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민들의 새해를 활짝 열어줄 대구시립교향악단 '2024 신년음악회'가 2024년 1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의 지휘로 진행될 이 날 무대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설장구(서서 치는 장구) 연주자 민영치의 창작곡을 그의 장구 연주로 만난다. 또한 신년음악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슈트라우스 2세의 폴카를 비롯해 이국의 춤곡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리톤 박찬일, 방성택, 오승용이 함께 꾸미는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은 라벨의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이다. 총 5곡으로 이뤄진 라벨의 피아노곡집 “겨울”의 제4곡으로 1918년 라벨이 직접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했다. 다른 곡들과 달리 이 곡만 에스파냐어로 제목이 붙어 있고, 스페인풍의 리듬과 복잡하게 진행되는 멜로디로 열정과 해학을 느낄 수 있다. 이어 빈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와 “트리치-트라치 폴카”를 들려준다. 우아하고 여성적 분위기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7일 달서구 월성동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사 합동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급식 후원금 전달행사를 가졌다. 공사와 노동조합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2013년부터 11년째 무료 급식 봉사와 후원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감염병 복합유행으로(A형 독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및 코로나19 확산) 100만 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 행사만 가졌다. 또한 공사는 2006년부터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김장 나누기, 연탄배달, 급식 봉사,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삼계탕 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 대표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26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5kg 210박스(450만원 상당)를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추진하는 ‘두리봉두리번 1인가구 안부확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는 사업이다.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김치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2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완 만촌3동장은 “항상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품은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장학금 지원, 취약 1인가구 반찬 나눔, 복맞이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송년회를 개최하며 사랑을 전하는 기부활동을 펼쳐 참석자들에게는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자리를, 이웃에게는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평소 지역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격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송년회를 “한 해를 보내며 베푸는 모임”으로 하자는 데 뜻을 모아 송년회 행사에 성금 모금함을 설치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모금 활동은 행사 참석자가 금액에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모인 성금 80만원은 행사 후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어 향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제안한 김정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송년회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그리는 행사인 만큼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만들고 싶었다.”며 “한 해 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과 모금 활동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성의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동장은“이번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한 의미 있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새마을회와 함께 오봉산 침산정에서 북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북구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대구의 중추적인 지역인 북구의 새로운 비전 공유와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북구8경 중 하나인 오봉산 침산정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고 청룡의 기운을 가득 담으려는 많은 북구 주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전 행사로 새해를 여는 타악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지역의 여러 의원들, 정연식 북구 새마을회 회장 등이 구민을 대표하여 신년 축하 메시지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7시 36분경 일출 카운트다운에 맞춰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대북 퍼포먼스와 더불어 대북과 태평소 공연을 통해 한해의 평안을 기원하며, 흥겨운 사물놀이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부대행사장에서는 소원지 작성 및 2024년 청룡 포토존을 운영하며, 북구새마을회 회원들은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떡국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26일 신천사업소에서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는 헌혈자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를 위해 대구국제사격장에 설치된 이동 헌혈 버스에 오른 직원은 “헌혈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헌혈 주기에 맞춰 지속적인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공단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직원들의 동참을 위해 헌혈자 대상 공가 부여,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또는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도 다양한 기념품을 마련한 이벤드 개최로 헌혈자들의 이목을 끌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단체헌혈이 지역 사회 내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1층에서 12월 27일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125년 전, 대구 감염병 역사 속으로 – 천연두, 말라리아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역사 속에서 재조명해 보는 감염병, 특히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 창궐했던 천연두와 말라리아를 중심으로 당시 대구 상황과 극복 과정을 소개한다. 기획전시와 더불어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미니 북카페를 조성해 감염병 관련 독서 활동 및 간단한 체험활동 등으로 감염병 예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전시는 1899년 제중원(濟衆院, 현 계명대 동산의료원) 설립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 대구의 본격적인 감염병 예방 및 치료 활동을 보여준다. 한국 어린이 사망률 50%가량을 차지하는 천연두는 천연두를 치르기 전에는 아이의 이름을 짓지 않거나 식구의 수에도 넣지도 않을 만큼 무서운 감염병이었다. 제중원이 문을 열면서 천연두 백신을 미국에서 대량으로 도입해 널리 보급했고, 싼값에 접종이 가능해 극빈한 가정의 아이도 쉽게 예방접종을 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추운 겨울에도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는 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하여 사랑의 전기요, 이불, 동지팥죽으로 꾸러미 물품을 마련하여,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21가구에게 겨울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안부 살피기도 함께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효령면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효령면 관계자는 “매년 한마음으로 주변 이웃을 돌아봐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정과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산타로 변신해 관내 소외계층 25가구에 특화사업인 “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맞춤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대상자별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대상자가 정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맞춤꾸러미를 만드는데 생필품과 복지용품(실버카, 기저귀), 식료품 등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박종윤 위원장은 “산타 복장으로 변신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원하는 물품을 지원해서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앞으로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이번 행사는 대상자가 원하는 물품을 지원해 서비스 만족도가 높았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군위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위군 새마을회는 26일 군위 군민회관에서 '2023년 군위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 박수현 의장 및 의원, 군위군 새마을회 회장단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2024년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업성과 보고와 유공자 표창, 종합평가 시상, 격려사 및 축사 등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개인 표창은 군수표창에는 강정길, 양복희, 조길숙, 박태분, 송현순, 박숙현, 최희자, 성정례씨가 수상했으며, 새마을중앙회장상에는 신현권, 이원복씨가, 군위군새마을회장상은 권종칠, 김창수, 김형래, 이규성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23년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 대한 시상에는 대상 산성면, 우수는 군위읍ㆍ우보면이 각각 선정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나눔, 배려, 연대의 새마을운동 시대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저 또한 새마을 가족 여러분과 화합하여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난 21일 달서구 관내 노인시설 및 어린이집에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메리 크리스마스~ 산타할매 원정대가 떴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989년 창립한 비영리단체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 21일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담요, 수면바지, 양말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 100개를 직접 만들었다. 이날 오후에는 할매 산타로 변신하여 경증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인 상록수기억학교와 은하수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손수 만든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온정의 시간을 나눴다. 한편,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5월에는 다양한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하는‘달서가족축제’를 개최하고 9월에는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진행해 가족의 가치 제고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김장나눔 한마당 행사’와 저소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 자매·우호협력도시 연말연시 사진전 ‘Wrap-up · New Start’를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1월 5일까지는 대구시청 산격청사 북카페 앞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일부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다. ‘Wrap-up · New Start’는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연말연시라는 주제 아래 대구광역시와 자매도시, 우호협력도시 등 해외 16개 도시, 총 17개 도시 145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속에서는 세계 각 도시의 각양각색 연말연시 문화가 배어 나온다. 크리스마스트리, 일루미네이션, 새해 축제, 새해 음식 등이 담긴 사진들을 통해서 보는 이는 세계 사람들이 각자의 도시에서 어떠한 형태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고, 또한 도시별로 비교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그중에서 일부 대표작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북카페 앞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종이 컵받침으로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소진 시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시에서 계명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에 소재한 국공립장미어린이집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자체 바자회 행사를 열어 모은 수익금과 일년동안 원생들이 돼지저금통에 한푼 두푼 모은 금액으로 마련됐다. 김숙자 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려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산타는 행복을 싣고'라는 주제로 진행한 아웃리치 행사가 지역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 한해도 용기를 잃지 않고 생활한 청소년을 위해 센터 직원이 산타가 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도 안내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심리적인 지원과 도움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소원을 말해봐! 2023년 산타히어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선물은 대구영웅사랑봉사회와 JCI대구수성청년회의소, 브레드바바, 코리안키즈, 한누리봉사단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마련됐다. 아동들의 사연을 받아 후원자들과 공유하여 아동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단순 지원을 벗어나 아동-후원자 간 소통으로 이뤄진 행사라 뜻깊었다. 배정희 대구영웅사랑봉사회 회장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도왔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해오던 봉사와는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성범 JCI대구수성청년회의소 회장은 “앞으로 더욱 많은 단체와 협력하여 아이들에게 선물을 지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