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는 지난 1월 전시지원사업 참여예술인 모집 과정을 거쳐 총 7팀의 참여예술인을 최종 선발했다. 그 첫 번째 전시로 김재홍 작가의 개인전 '낙서수집'이 2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김재홍 작가는 대구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정체성과 실험적 예술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번 개인전 '낙서수집'을 통해 창작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다채로운 일상 속 풍경을 A4 사이즈의 종이 위에 드로잉 기법으로 구현함으로써 예술이 감정과 소통의 표현 수단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찰나의 순간들이 담긴 작품 20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저마다의 일상을 사유하고 기억해 보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자아내는 미묘한 감정과 감각을 예술의 언어로 표현하는 김재홍 작가의 이번 개인전 '낙서수집'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6시까지 무료로 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은 2024년 대구시민주간(2.21.~2.28.)을 맞아,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열린 대구, 위대한 대구정신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대구시민주간 행사에 대구시 3개 공립박물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박물관운영본부는 시민들이 대구 역사와 대구 정신에 대해 이해하고 군위군을 품은 더 커진 대구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더 커진 대구야, 역사랑 놀자’,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 ‘열린도시 대구 역사 조명을 위한 학술대회’ 등이 개최된다. 행사 진행은 대구시민주간(2.21.~2.28.) 기간에만 한정하지 않고 저변 확대를 위해 5월까지 진행된다. ‘더 커진 대구야, 역사랑 놀자’(2.21.~3.17.) ‘더 커진 대구야, 역사랑 놀자’는 군위군을 품은 더 커진 대구를 체험으로 느껴볼 수 있게 3개 공립박물관에서 진행한다. 대구 지도 대형 퍼즐 체험과 대구의 문화재와 명소를 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은 오는 3월부터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예진흥원 예술창작기반센터는 대구예술발전소와 오는 7월 재개관을 앞둔 수창청춘맨션의 연간 전시 및 행사 계획을 알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중심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이자 시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가치와 의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험적 프로젝트, 공공예술 프로젝트 등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험적 프로젝트는 16개 팀 중 3팀을 선정해 3월에 자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5월, 8월, 12월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기술융합 기획전에선 공모를 통해 26명의 기획자 중 3명을 선정해 3월부터 미디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기획의 장이 펼친다.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레지던시)도 오는 3월 입주예술인을 소개하는 프리뷰전을 시작으로 아트페어형 기획전, 오픈스튜디오, 타 지역 레지던시 교류전, 입주성과전 등 10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14기 입주작가 공모에는 총 188명이 신청해 역대 최대 지원자수를 보여, 13.4:1의 경쟁률을 뚫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7일 김기혁 사장과 간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종합청렴도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한 첫 시작으로 ‘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사장이 간부들에게 직접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메시지를 전달하고, 부패취약 시기인 명절 기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갑질행위 근절’ 등을 대내외에 표명함과 동시에 간부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직원과 1,200여 협력업체에는 사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별도로 발송했다. 공사는 지난해까지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2연 연속(’12~’23년)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종합청렴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반부패·청렴활동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년도 청렴도평가 항목을 철저히 분석하고, 최우수 등급 기관을 벤치마킹함과 동시에 자체청렴도 조사 및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대표공기업으로서 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날뫼북춤 보존회는 2월 13일부터 이틀간 갑진년 새해 시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개최한다. 날뫼북춤 보존회는 2월 13일부터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을 시작으로 시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서구문화회관 등을 순회한다. 이어 2월 14일에는 중리동, 신평리, 평리동, 원고개시장 등 대구시 전역을 순회하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많이 행해지며, 풍물을 치며 지신(地神)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多福)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행사는 연행 과정인 한마당 놀이(마당굿), 축원 덕담으로 진행되는데,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민족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 날뫼북춤 보존회의 지신밟기 행사는 2008년에 시작돼,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산격1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2월 7일 주민 및 동 관변단체 회원과 함께 설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대청소는 지역 주민과 귀성객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동 청소인력과 더불어 주민 및 관변단체 회원(주민자치위원회 외 5개 단체) 30명 정도가 참여하여 신천동로 인근 이면도로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녹지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불법투기된 생활폐기물과 방치 대형폐기물 등을 정비했으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및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에 대한 주민 홍보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황기찬 산격1동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과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산격1동의 인상을 줄 수 있어 기쁘며 바쁜 일정 가운데 합동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주민과 관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및 순찰을 통해 깨끗한 산격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밥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아침부터 식재료를 준비하여 미역국, 나물무침, 전 등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매월 1회 이루어지는 ‘행복한 밥상’은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G드림새마을금고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혼자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국과 밑반찬을 만들어 나눠드리고 있다. 황현숙 침산2동장은 “매달 바쁜 시간을 쪼개서 행복한 밥상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는 침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의료원 임직원 30여 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올해 다사읍에 소재한 달천예술창작공간에 입주할 작가 6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주작가는 △신건우(평면) △원예찬(설치) △이향희(설치) △장동욱(평면) △조현수(평면) △현수하(평면) 작가로 각 분야에서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국내 미술 공모전 수상 이력을 비롯하여 왕성한 전시 활동으로 예술적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작가는 2월 19일부터 입주해 10개월 동안 창작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건우 작가는 2021년 ‘DMZ문화예술삼매경 : Remaker’ 프로젝트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도시공동체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실제 존재하는 물리적 공간을 여러 각도의 건축적 요소와 제한된 색으로 포집하여 평면 작업으로 표현하고 있다. 입주기간 동안 색상에 대한 연구와 다시점적 해석 등 작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원예찬 작가는 2022년 울산광역시 모하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지냈으며, 기술 환경 속에서 인간의 상황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담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인간이 만들어낸 가치가 상호 작용함으로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9일~12일(설날 당일 10일 휴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과학전시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관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방한다. 설날 연휴(2.9.~12.) 동안 본관 상설전시관(상설 1관/2관/3관)을 무료로 개방하며, 작년 9월 새로 개관한 상설 4관(과학기술문명사관)도 함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 행사 별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본관 상설전시관 무료 개방에도 교육, 꿈나무과학관 등은 유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前 확인이 필요하며,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3개 공립박물관은 갑진년 설 연휴(’24.2.9.~2.12.) 3일간 박물관을 운영하며, 10일 설 당일은 하루 휴관한다. 이번 설 연휴에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을 방문하면 대구의 역사와 전통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에 방문하면 근대 대구 역사와 함께 대구의 위상이 높았던 조선 후기 경상감영의 역사를 함께 답사할 수 있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선 방짜유기와 전통기술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으며, 인근 팔공산 동화사·북지장사 등을 함께 답사할 수 있다.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 대구향토역사관에는 사적으로 지정된 대구달성(달성토성)과 동물원·기념비·노거수 등이 있다. 이번 설 연휴에는 특별히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새해 연하장 쓰기 체험할 수 있고,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유물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엔 전래놀이 체험장이 있어, 제기차기·토호놀이·윷놀이 등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팔공산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삼일그룹 삼일방(주)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1천만 원씩 5년간 5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2월 1일 삼일방직 본사에서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삼일방(주)은 섬유의 기본이 되는 원사 생산에서 직물의 염색, 가공까지 메이드인코리아의 우수성을 알리며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국내 대표 섬유 기업이다. 삼일그룹(삼일방(주), 삼일방직(주), 삼일염직(주), BQY(Buhler Quality Yarns)(주)_미국 조지아 소재 제조법인)의 노희찬 회장은 대구상공회의소 17대 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9년 삼일방 장학재단을 설립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등에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삼일방(주)은 문예진흥원을 통해 1천만 원씩 5년간 총 5천만 원을 기부 약정하고, 기부금은 대구지역의 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 향유 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에 동참한 노희찬 회장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 부흥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의 예술이 자생하고 많은 대구 시민이 문화생활을 한껏 누릴 수 있도록 약정기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2월 6일 오후 북구에 위치한 팔달신시장을 방문했다.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건어물, 떡,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인 상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들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자유총연맹은 설을 앞둔 2월 5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무연고어르신께 전달할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강말분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은 “설을 앞두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우리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떡국떡을 장만하게 됐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광진 구암동장은 “정성 가득한 떡국떡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암동 자유총연맹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떡국떡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설 당일인 2월 10일 휴관하고, 연휴 기간 9일, 11~12일 무료로 개관하여, 시민들의 명절 문화생활을 함께 한다.(휴관일: 2월 10일, 13일)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이다.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는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위해 2021년 신설한 주제 발굴전이다. 2021년 대구포럼Ⅰ ‘시를 위한 놀이터’, 2023년 대구포럼Ⅱ ‘물, 불, 몸’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는 전 지구적으로 논쟁적이고 중요한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에 대해 살펴본다. 전시에서는 강홍구, 권혜원, 김옥선, 김유정, 백정기, 송상희, 이샛별, 장한나, 정주영, 정혜정, 이해민선, 아니카 이, 토마스 사라세노 등 작가 13명의 작품 70여 점을 통해 거대한 숲이자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구는 누구의 숲이며, 누구의 세계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렘브란트, 17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