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월 23일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첫 ‘온기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이 개최하는 올해 첫 단체 헌혈 행사는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헌혈자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서재문화체육센터 회원 등 지역주민과 공단 임직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를 위해 서재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이동 헌혈 버스에 오른 한 직원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으로 2020년 코로나 확산 이후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주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정기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직원들의 동참을 위해 헌혈자 대상 공가 부여,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또는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도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헌혈자들의 이목을 끌고 참여를 유도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하빈들소리보존회는 22일 하빈면 일원을 돌며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달성군하빈들소리는 넓은 평야와 수로가 발달하여 옛날부터 논농사가 성행했던 하빈면의 농민들이 농사일 등을 할 때 고달픔을 달래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동요이다. 소리로는 들지신밟기, 가래질 소리, 망깨 소리, 목도 소리 등 모두 열 개의 소리가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를 선보이며 올해 농사의 풍년, 하빈면민의 무사안녕 또, 주민화합을 통한 하빈면의 발전을 기원하며 하빈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주변 기업체를 방문하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한편 달성군하빈들소리는 예술적 가치가 높고 향토색이 짙어 대구시 무형문화재 지정되어 있으며, 달성군민체육대회 등 각종 지역 행사에 참여하거나 정기공연 등을 개최하며 지역의 소리와 춤을 알리고 지역문화예술 보존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서울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 공동이용 협약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명(강남)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남 인터넷 수능방송은 강남구청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방송으로, 유명 현직 교사와 스타강사 70여 명이 중·고등 전 6년 교육과정 약 2만여 강의를 제공하고 수능과 내신 동시 관리가 가능해 정회원수가 82,000여 명에 달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남구청은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학생 400명(선착순)에게 5만원 상당의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남구 관내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학생들은 1년간 강남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제공하는 모든 강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수준 높은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여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릴레이 개인전을 2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스페이스1에서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문관우(조각), 김산(영상), 김차오름(영상), 김도영(회화), 권아영(회화), 이하경(회화) 총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순차적으로 6주간 개인전을 가지며, 첫 번째로 문관우 작가(b.1987)가 참여한다. 문관우 작가의 전시 주제는 ‘집합’이다. 전시장 바닥에 질서정연하게 정렬된 402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개별 작품은 약 25cm정도 크기이며, 백자토를 1,250℃ 고온의 불로 구워냈다. 작가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한 점씩 흙을 빚어 작품을 제작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흙을 빚고, 사포를 하고, 가마에서 소성하는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균형을 느끼고 사고하며 변화에 관계한 것으로 보인다. 각 사물 개체의 시공간적 존재를 드러내려는 강조와 전체의 안정성이라는 관계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2월 24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무형문화유산으로 만나는 대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소속 최화진(수건춤 전승교육사), 송문창(공산농요 보유자) 외 5명, 성정모(판소리 흥보가 전승교육사), 성유진, 이나경, 김지아, 박유림 등 대구의 무형유산을 전승 보전하는 이들이 한국춤, 수건춤, 공산농요, 판소리 흥보가, 신민요 등을 선보인다. 대구 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선보이는 공연으로, 대구시민주간을 맞이해 대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4일 당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정도 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시민주간을 맞이해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하셔서 문화공연과 각종 전시를 즐겁게 감상해 주시고, 또한 박물관 별로 진행하는 여러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운영본부에서는 대구시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첫 기획전시로 현대미술특별전 《우리는 원래 산만하다》전을 2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6~10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년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 특별전과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기획전시로 선보이는 현대미술특별전 《우리는 원래 산만하다》전은 각종 매체에 자주 언급되는 ‘집중’과 ‘산만함’에 주목하고, 현대미술을 통해 다각적으로 사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집중’과 ‘산만함’이 현대사회의 기술과 시스템 속에서 긍정과 부정으로 구분되는 현상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강박과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무의미하다고 여긴 일상적 행위를 제시한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SNS와 검색 엔진,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이미지와 정보는 현대인의 지각 방식을 분산시킨다. 그와 반대로 사회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개인의 결과와 성과를 요구하며, 집중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집중을 강요받고, 자연스럽게 비생산적이고 쓸모없는 행동, 무의미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센터가 16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4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참여예술인(리더)과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들의 매칭으로 팀을 이루어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국비 4억 3천6백만 원을 확보해 총11개 기업·기관(마을)과 참여예술인 55명(리더예술인 11명, 참여예술인 44명)을 선정한다. 참여 대상은 대구 소재 기업·기관(마을) 및 예술인으로 예술인은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예술인과 기업·기관은 선정 후 매칭을 통해 팀 단위로 약 6개월간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원활한 예술협업활동을 위해 진흥원은 6개월 동안 리더예술인 840만 원, 참여예술인 7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기업·기관에서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공간, 재료비 등을 협의를 통해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은 기업·기관의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예술인들과 함께 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월 21일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대구 정체성 확립 및 대구정산 확산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민주간(2.21.~28.)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위대한 대구정신을 살려 대구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2017년부터 매년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 진흥원은 ‘대구광역시 시민의 날 및 대구시민주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를 시작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청년·시민들과 함께 ‘하늘을 달리다 : 대구 청년 자전거 일주’를 진행한다. 자전거 타기를 활용한 플로깅 활동 등 지속가능발전 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구정신을 찾아볼 예정이다. 2월 28일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대구시민주간 홍보부스 운영과 더불어 캠페인에 참여할 사전 신청자를 모집한다. 더불어 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대구작가콜로퀴엄 그리고 대구교육누리의 강연·답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정신과 열린 대구를 지향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은 2월 2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6명을 시상한다. 대구광역시는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57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12월 18일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6명의 공로자(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77년 제정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 선행·효행 실천 등 각 부문에서 공로가 뛰어나 모든 시민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선정·시상해 왔으며, 이번 대구시민의 날 행사 시상으로 총 47회, 168명의 공로자가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 상] 대상 수상자인 이은순(대구광역시 명장회 회장) 씨는 기능인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고, 달서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숙련기술 전수사업 지원 등 관내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구여성 신년교례회’가 2월 19일 오후 2시, 지역의 여성 지도자 및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새해를 맞아 여성계의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고, 대구여성의 힘과 열정을 모아 지역 발전에 동참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현악 3중주 앙상블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명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의 신년인사와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의 신년사에 이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의 축사로 신년을 축하하고, 주요 내빈들의 새해 덕담과 함께 축하떡 자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명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2024년 역시 녹록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 때마다 더욱 빛을 발하는 여성들의 지혜와 강인함으로 지금의 위기를 잘 헤쳐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갑진년 새해, 여성의 힘찬 도전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위해 언제나 함께 뛰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에서 개최되는『2024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2월 24일(토) 오후 3시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열린다. 대구 북구 문화원(원장 이연희)이 주최하고,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이 후원하는『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2월 24일(토)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축하마당, 체험마당, 달빛마당, 먹거리마당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달집태우기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축하마당은 오후 3시부터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무형문화재인 외줄타기와 LED대북 공연에 이어 기원제와 달집태우기, 라인로켓, 불꽃쇼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마당은 ‘복주머니 만들기’, ‘보름달 천체관측’, ‘내가 만드는 귀밝이술’, ‘연날리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사방치기, 고무줄놀이, 구슬치기, 땅따먹기 등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오! 재밌는 놀이’ 코너도 기대해 볼 만하다. 먹거리마당은 세시음식(귀밝이술, 부럼, 어묵탕) 2,000명분을 배부하고 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시샘달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2월 24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5시 국립대구과학관(이하 과학관) 천문대에서 두 가지 만들기 체험(온라인 예약 필수)으로 시작하며, 오후 6시에는 우주 골든벨(루나벨)이 진행(오후 5시부터 20명 선착순 현장접수)된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는 과학관 천문대 앞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보름달을 관측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부럼과 야광 팔찌를 증정하며(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 행사 시간 동안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민족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과 우리에게 친숙한 천체인 달에 대해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국립단체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 작품을 단 하루 동시에 선보이는 '대구시립무용단X국립현대무용단 ‘더블빌’'을 2월 24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인간의 몸으로 그릴 수 있는 최고의 예술세계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공립 현대무용단체 국립현대무용단, 그리고 국내 최초의 국공립 현대무용단체 대구시립무용단이 같은 날 두 공연을 올리는 ‘더블빌(Double Bill)’로 대구시민을 만난다. 먼저 대구시립무용단의 '대구보디' (DaeguBody, 안무 최문석)는 ‘대구 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대구만이 가지는 개성과 특성을 체화하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도시의 공존과 순환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이들의 조화를 통해 사람(Body)과 도시(Daegu)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인간의 몸이 경험한 세월이 곧 역사라는 관점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경험의 배경을 가진 몸과 생각들이 어우러짐을 춤으로 풀어내며 미래 대구에 대한 메시지들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초연 당시 라이브 음악을 선보였던 독일 출신의 퍼커셔니스트 요스턴블(Joss Turnb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