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4월 20일 영재학생 및 학부모, 지도강사 등 180명을 대상으로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초등 4개 과정(수학, 과학, 발명, 소프트웨어), 중등 2개 과정(융합수학, 과학)에 선발된 97명의 학생들은 토요출석수업, 여름방학 집중수업, 영재캠프 등의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정신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개강식에는 영재학생 학부모들에게 영재교육원 운영 안내와 더불어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증대시키기 위한 지보중 홍명선 교장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 방향’ 이라는 주제 강의와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오조봇 코딩 및 소마큐브 활동, 직접 디자인하여 만드는 승화전사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 참석한 경상북도의회 조용진 교육위원은 “학부모들이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증대시키게 됐다. 수요자가 만족하는 내실있는 김천영재교육에 큰 기대를 하게 된다.” 고 전했다. 이기협 김천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503호 회의실에서 교육 현장의 고충 민원 해결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청렴옴부즈맨 정례회를 개최했다. 변호사, 대학교수,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은 이날 정례회를 통해 청렴 옴부즈맨 활동 결과와 계획, 학교 운동부 운영 실태 점검, 비영리 민간단체 활동비 지원금 집행과 정산 사항 점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근절 방안 등 교육행정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불합리한 제도의 조사와 시정 의견,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제시한 다양한 의견 등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의 객관적 의견과 법률적 자문은 경북교육청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과 청렴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봉갑 감사관은 “올해도 반부패․청렴옴부즈맨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조사와 시정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청렴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특별민원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법과 친절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적이고 고질적인 특별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의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예방하고 친절마인드를 높여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 초빙된 금윤화 변호사(법무법인 하이브 대표 변호사)는 교육기관 특별민원의 추세와 경향, 사례․유형별 특별민원 전략적 대응 기술, 주요 판례와 기관 차원 법적 대응법, 친절 응대 생활화를 통한 특별민원 예방책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도내 전체 학교에 학교 민원 응대 안내서 배포, 학교 녹음 전화기 설치, 민원 면담실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특별민원 예방과 대응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악성적이고 고질적인 특별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공직자의 자긍심 회복과 보호를 지원하고, 교육수요자들에게는 더욱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포항시의회는 22일 제3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5월 1일까지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당초예산 2조6,400억원보다 1,500억원(5.68%) 증가한 2조7,90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포항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함정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병대 공원 및 복합문화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김영헌 의원은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인한 피해 어선원들을 위한 대책과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전주형 의원은 포항지역 6.25 충혼시설물 재정비 및 복원을 요청하고, 김성조 의원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정치적 중립의 필요성 및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14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 포항시 시유재산 매각 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의정능력 함양과 정책대안 모색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우창하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12명이 스마트·무장애 관광 우수사례 도시인 인천광역시와 안산시를 방문했다. 견학 1일차인 16일에는 인천시 개항장 일대를 방문하여‘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AR·VR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관광을 체험했다. 인천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도시로, ‘인천e지’라는 스마트폰 앱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동해 시공간을 초월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일차인 17일에는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을 방문하여 무장애 숲길을 견학했다. ‘무장애숲길’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보행약자가 불편 없이 휠체어나 유모차로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을 말한다. 연구회 회원들은 30만 평에 이르는 수목원을 360。 VR 파노라마 영상으로 미리 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박봉규·정서진)는 장날을 맞이해 지난 22일 영천역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역에서 박봉규·정서진 추진위원장의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라는 힘찬 구호로 추진위원들과 함께 유치 의지를 다지며 시작해, 시장사거리까지 홍보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은 팔공산, 보현산을 토대로 우수한 방호능력, 포항·울산 등 해상을 통한 지원 작전 용이, 2개 고속철도·3개 고속도로·8개 나들목을 갖춘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이자,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구한말 산남의진, 6.25 전쟁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영천대첩 등 국난극복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영천호국원, 육군3사관학교, 제2탄약창 등 다수의 호국·군사시설이 위치한 대한민국 호국 1번지다.”라면서, “무엇보다 최고의 유치 강점은 여기 계신 추진위원분들과 시민들의 유치 의지이다,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고, 첫날 기후행동 동참 캠페인을 개최했다. 군은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 환경관리지도사협회 40명의 회원과 함께청도군청 입구에서 축협 삼거리까지 가두 캠페인을 진행, 1회용품 안쓰기, 쓰레기 다이어트, 에너지 절약 등 군민실천 주제 피켓을 활용하여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당부했다. 청도군은 해당 기간 동안 △탄소중립과 군민실천을 위한 캠페인, △소등행사, △함께해요 “탄소중립포인트제”, △우리마을 탄소줍깅을 진행한다. 청도군수는 올해 주제인“#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다소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는 일“로, “1970년부터 시작된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행동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도군체육회(회장 차용대)가 주최하고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2024 청도군수배 종목별체육대회 합동개회식이 지난 20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합동개회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과 선수 등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800여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청도군수배 종목별 대회는 9개종목(축구, 풋살,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볼링, 파크골프, 골프, 게이트볼, 야구)를 한곳에 모아 합동 개회식을 개최함으로써 가맹경기 단체 상호간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고 청도체육의 저변확대와 상호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회를 정성껏 준비해 준 체육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즐길줄 아는 스포츠인으로 거듭나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도군은 본예산 대비 399억원(6.58%)이 증가한 6,463억원(일반회계 5,816억원, 특별회계 64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9일 청도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급한 군정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을 살펴보면, 지역사랑상품권할인지원 22억원, 청도시장주변편의시설조성부지매입 8.5억원, 가로등신규설치 3억원, 소규모수리시설사업 16.9억원, 화양읍지역특화도시재생사업 7.4억원, 재난예경보용마을방송시스템무선방송장비구축 4억, 복숭아포장박스지원 5억원, 청도반시포장박스지원사업 5.2억원, 풍각면복합체육시설건립 25억원, 산동지구(금천면)파크골프장조성사업 6.5억원 등을 반영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칠곡군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주관 ‘2024년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들녘특구 시범운영’ 추경 사업에 참외 특화작목 들녘특구로 선정되어 2년간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들녘특구’ 사업은 지역별 고소득 특화작물을 유형별 연구기술로 정립하고 규모기반 공동 영농과 R·D기반 특화기술을 접목하여 농업대전환 모델 다양화를 목표로 칠곡군을 포함 경상북도내 4곳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한다. 칠곡군은 특화작목을 참외로 신청하였으며 사업내용은 경상북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개발한 참외 포복형 수경 재배와,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 신기술을 적용한 특화모델 구축이며, 1회 추경예산 확정 후 6월부터 사업대상자를 모집‧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도는 22일 상주시 낙동면 화산리 표고 재배 임가 현장에서 산림청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김윤영 백두표고 대표의 상패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는 산림청장과 경북도, 상주시 관계관들이 직접 임가를 방문해 선정자에게 상패, 현판 등을 수여하는 한편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산림청은 국민에게 임업‧산촌에 대해 알리고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의 사기를 복돋우기 위해 단기임산물 재배에 성공한 임업인을 매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행정학을 전공하고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김 대표는 표고버섯 재배를 하는 부모님을 통해 임업의 희망과 가능성을 보고 2018년 귀산촌해 연간 15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활용한 표고 칼국수를 개발해 신제품 특허를 출원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밀키트를 선보이며 연간 1억 7천만원의 상당한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그 외에도 표고버섯 장아찌, 표고건면 등 가공품을 생산해 직거래․오픈마켓․로컬매장 등에서 판매하며 소비시장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22에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상반기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성인권 교육은 의성창의인성교육관에서 사전 신청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영남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서 3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1회기‘알자, 알자! 우리 몸’, 2회기‘사춘기의 이해.’3회기‘우린 모두 소중해’등의 내용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 및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성교육으로 적절한 성 인권을 확립하고, 올바른 성 예절 습득 및 성 문화 조성, 자기 보호 능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학생들의 실생활에 관련된 교육을 통해 향후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을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가 19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경북0726호’를 이용해 울릉도 해양쓰레기 60㎥를 육지로 운반함으로써 울릉도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의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170톤급 도서 지역 정화 운반선‘경북0726호’는 울릉도, 독도의 해양쓰레기 운반을 위해 건조된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동해의 파고가 높고 선박 운항이 불가능한 날이 많아 울릉도 해양쓰레기 운반을 비용이 많이 드는 민간 대형 화물선을 이용해 위탁 운송했으나, 전용 운반선의 취항으로 인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릉도에서는 매년 400톤 정도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태풍 등 재해 발생 때는 며칠 만에 수백 톤씩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지만, 자체 해양쓰레기 처리시설이 없어 육지로 운송해야 한다. 해양쓰레기의 육지 운송은 동해의 높은 파도와 민간 화물선 이용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적시에 처리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울릉 사동항에 마련된 해양쓰레기 집하장은 해양쓰레기로 가득 차 있을 때가 많아 일부는 현포항 등 다른 항으로 옮겨 임시로 보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가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위해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를 선정하고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2일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경북 국외 전담여행사 16개 사 대표와 경북도와 공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선정된 16개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2년간 경상북도 신규 콘텐츠 개발 팸투어 지원, 경상북도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비 지원,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내 경상북도 관광상품 등록 인센티브 지원, 해외 오프라인 공동마케팅 활동 지원, 경상북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등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월 주력 국가별(중화권, 아시아, 구미주) 전담여행사를 총 16개 사 선정했다. 특히 올해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전담여행사 지정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이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 평생학습원은 22일 구미소방서와‘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소방공무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미소방서 순회문고 매년 지원 △지역 안전을 위한 소방 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 △독서문화행사 및 독서프로그램 홍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와 정보 교환에 뜻을 모았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소방서는 청사 건물을 새롭게 신축하면서 1층에 시민과 내부 직원들을 위한 북카페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119 소방 안전 체험관도 조성했다. 이에 시립중앙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안전 체험관 견학 시 북카페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1,500여 권의 순회문고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우 구미시 평생학습원장은 “지역 시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순회문고를 지원해 매우 뜻깊다”며, “구미소방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독서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