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단체들과 함께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1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17개 단체는 이날 빈곤·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육상 생태계 보전하자는 게 골자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문화로 정착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된 심포지엄, 시민원탁회의, 시민실천운동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경주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협약 내용은 오는 22일에 열릴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통해 공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71가구에 쌀, 부식 등이 포함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의 새로운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인 ‘희망풍차’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등 관내 71가구와 결연을 맺고 매월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결연을 맺고 있는 대상가구에 매주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 등 정서적 지원과 기초적인 생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회 소속 15개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이 취약계층 71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대상가구가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왔다. 신영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저희의 관심과 노력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각종 재해 복구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먹거리 환경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푸드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락우 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생산자 단체 대표 등 46명이 참석했다. 푸드플랜(FOOD PLAN)이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고품질의 식품을 공급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먹거리 종합관리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교육/홍보를 통한 지역화 △지속가능한 다주체 연계 △공동으로 이끄는 내발적 자립 등 3가지 전략 과제, 16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시는 용역결과를 반영해 농가 조직화, 포장재 통일 등의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계약재배 지원 등 로컬푸드 육성에 집중한다. 더불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량개량과 친환경 자재를 지원함은 물론 농약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먹거리 확대에도 앞장선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4월 도서관주간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행사에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강연 및 공연과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진행된 ‘농부 마술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마술쇼’은 마술과 시골이라는 소재를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지역 특산물을 마술 소재로 사용함으로써 영주의 특산물과 효능을 재밌게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마술쇼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 홍○○ 씨는 “도서관이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문화 활동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달 29일까지 계속되는 영주시립도서관의 도서관주간 행사는 △곰돌이 가죽 크로스백 만들기 △피아노 연주와 함께하는 신유미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 △나뭇잎 리스 만들기 △나는 나비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가 운영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17일 의성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 의성군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 입점농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운영 및 마케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이 지역농가 및 업체의 온라인 판매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상품디자인,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성장날’ 쇼핑몰은 작년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11번가, 쿠팡 등 대형쇼핑몰과 연계 추진하여 판로를 확대했다. 또한, 햇농산물 특별기획전, 제1회 의성세일페스타, 김장철특별 이벤트 등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023년 매출액 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의 매출액을 증대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장날 쇼핑몰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온라인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장날 쇼핑몰은 입점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농가 및 업체 입점 시 판매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제휴몰 판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54주년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등 건물 내 전등 및 외부조명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등은 자율참여로 진행된다.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 10분의 소등은 약 5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30년 된 소나무 약 8천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으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변화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적극 홍보한다.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등행사 인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선착순으로 30명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제16회 기후변화주간(4월 22일부터 28일)을 맞아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한다.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탄소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한 “2024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의 자격 검증을 4월 12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급 제외 통보를 받은 사람 중 이의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4월 26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대상자에게는 5월 둘째 주에 의성사랑카드 포인트로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2022년 12월 31일부터 계속 경상북도 내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등록하여 1년 이상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경영주가 신청하였으며, 2022년 농·어업 외 종합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여러 자격요건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선정에서 제외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민수당이 농자재 가격 상승, 이상 기후 변화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여 농어민수당을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의성군은 13,295 농가에 7,977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16일 기온상승, 강수량 증가 등의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 지속해서 줄어드는 마늘 재배면적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의성 마늘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의 최근 5개월간 평균기온은 3.2℃로 전년 대비 0.9℃, 평년 대비 0.7℃가 높았으며, 누적 강수량은 233.4mm로 평년 대비 77% 증가하여 일조시간은 평년 대비 83%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일부 생육이 지연됐던 마늘 작황이 현재 평년 수준으로 회복 중이며, 전년 대비 11.6% 감소한 한지 마늘 면적은 840ha로 매년 평균 9.8%씩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한지 마늘 전국 1위 주산지로서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생산자와 유통업체, 농협, 행정이 모두 모인 발전협의회 개최를 통해 `24년산 마늘 생산 및 유통 동향에 대해 분석하고, 생산-유통 각 분야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마늘산업 발전방향과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상 및 유통가격 등 최근 마늘 시장의 변동이 커졌다.”면서“생산농가가 안심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안정적인 벼농사를 위해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예방하고자 종자소독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종자소독 방법에는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이 있고, 일반적으로 온도 유지가 가능한 온탕소독기와 볍씨발아기를 이용하여 종자를 소독한다. 온탕소독은 마른 볍씨를 종자량 10배의 60℃ 물에 10분간 담근 뒤 찬물에 충분히 식혀주는 방법이고, 약제침지소독은 종자량 2배의 물에 적용 약제를 희석하고 30℃에서 24시간부터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한다. 온탕소독을 한 후 약제침지소독을 하면 종자 전염 병해충에 대한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약제침지소독은 약제별 희석배수와 농약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수온이 20℃ 미만일 경우 소독효과가 떨어져 온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종자소독 시기는 못자리 설치시기와 육묘일수를 계산해 실시하되, 너무 일찍 못자리를 설치하면 저온 피해를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종자소독은 건전한 육묘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반드시 올바른 소독방법을 지켜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26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성군 은빛청춘대학' 개강식을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각 읍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이룸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지혁)에서 주관하는 은빛청춘대학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여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건강강좌,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문화공연 관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에는 노래에 맞춘 건강 체조와 치매예방 게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웃음이 만발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은빛청춘대학은 의성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역할을 증진 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의성군은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만족할 만한 다양한 교양·취미 활동 등을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보다 보장범위를 확대한 '2024년 영주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시민이 국내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영주시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입 시 자동 가입,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시민 안전보험은 타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고,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올해 4월 18일부터 내년 4월 17일까지 1년간이다. 주요 상해사망 보장항목으로는 ①익사사고 사망 2천만원 ②자연재해사망 2천만원 ③사회재난사망(감염병제외) 2천만원 ④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2천만원이 전년과 같이 보상되며 올해는 ▲①부터 ④외의 상해사망(교통사고제외) 1천500만원이 항목이 추가돼 상해사망 보장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상해후유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상하수도사업소가 여름철을 맞아 강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 관로에 대해 집중 현장 점검이 진행되었으며, 상수도 관로 주변 퇴적물과 세굴, 관 노출 및 누수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관로시설의 관 보호공 변형 및 손상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상수도 관로 주변에 퇴적물이나 세굴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관 노출이나 누수, 관 보호공의 변형 및 손상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은 수도 관련 시설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여름철 자연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일 안계면에 위치한 의성푸드빌리지에서 “청년시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푸드빌리지 2층, 로컬푸드 카페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의성군 관계자와 군에서 조성한 청년시설을 위탁 운영 중인 청년시설 운영자 5인이 참석하여 청년시설 간 연계 운영 방안 등 의성군 청년시설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시설 10개소를 조성하여 △복합문화공간 △창업공간 △문화소통공간 △청년주거공간 등 용도별 다각화된 청년시설을 운영 중이며 오는 5월에는 간담회 개최 장소인 의성푸드빌리지도 정식 개소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위탁 운영 중인 청년시설 대표자 간“청년시설운영협의체”(대표 장명석)을 구성하였으며, 올해는 각 청년시설을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전국 청년활동가 대상 청년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 청년시설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하겠으며 다각화된 청년시설 운영으로 지역청년의 수요에 대응하여 청년친화적 인프라 운영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17일 내성천 일대에서 봄맞이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에는 재향군인회 회원과 봉화읍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내성천변 일대에 쌓인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봉화군 재향군인회 정식 회장과 김산옥 여성회장은 “봄철을 맞아 내성천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청정한 봉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달호 봉화읍장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농사준비로 바쁜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준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정한 봉화읍을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조리실습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부족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쌀, 당근, 감자, 계란 등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영양상담, 조리실습 등 다양한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조리실습은 사업 전담 영양사와 함께 ‘건강밥상만들기’라는 주제로 제철음식을 활용한 임산부·영유아 맞춤 건강밥상(미나리초무침, 육전)을 가정에서 손쉽게 시행할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해봤으며, 대상자별 영양관리방법 및 영양정보, 올바른 식습관 등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조리실습을 통해 영양교육의 효과를 고취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