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읍내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1월 17일 생활폐기물이 다량 배출되는 중점관리구역 일대에서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를 실시했다. 올해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 예산이 지난해 대비 63% 수준으로 삭감되어 환경정화 근로 기간이 8개월에서 6개월로 줄어듦에 따라 마을 청결 유지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읍내동은 동 조직단체와의 거버넌스를 통해 청소 공백을 해소하고자 11개 단체가 참여하는‘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읍내동 직원 및 조직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생활폐기물이 다량으로 나오는 중점관리구역 및 환경취약구역 3km 구간을 청소하여 약 2톤 가량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향후에도 공공근로 사업의 공백기간 동안 읍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조직단체에서 연간 2~3회씩 교대로 클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조직단체 내부적 유대 및 소속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승우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갑진년 새해부터 바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개관기념일을 맞아 2024년 첫 행사로, 1월 24일 오후 2시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지난 2011년 1월 24일 개관하여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다. 개관기념일인 1월 24일 오후 2시에 이를 기념하여 교육 문화행사인 ‘열린 역사문화 강좌(제13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1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축하 작은 음악회와 제2부 역사문화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작년 11월 대구근대역사관에 기증된 대구, 의연공덕비의 내용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경북대 이문기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대구 의연공덕비(1900년)를 통해 본 대구지역 기부자, 기부문화’에 대해 강의한다. 이문기 교수는 김용익 前 계성고등학교 역사교사와 의연공덕비에 대한 판독과 연구를 했으며 신라사를 비롯한 한국 고대사 전문가로 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한국고대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퇴임 이후에는 경상감영 홍살문과 수창사에 대한 연구, 호국성의 위치 비정 등 대구 지역사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의연공덕비는 1900년(광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2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군의회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어린이집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지역 보육인들의 상호 발전과 소통을 도모하고, 새해 희망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수 보육인 공로패 전달과 축사, 복떡 커팅, 신규사업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달성군이 2023년도 보육정책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을 금번 행사를 통하여 어린이집에 후원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목표를 향한 의지를 다지고 연초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하여 “항상 응원해 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중한 고향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의 첫 선생님이신 어린이집 교직원분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훈 달성군수는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먹고 자라
대구광역시는 기존 공평로 소재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을 산격청사 내 별관 3동(1층)으로 이전해 오는 1월 15일 재개관한다.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2010년 7월에 개관해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사용 중인 임차 건물 매각으로 인해 산격청사로 이전이 결정돼, 지난해 12월부터 개관 준비를 위한 휴관기간을 거쳐 이번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서관 전체면적은 184㎡로, 각종 신간 도서를 포함해 총 25,000여 권의 일반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국가 지정 공휴일에 휴관한다. 휴관으로 중지됐던 도서대출 서비스도 1월 15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휴관 전 기대출된 도서는 재개관 후 반납예정일을 확정해 개별 SMS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재개관을 맞이해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즉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한 달간 진행하며,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연체 도서만 해당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하는 시청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와 문화 그리고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국립근대미술관 유치 기원 초대전 ‘값진(甲辰) 울림展’을 오는 1월 22일에서 2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대를 관통하며 대구의 미술사 발전을 견인해 왔던 원로작가 문상직 외 28명의 초대전으로 진한 감동과 울림이 있는 값진 작품 30여 점을 통해 관람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회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작가들의 수준 높은 창작물을 선보임으로써 참꽃갤러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사람과 자연, 세상을 사유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갑진년의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내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10일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에게 3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온정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내2동 축제추진위원회(성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외 7개 단체)에서 지난해 10월 성내2동 마을축제에서 남긴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온정키트는 최근 몰려온 한파로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기매트, 담요, 보온물주머니와 식료품 7종으로 구성했다. 이정숙 위원장은 “마을 축제 수익금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을 베풀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변의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0일 AW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 주최로 2024년 달서구민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미영 민주평통달서구협의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홍석준, 윤재옥, 김용판 국회의원, 지역 시·구의원을 비롯해 유관 기관, 단체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구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 신년인사, 축사에 이어 구민 화합을 다지는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 도약!’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순으로 열려 참석자 모두가 화합과 함께 갑진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이미영 민주평통 달서구협의회장은 "2024 갑진년 새해에도 청룡의 푸른 기운으로 우리 모두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면서 한 해를 열어 가자."고 말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54만 구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빌며, 갑진년에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의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2024년 시작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오는 1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치는 이번 공연은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는 콘서트 전용홀에서 오페라 전막을 압축해 음악 중심의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만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사랑의 묘약’은 도니체티의 대표 희극 오페라로, 서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선율과 웃음을 유발하는 유쾌한 요소가 가득한 사랑 이야기이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하고, 대구시향이 연주하며, 연출 방성택(대구음악협회장), 해설 김유환(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이 함께한다. ‘아디나’ 역에 곽보라(소프라노), ‘네모리노’ 역에 오영민(테너), ‘벨코레’ 역에 이호준(바리톤), ‘둘카마라’ 역에 전태현(베이스), ‘잔네타’ 역에 김효진(소프라노)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체티가 1832년 작곡해 초연한 전 2막의 오페라이다. 외젠 스크리브가 쓴 다니엘 오베르의 오페라 ‘미약’의 대본을 원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갑진년 새해 슬로건을 ‘포용과 소통의 미술관’으로 정하고, 수집연구, 전시, 교육, 고객 친화적 미술관 운영, 부속동 개관 준비 등 분야별 전문성과 공공성을 드높인다. [2023년 주요성과] 대구미술관은 2023년 ▲이건희 컬렉션, ▲대구포럼 Ⅱ - 물, 불, 몸, ▲노중기, ▲소장품전-회화 아닌, ▲다티스트-김영진, ▲칼 안드레,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윤석남, ▲이인성미술상수상자전 연계청년특별전-이성경 등 총 8개 전시와 교육 등을 개최해 작년보다 6만여 명 많은 280,217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한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 등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3,193,384명과 소통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미술관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서면 평가, 현장 심사한 문체부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결과, 5개 범주 총합산 88.56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67개 공립미술관 중 평가인증 기관 40관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4년 계획] 1. 수집연구 2024년 대구미술관은 부속동 리모델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먹이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팔공산(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뒷산, 생태통로 등)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직원과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옥수수, 겉보리, 수수, 배추 등 500kg 상당의 먹이를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 주변에 놓아주고, 이와 함께 밀렵에 사용되는 올무·덫 등의 불법엽구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이번 행사와 별도로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먹이 공급을 실시해 팔공산, 달성습지 등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팔공산 생태통로를 비롯한 달성습지 등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에 무인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야생동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해 야생동물 치료기관(민간 동물병원)을 6개소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498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다. 이 중에 재활이 필요한 50여 마리의 야생동물에 대해서는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10일자로 수성구 묘광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1-2’와 ‘군위 인각사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목조대좌’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법화경으로 불리는 묘법연화경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묘법연화경 권1-2’는 성종 원년인 1470년 4월, 세조비인 정희왕후가 승하한 세조, 예종, 의경세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할 목적으로 발원한 것으로, 묘법연화경 7권 가운데 권1-2의 1책이다. 이 책은 당대 일류 각수들을 동원해 정성껏 분각(分刻)했기 때문에 글자의 새김이 우아하고 정교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간행 시기가 분명하고 찬술자와 조역자를 알 수 있는 점에서 조선 초기 목판 인쇄술, 서지학 및 불경(佛經)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이다. ‘군위 인각사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불석(拂石)을 재료로 만든 조선 후기 불상으로, 아미타여래상을 중심에 안치하고 그 좌우에 관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을 협시로 배치했다. 중앙의 여래상과 좌우의 보살상은 얼굴, 손의 모양, 신체 비례, 옷의 표현 등에서 양식이 동일하며, 아미타여래좌상은 방형의 큰 얼굴, 좁고 완만한 어깨와 짧은 상반신, 넓고 높은 무릎 등의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1월 2일부터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선수의 추천도서 특별 북큐레이션을 시작했다. 페이커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라는 게임의 프로게이머로 유명하다. 페이커의 롤드컵 우승 후 그의 추천도서 목록이 화제가 되었으며, 달성군립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페이커의 추천도서 목록을 북큐레이션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이커 추천도서 북큐레이션은 1월 한 달 동안 달성군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특별코너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서목록과 실물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선 달성군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저녁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달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24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힘찬 출발과 희망에 찬 기운을 전하고자 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2024년을 달서의 시대로 도약을 하는 해로 정하고 달서의 미래를 넘어 대구의 번영을 선도하는 해로 가고자 하는 다짐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난계 박연선생의 예술적 혼과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 국악의 고장인 영동의 문화예술사절로 설립된‘난계국악단’을 초청해 달서 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의 의미를 더 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현창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공연의 문을 열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이수자인 박애리와 국악대상에서 판소리부분 대상을 수상한 남상일의 공연으로 분위기 더 할 예정이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은 달서 신년음악회의 특징은 국악공연의 다채로움이다. 난계국악단의 연주와 함께하는 지현아와 박현진의 가야금 병창, 국립국악원 수석 및 악장을 역임한 김준희의 해금 협주,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김수동의 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이'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내실화 사업으로 순회사서를 지원하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안심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신천도서관도 선정되어 인건비, 방문활동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비 등 5,000만원 전액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사서자격증을 가진 인력을 선발하여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관내 공립작은도서관 6개관(신암2동, 신천3동, 효목2동, 동촌역사, 방촌동, 지저동 작은도서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정보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할 예정이다. 윤석준 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 독서문화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첫 공연으로 청아한 보이 소프라노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희망찬 새해 인사 '빈 소년 합창단: ON STAGE'를 오는 1월 19일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에 창단된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 중 하나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사를 대변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 그 자체로, 그들의 고유한 가창 전통은 유네스코(UNESCO)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역사와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526년이라는 긴 역사 동안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 부르크너 등 수많은 음악 거장들이 소년 시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며, 이들의 이름을 따 4팀으로 구성된 재능 있는 소년들이 매년 10주간 3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전 세계에 사랑과 평화의 노래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자는 빈 소년 합창단 하이든반 지휘자로 역임 중인 지미 치앙이 맡는다. 그는 빈 무지크페라인, 미국 카네기 홀, 도쿄 산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